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연예인직접 보신분들 가끔 글올리고 하시길래 저도 동참해 보아여.
완전 너무 수수한 트레이닝복차림에 머리도 난폭한로맨스때 그대로.. 내가 본건 이시영이 아니라 완전 유은재였어요
턱에 흰마스크하고 옷차림과 장소도 그렇고(50%할인해 주는 나이키직원매장)해서 한참 긴가민가했는데 저혼자
서있는 벽쪽으로 점점 다가오길래 작은 소리로 이시영씨? 했더니 살짝 웃는데 어쩜.. 이쁘더라구요.. 남편이 팬이에요
하고 말해줬어요.. 남편 일찍 들어오면 해품달 못보고 난로 봤거든요. 이시영 귀엽다고.
그래도 걍 팬이에요 할걸 그순간에 또 남편을 굳이 들먹였을까 그러고 있네요.. 양복입은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과 소곤대며 한 삼십분 쇼핑하고 나가던데 아주 가늘고 말랐어요.. 복싱을 한다는데도 역시 쉐입은 일반인과 다른.. 얼굴은 완전 민낯이라 막 연옌의 후광 이런건 없었지만 눈이랑 코랑 아주 예쁘고 무엇보다 그리 수수하게 다니는게 호감가 보였어요..
꽃남땐 완전 비호감이었는데 이젠 진짜 호감연예인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