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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물 쏟은 아줌마가 피해자

진정 조회수 : 8,649
작성일 : 2012-02-28 13:23:47

남한테 피해 안 주고 내 국물 내가 잘 뜨고 있는데 어디서 엄한 애가 튀어와서 국물 쏟게 만들어서

내 손등도 데었다잖아요.

물론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다 보니 일단 애가 데었다니 먼저 마음이 가고 안 된건 사실이지만

그냥 일어난 일 자체만 놓고 보면 그 아줌마 잘못 한 거 없다고 생각 합니다.

식사 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공간에서 누구나 국물 뜨려면 자기가 직접 가져 와야 했고 그러니 거기서

국물 떳는데 나는 가만 있는데 가만 있는 나를 향해서 애가 돌진해와서 뜨건 국물이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그 애 뿐만 아니라 내 손위에도 쏟아졌죠.  그건 그 순간에 그 자리에 있은 누구라도 불가항력으로 자기도 데이지만

애를 데이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뜨건 물에 살갗이 안 데이는 사람없고 그 순간에 날렵하게 국물 그릇을 낚아채는 재주를 가진 사람도 없을 테니까요.

다만 그 이후 어떻게 하느냐 인데 그건 사람마다 다 다르고 그 아줌마 말마따나 자기도 피해자지만 애가 다쳐서 애 엄마가

정신 없어 보이니 그냥 자기 다친 건 거론치 않고 갔을 수도 있겠죠.

사고나면 한 순간인데 그 한 순간으로 인해서 얼마나 큰 일들이 정말 다시 돌아가지도 못하는 큰 일들이

생기는데도 도대체 왜 우리나라 엄마들은 애들을 자기 통제 하에 두지 않는지 그러니 안 좋은 경우 이런 일이 생기고

자업자득이라 생각합니다.

보험 드는게 돈 날리는 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만에 하나라도 생길 일에 대처하자고 한 푼 안 쓰면서도 넣는 것인데

애들도 기죽인다 어쩐다 하기 전에 그 보다는 만에 하나라도

생길지 모르는 일을 안 당하기 위해서 그리고 당하면 다시 돌아갈 수 없고 나만 괴로우니까

그런 일 안 당하기 위해서 기죽이고 뭐고 그런 말 필요없고 애를 어른 통제하에 두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전에도 보니까 애는 맘대로 안 된다느니 애 안 길러본 사람이냐느니 애가 발 밑에 둔 음료수 컵을 차고 가도

그 맘때 애들은 자기 행동을 잘 모른다느니 그러고 있던데 당.연.히 애야 모르겠지만 바로 모르는 그 애를 가르치고

잡아주라고 부모가 있는 건데 이건 부모가 애에 휘둘려서 사과나 뭘 잘 못 했는지 가르치기는 커녕

그 나이는 뭘 모른다 소리나 하는 여자들도 많더라구요. 다들 배우기는 덜 배웠나 거기다 그런 애들더러 또

영재라느니 어쩌고 그런 말 할 때는 다 알아듣는 애들이죠.

여기서 보면 한심할 때가 참 많아요.

내 애 내가 안 가르치면 누가 가르치며 제대로된 가치관 안 심어주고 그렇게 키우다가 나중에 가서

미친짓 하면 또 사춘기라서 그렇다고 받아주고 계속 그렇게 키워서는 또 배우자 만나면 자기 애는 다 괜찮은데

상대 배우자가 문제겠죠.

하여튼 그 아줌마 안 됐어요. 괜히 뭐같은 애한테 부딛혀서.

IP : 165.246.xxx.80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8 1:29 PM (112.168.xxx.112)

    부페같은 곳이나 푸드코트같은 곳에서 정말 겁나요.
    정신 없이 뛰어다니는 아이들때문에요.
    뜨거운 국물 가져가다가 엎으면 어쩔까 싶어서 염려될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아직 아이는 없지만 그렇게 망나니같이 뛰어다니는 애들 부모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는 것 같아요.

