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사람들 때문에 다니기 싫어져요--

남이사~ 조회수 : 1,826
작성일 : 2012-02-28 14:53:12

작은 교회를 다니는데 사람이 얽히는 곳이니 작은 스트레스가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다 쳐도 저렴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왜 궁금한 걸 꼬치 캐묻는지

아주 질리네요. 지난 주일에 또 당했네요. 걍 묻는 말에 뻥칠걸 그랬나 싶고.

더 웃긴 거는 제 상황에 대해 묻는 걸로 끝나느게 아니라 대놓고 비관적으로 얘기하질 않나...

어이없습니다. 은퇴하고 심심한 노년층이 그러니 무례하게 알아서 뭐하시게요

할 수도 없고 참... 나이먹어서 뻔뻔함만 더해져보입니다. 철판으로 무장한 사이코같아요.

전 남의 일 별로 궁금하지 않은데

믿음을 위해 다니고 싶은데 요즘 시험들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IP : 125.142.xxx.2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엄마
    '12.2.28 2:56 PM (110.14.xxx.142)

    그래서 저는 교회예배만 딱 듣고 사람들하고 어울리지 않아요..친해져봤자 좋을게 없더라구요..

  • 2. ----
    '12.2.28 2:59 PM (119.192.xxx.98)

    큰교회로 다니세요. 대형교회 가셔서 원하는 모임에 참석하든지 그냥 예배만 보고 나오든지 하세요.
    교회라는곳이 원래 사생활 보호가 안됩니다. 경로당과 사교모임 그 정도에요.

  • 3. bloomings
    '12.2.28 3:01 PM (115.140.xxx.173)

    사람때문에 나가는걸 포기하진마시구요 그냥 적당히 둘러대세요. 교회든 어디든 그렇게 알고싶어하는 사람이 있고..말안하면 자기 멋대로 생각하고..그런사람이 있더라구요. 그게 어른이면 더 힘들죠 ㅠㅠ..

  • 4. ok
    '12.2.28 4:51 PM (14.52.xxx.215)

    슈퍼나 병원처럼 교회도 천지예요
    골라서 가심되죠
    그리고 그런사람은 어디나 있어요, 꼭 교회뿐만 아니라.

  • 5. 비온
    '12.2.28 6:03 PM (1.252.xxx.64)

    전도한다고 남의집 사생활 생각없이
    늘어놓고 다닙디다
    이렇게 저렇게 힘든데 교회다닌다고.
    자기가 전도했다면서ᆢ
    일부겠지만 교회에서 별별사람들 다봤어요
    목사님 말씀이 사람보고 교회다니지 말라고ᆢ
    사람공부를 교회에서 하게 될줄ᆢ

  • 6. 성당 다니세요
    '12.2.28 6:59 PM (1.246.xxx.160)

    진심으로 권합니다.
    일반인들과 다르지않은 목사라는 자리가 성직자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가족을 만들고 돈이 있어야 하고 그것도 많아야 좋을테고 성적인 쾌락도 느낄테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11 강아지 잘아시는분들께질문할께요{대퇴골두탈골) 8 몽이 2012/04/02 1,299
89510 중학교 동창에게 전화했더니 2 낭만염소 2012/04/02 1,409
89509 얇은 누빔안감만 파는곳 없을까요? 2 봄자켓 안에.. 2012/04/02 931
89508 스탠 후라이팬이요~~~~** 22 어휴 2012/04/02 4,397
89507 단커피 끊고 싶어요 7 ... 2012/04/02 1,614
89506 잔금 줘야 이사한다고 했더니 계약 파기하자고 하네요 10 이사 2012/04/02 2,861
89505 사랑비하는 날이네요. 6 비내리는구나.. 2012/04/02 1,074
89504 그놈의 조건 조건 조건 !! 18 결혼 2012/04/02 4,247
89503 동유럽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7 동유럽 2012/04/02 1,370
89502 아고라에서 퍼왔습니다 4 해롱해롱 2012/04/02 1,016
89501 [원전]고리1호기 원자로 안전성 문제 심각…최악의 사태 생길수도.. 7 참맛 2012/04/02 952
89500 꼬막도 해감하나요? 7 곰손 2012/04/02 1,721
89499 책임질 것도 아니면서 남의 인생에 중뿔나게 간섭 좀 하지마세요... 3 조언간섭 2012/04/02 1,306
89498 대인관계의 황금률 있을까요 5 ㅡㅡ 2012/04/02 1,617
89497 티비가 10년써고나니 갔뿌네요 2 살게너무많아.. 2012/04/02 680
89496 여수의 유명한 여수에 사시.. 2012/04/02 642
89495 임신중 엽산 언제까지 드셨나요? 4 2012/04/02 4,008
89494 요즘 스마트폰 안쓰면 이상한가요?ㅠㅠ 18 핸드폰 2012/04/02 1,894
89493 개량한복할인매장 2 샬로미 2012/04/02 2,749
89492 민증 분실.투표는? 5 .. 2012/04/02 527
89491 여권으로 투표 가능해요? 5 투표 2012/04/02 571
89490 도망녀 보셨나요? - 토론중에 도망 간 국회의원후보 16 도망녀 2012/04/02 2,583
89489 박정희, 중정에 부일장학회·경향 강탈 지시 1 참맛 2012/04/02 426
89488 궁금한게 있어요, 1 정말 2012/04/02 295
89487 마음을 다스리는 글귀나 책 추천 해주세요 7 불안증 2012/04/02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