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키가 작아서 성장호르몬을 맞췄는데..

1년 조회수 : 2,921
작성일 : 2012-02-28 13:25:04

이제 내일이면 딱 1년이에요.

그동안 한 10cm 정도 컸고 등치도 좀 커지고(올해 4학년 올라가요)

 

돈은 많이 들었지만, 후회는 없어요.

 

문제는 저는 일단 여기에서 그만두려고 하는데.

내일 방학동안 얼마나 컸는지 예약을 잡아놨거든요.

 

문득 굳이 가야 하나 싶어서요.

의사선생님이야 1년 더 하라고 권유하실것 같은데

비용도 그렇고 남편한테 1년만하겠다고 한거라.

 

그리고 2년정도 하면 첫해 1년과 두번째 1년의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얘기도 있고해서. 이래저래

 

그만두기로 결심을 한 상태인데..

 

사실 제가 직장을 다녀서 내일 병원엘 가려면

휴가도 내야하는데. 굳이 가야하나 싶네요.

 

어째야 할까요..

 

 

 

IP : 203.142.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8 1:30 PM (61.101.xxx.120)

    그만하시기로 정하셨으면 안가도 괜찮지 않을까요?
    계속할까 말까 고민 중이라면 가야하지만
    전화로 미리 예약취소하시구요.

  • 2. ..
    '12.2.28 1:31 PM (14.53.xxx.112)

    실례지만 10Cm 커서 올라가는 4학년 키 얼마인가요^^;
    저희 애도(여자아이) 4학년 올라가는데 평균보다 10cm작아 한 번 가 볼까 생각 중이거든요.
    요즘 애들이 워낙 크니 머리 하나 차이나는 또래보면 좀 조바심이 나네요.
    먹긴 잘 하거든요~

  • 3. 원글
    '12.2.28 2:15 PM (203.142.xxx.231)

    제 생각에도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서, 아예 안맞추는게 제일 좋겠지만, 하여간 아이가 너무 작아서 나름대로 고민끝에 맞춘거거든요. 3학년이 키가 123정도밖에 안됐으니까요. 지금 1년지나서 10cm가 컸는데 그래도 여전히 작지만, 전처럼 초1 로 보거나 그러진 않아요. 지금은 어디가면 그래도 제 학년으로 봐주니까, 그것만도 감지덕지..아무래도 등치도 함께 커지다보니까요.

    보통 2년까지도 맞추던데. 제 생각에도 일단 급한불(?)만 껐으니까, 운동과 먹는걸로 꾸준히 신경써주려고요. 부작용도 무시못하고요.

  • 4. 원글
    '12.2.28 5:56 PM (203.142.xxx.231)

    윗님.. 몸무게에 따라 약이 틀리는것 같은데. 제아이는 한달에 딱 100만원 들었어요. 다행히 그 약의 수입가가 올해 좀 떨어져서, 올해는 93만원정도 되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서울역의 소화아동병원에 갔었는데 한번 예약하고 진료받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51 뉴모닝 타시는 분들 연비 괜찮은거 같으세요? 3 뉴모닝 2012/02/29 1,947
75950 매월 936만원 받는 강용석. 4 사퇴한 2012/02/29 1,529
75949 감사합니다. (글 펑) 10 퇴근 2012/02/29 914
75948 아침에 사람 칠 뻔 했어요 ㅠ 6 오늘 2012/02/29 1,674
75947 집값보다 대출이 많은 집으로 이사 어떡하죠 10 이사 2012/02/29 2,047
75946 나씨나 나씨남편 모두 4 또라이들 2012/02/29 1,245
75945 남편의 상간녀를 법적으로 처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20 질문 2012/02/29 7,688
75944 어제 진중권이 백토에서 신동호한테 뭐라고 말했나요 7 .. 2012/02/29 2,495
75943 인터넷으로 티비보시는 분 계신가요? 티빙? 리치.. 2012/02/29 481
75942 40대 싱글 하프 트렌치코트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 2012/02/29 1,359
75941 폭로의 시대 정신이 나갔.. 2012/02/29 590
75940 운틴 가마솥 사이즈 문의요~ 6 ^^ 2012/02/29 2,797
75939 교정비용은 언제 어떤 식으로 지불하나요? 4 교정 2012/02/29 1,719
75938 아이러브허브 궁금 2012/02/29 422
75937 [원전]오늘의 유머 - 이제 일본은 끝났습니다[BGM] 1 참맛 2012/02/29 1,233
75936 적금이자 어디가 높은가요^^ 4 돈을모으자 2012/02/29 1,828
75935 2월 29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2/29 593
75934 아이폰 충전기질문이예요... 4 ... 2012/02/29 571
75933 100분토론 요약 또 다른 생.. 2012/02/29 575
75932 박은정 검사 45 파리82의여.. 2012/02/29 3,972
75931 이주노 어머니 “장모 미움받는 아들, 아직 상견례도 못했다” 눈.. 14 ... 2012/02/29 5,459
75930 월세...언제까지 내야 하나요? 9 ,,, 2012/02/29 1,430
75929 아기가 저를 바꿔놓네요 ... 4 내아기 2012/02/29 1,215
75928 갤럭시 S2로 바꾸려고 하는데 좋은가요? 8 질문 2012/02/29 1,095
75927 아기 데리고 호텔패키지 갔는데 조식 먹으러 내려갔다가 민망하더라.. 14 맞아요 2012/02/29 5,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