  • 2. ..
    '12.2.28 1:29 PM (210.109.xxx.243)

    움직이는 차와 부딪혔으면 운전자 과실이죠.
    가만히 있는 차에 와서 다쳤으면 책임 없구요.
    뭐 가만히 있는 차에 다칠일이 별로 없을테니 차와의 비교는 좀 그렇지만.

  • 3.
    '12.2.28 1:30 PM (121.172.xxx.83)

    그말씀도 맞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한방향으로 뛰는데 길 막고 이쪽 길이 아니라고 하시면..
    밟혀 죽습니다

  • 4.
    '12.2.28 1:31 PM (58.229.xxx.52)

    가만히 서 있는 차에 애가 와서 부딪혔다면 그것도 운전자 잘못인가요?
    아이들 주의력 부족은 알겠지만 주의력을 일깨우는 것은 부모들의 교육이 필요한겁니다.
    운전자랑 식판 든 사람은 다르죠..

  • 5. ..
    '12.2.28 1:31 PM (211.201.xxx.99)

    애엄마한테 피해의식있으신가..
    아줌마 구제해주려고 소설 엄청 써대시네...
    그렇게 한면을 보고 아이가 미래에 미친짓할거라고 막 단언하나요.
    남의 자식은 그저 사회악으로 인식하는 분이네요.

  • 6. ...
    '12.2.28 1:31 PM (14.33.xxx.67)

    애가 화상입은거야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렇다고 애 방치해둔 부모나
    7살이나 된 아이가 공공장소서 미친듯 뛰어다니며 뜨거운 거 들고있는 사람한테 돌진한 아이의 잘못은 줄어들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엄나는 애 화상입은거 사진찍어 인터넷에 올려 여론몰이 할 생각 마시고
    아이 치료나 교육에 힘썼으면 해요.

  • 7. ..
    '12.2.28 1:31 PM (14.47.xxx.204)

    가만있는데 갑자기 와서 부딪히면 피할재간이 없지요.
    덕분에 나도 다쳤는데 거기서 내가 모든걸 다 뒤집어 써야할 상황이 된다면 어이없겠어요.
    뜨거운음식에 불판에 식당에서 애들 간수 안하는 부모님들은 아이를 위해서 잔소리를 좀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8.
    '12.2.28 1:33 PM (121.50.xxx.24)

    너무 앞서가네요.
    그 아이가 뛰어왔다고해도 아무리 그 아이가 잘못했다고해도
    얼굴에 화상입은 애를 그냥 두고 가는건 아니죠...

  • 9. 저도...
    '12.2.28 1:34 PM (58.123.xxx.132)

    그 아기엄마 책임이 제일 큰 거 같아요. 사람많은 곳에서 내 아이 조심은 내가 시켜야죠.
    전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지만, 그렇게 사람 붐비는 곳에서는 못 움직이게 합니다.
    자리에 앉혀놓고 제가 다 하죠. 혹시나 모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반드시 그렇게 합니다.
    다른집 엄마들하고 같이 가면 애가 큰데 뭐 그렇게까지 하고 말하지만, 아무리 확률이 낮다고 해도
    내 아이에게 사고가 일어나면 우리에겐 100%인 것이니까요. 저 여자분도 안됐다 싶습니다.

  • 10. 그건아니네요...
    '12.2.28 1:35 PM (1.225.xxx.229)

    일차적으로 아이의 부모의 책임이 가장 큰건 맞아요

    또 국물을 쏟은 아주머니에게 테러..운운한것도 지나친거 맞아요

    그렇지만
    이 상황에선 그 아주머니가 피해자라고 표현하기에는 약간의
    모순이 있어요...

    그래도 어른이었으니까 또 상대아이의 피해가 더욱 위중했으니까
    그자리에서 도망치지 않았었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는뿐이지요....

