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전화가 요즘 너무 자주 와요

이것도 조회수 : 793
작성일 : 2012-02-28 17:23:50
무슨무슨 쇼핑몰 이용해주셔서 감사하고 특별히 고객님에게만 혜택 좋은 (저축형) 보험 소개드린다~~
는 전화 있잖아요.
전부터도 종종 오긴 했는데 요즘 유난히 많이 와요.

특히 "지금은 바쁘시니 나중에 시간 되실때 전화 한 번 받아주시겠습니까?"하고 말하는데요
제가 먼저 바빠서 끊겠다 한 것도 아니고 상담원이 선수쳐서 저런 말을 하길래 전에는 그냥 그러시라고 하고 끊었는데
오늘은 집요하게 '동의'란 단어를 넣어서(실수로 튀어나온 듯, 딱 한번만 저 단어 쓰고) 나중에 안 바쁘실때 전화드리겠다고 괜찮겠냐고 몇번이나 말하길래
저도 끝까지, 더 이상 보험 들 생각이 없으니 전화 안하셔도 된다고 그러고 끊었거든요?

저거 혹시, 나중에 통화하겠다고 말하면 무슨 마케팅 정보 활용에 동의하는 게 돼버리는 그런 수법인가 싶어서요.
여러번 들었는데 오늘 유독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사기'까지는 아니지만 요즘 저런 전화가 제일 불쾌합니다.



IP : 125.187.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2.2.28 11:01 PM (116.37.xxx.214)

    그냥 끊으니까 기를 쓰고 왜 끊냐면서 전화해서 따지는 마케터들도 있어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92 근데 정동영의원도 도곡동에 집이 있는 강남 사람이고 23 ... 2012/03/24 2,446
85891 보험 아시는 분 문의요. 1 .... 2012/03/24 515
85890 팥빙수 맛있는집 추천좀해주세요 5 봄날 2012/03/24 1,237
85889 아들 자랑 ~~~~~~~~~ 4 2012/03/24 1,322
85888 무서운세상읽고나서 3 침묵은금 2012/03/24 1,361
85887 굿바이솔로 기억하세요? 처음 장용님을 다시 보게된... 4 아련한 2012/03/24 1,427
85886 용기 좀 주세요.. 6 답답 2012/03/24 912
85885 어제 아침 정동영의원이 대치역에서 들은 얘기(트윗) 1 ... 2012/03/24 1,575
85884 극과극이 서로 대결하는 비례대표1번들 5 .. 2012/03/24 654
85883 똥배 전혀 없는 분들. 허리 23,24인치인 분들 식습관 어떻게.. 31 --- 2012/03/24 18,203
85882 저희 남편의 거북이 . 2012/03/24 775
85881 딸아이가 과외구하는데 어떻게하면 구할수 있나요? 2 푸르르 2012/03/24 968
85880 거북이 해석 좀 해주세요 2 거부기 2012/03/24 875
85879 2년만에 대장 내시경했는데 또 용종이 나왔어요.. 10 대장암걱정 2012/03/24 10,365
85878 피부관리샵에서 300만원 사기 당했어요 36 ㅠㅠ 2012/03/24 14,141
85877 지겹겠지만 거북이.. 1 헐헐.. 2012/03/24 848
85876 회식 후 코 끝에 파운데이션 묻히고 돌아온 남편 11 위로가필요해.. 2012/03/24 3,481
85875 마트에서 cj에서 나온 떡볶이 샀는데 맛있더라구요 9 2012/03/24 2,243
85874 넝쿨째 보면서 눈물이..장용씨 넘 연기잘하세요. 43 흑흑 2012/03/24 9,223
85873 폐경이행기라뇨 13 나이사십에 2012/03/24 4,985
85872 공짜 베이킹 강좌 신청하고 왔어요 :) 빵순이 2012/03/24 745
85871 멕시코 식당이 어떤가요???/ 2 별달별 2012/03/24 921
85870 아랫동서가 7 너무 속상해.. 2012/03/24 2,675
85869 분당 정자동의 늘푸른 초등학교 아시는분 계시나요? 4 700 2012/03/24 4,260
85868 배기팬츠는 왜 유행인걸까요.. 16 -_- 2012/03/24 4,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