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교회를 다니는데 사람이 얽히는 곳이니 작은 스트레스가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다 쳐도 저렴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왜 궁금한 걸 꼬치 캐묻는지
아주 질리네요. 지난 주일에 또 당했네요. 걍 묻는 말에 뻥칠걸 그랬나 싶고.
더 웃긴 거는 제 상황에 대해 묻는 걸로 끝나느게 아니라 대놓고 비관적으로 얘기하질 않나...
어이없습니다. 은퇴하고 심심한 노년층이 그러니 무례하게 알아서 뭐하시게요
할 수도 없고 참... 나이먹어서 뻔뻔함만 더해져보입니다. 철판으로 무장한 사이코같아요.
전 남의 일 별로 궁금하지 않은데
믿음을 위해 다니고 싶은데 요즘 시험들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