  • 11. ...
    '12.2.28 1:35 PM (110.13.xxx.156)

    가만 있는 차에 아이가 부주의해서 스스로 다쳐도
    내잘못은 아니지만 뒷수습을 해야 하는게 사람이라 생각하는데요
    니잘못으로 니가 내차에 부딪혀 다쳤으니
    니잘못이야 니가 아프던 말던 하고 내갈길 가는건 아니죠

  • 12. ----
    '12.2.28 1:37 PM (119.192.xxx.98)

    경찰도 아니고 CCTV를 본것도 아니면서
    뭔가 되게 아는척 하고 싶고 가르치고는 싶고..
    소설 많이 쓰세요.
    애한테 미친짓이라느니
    교양은 전혀 없어보이는 원글님이시네요.

  • 13. 가끔
    '12.2.28 1:38 PM (59.7.xxx.55)

    아이들 때문에 아찔할 때 있어요. 애들이 어리니 그럴 수 있지만 아이들 때문에 이런 일 있을 수 있더라구요. 아이들 통제는 부모의 책임이지 싶어요.

  • 14. ..
    '12.2.28 1:40 PM (222.106.xxx.11)

    저도 원글님 의견에 동의..
    공공장소에서 아이들 주의를 시키지 않은 부모한테 1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봐요.

    그리고 사람도 많고, 엄마가 응급조치하러 아이를 데려갔고, 자기 손도 데인 상황이었으면
    저도 여차저차 하다보면 자리를 떴을 것 같아요.

  • 15. 황당한 부모들
    '12.2.28 1:41 PM (219.241.xxx.10)

    국물녀가 뭔가 했네요...일부러 안보고 국물을 쏟아부었다길래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 일부러 국물을
    쏟은걸까? 혼자 생각했는데...역시나 그게 아니였어요...
    아이가 다쳤다고 화상이라고 하길래...솔직히...채선당도 그렇고 해서
    서로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서 가해자가 피해자 피해자가 가해자로 돌변할수도 있으니...
    사실 처음 이 국물녀라고 돌아다니는글 읽지도 않았다가...오늘 가해자로 지목되는 여자분이 출두하셨다니
    그기사보고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었네요...저도 애키우는데요...아주머니가 많이 억울하시겠어요...
    애 엄마는 애 단속 제대로 못한거네요 결국은...공공장소 최소한의 예절없이...저러니...
    내가 저 아줌마라도 억울하겠어요 ㅠㅠ

    음식점에서 뛰는애 뛰지말라고 뛰지말라고 하라고 부모한테 말하면 흘겨보기나 하고..
    그럼 이런데서 애 묶어두냐고 헛소리나 하는 부모들 많이 봐서,,,전 외식업체에서 일해봐서요 ㅠㅠ
    특히 저 정수기 물 뜨러 가다가...물 가지고 뛰고...넘어지고 뭐 흘리는거야 닦으면 되고 애 옷에 흘린거야
    본인 애가 그랬으니 할말 없지만...그 물 미끄러워서 다른 사람도 다치고...그러는데...참 대책없는 부모들 많아요...애 저렇게 막 풀어놓을거면 감당 못할거면 데리고 나오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애 키웁니다
    애 사고칠려고 할만한 나이라...계속 쫒아다녀요...그러지 못할거라면 데리고 나오지 말던지...아님 집에서 철저하게 교육시키던지 해야되는데...저 어릴땐 정말 엄마가 너무 철저하게 무서워서 ㅠㅠ 감히 밖에서 그런 일탈행동 특히 위험을 무릅쓴 행동 못했어요...엄마들이 공공장소에서 애들 너무 풀어주시는것 같애요
    집에서야 뭐...부모님이 다 감당할 몫이지만...최소한...저런일은 서로한테 진짜 큰 상처를 남기는거잖아요

  • 16. 근데
    '12.2.28 1:41 PM (203.142.xxx.231)

    진짜로 아이가 돌진한게 맞으면 그 분이 크게 잘못한건 아닌것 같아요. 거꾸로 자기 손 다친걸 이쪽에다가 보상해달라고도 할수 있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 17. ..
    '12.2.28 1:41 PM (218.238.xxx.116)

    시한폭탄같은 애도 사람많은곳에선 부모가 단도리 확실히하면 그러지않아요.
    애가 설치든 말든 그냥 내버려두다가 사고나면 남탓..
    아이들 하고 설쳐서 "얘들아~다친다..이런곳에선 가만히 앉아있는거야.."보다못해 한마디하면
    쏘아보는 엄마들..
    에고~~~~다친아이도 안타깝지만
    제발 좀 좀!!!
    아이 단속 좀 하고살았음 좋겠어요.
    1차 피해 아이들한테 갈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제발 좀이요!

  • 18. 참...
    '12.2.28 1:43 PM (118.33.xxx.47)

    니잘못 내잘못을 떠나 인간이라면. 내가 들고가던 뜨거운 국물에 얼굴이 그지경이 되었다면 당연히 남아있었어야죠. 그 여자가 도망만 가지않았어도 그렇게 욕 안먹죠. 내가 그엄마라면 누가 그랬냐고 소리치기전에화장실부터 달려갔을거같아요.

    그 여자는 도망을 가서 욕먹는거지, 애가 그렇게 된게 누가 그여자 책임이라 했나요? 당연히 엄마에게도
    책임이 있죠. 그건 충분히 나중에 가려질거구요.
    어찌 그 상황에서 그냥 사라질수 있나요?
    그게 사람입니까?

  • 19. ..
    '12.2.28 1:43 PM (210.109.xxx.244)

    아이엄마가 없는데 도망간것도 아니고
    아이엄마가 응급조치하러 데려간 상황이었으면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아있다가 배상에 대해 말해야하나요.
    아이엄마가 게시판에 글을 올린거 보면 배상을 원해서 그런거 같은데
    법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려 처리하면 되겠지요.

  • 20. 클로버
    '12.2.28 1:45 PM (121.129.xxx.210)

    전에 제 친구 딸이 경미한 교통사고 난적이 있었어요
    아이가 미취학 아동이었고 집앞에서 어른없이 놀다가 사고가 났었다고 하더라고요
    부모가 제대로 돌보지 않아서 난 사고였기 때문에 보상금이 없었던가 아마 그랬던것 같아요
    1차책임은 부모한테 있다고 봐요 그 부모가 제대로 제지만 했어도 그 사고는 나지 않았을테니까요
    그자리를 벗어난 그 아주머니는 귀찮은 일에 휘말릴까봐 싸우기 싫어서 그냥 가신게 아닐까 싶네요

  • 21. 저두 아이엄마
    '12.2.28 1:45 PM (211.209.xxx.210)

    저도 원글님 의견에 동의..
    공공장소에서 아이들 주의를 시키지 않은 부모한테 1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봐요.222

    그냥 그 자리를 뜬 그 분께도 잘못이 있지만...일차적책임은...아이엄마입니다...

    푸드코트서 막 뛰어다니는 애를 그대로 방치했으면서.....

  • 22. ..
    '12.2.28 1:46 PM (121.172.xxx.83)

    차 하고 비교하시는 분들 많은데..차하고 틀립니다.
    가해 아줌마??가 통상적인 주의는 기울였을테고..

    거기에 돌진하는 아이를 막아낼 재간은 없죠
    '아이'가 약자이고 보호받아야 될 존재기때문에
    상대적으로 편파적으로 몰리는게 좀 안되어 보이긴 하네요

  • 23. 그분은
    '12.2.28 1:47 PM (203.142.xxx.231)

    도망을 간게 아니라 자기 생각엔 자기 손 다친것은 자기가 알아서 해야지 하는 맘 아니었을까요? 보호자가 없다면 자기가 병원 데려갔겠지만, 보호자도 있고, 자기 손도 화상입었는데. 그 아이문제는 그 아이 보호자가 처리 잘하겠지. 하는 맘이었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도의상 아이병원까지 쫓아가봐야 할수도 있겠지만, 그건 도의이지. 그거 안했다고 욕먹을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모든 것의 전제는 아이가 돌진했다는걸 전제로요

  • 24. 그새끼
    '12.2.28 1:50 PM (116.36.xxx.29)

    그 아이가 마구 뛰어왔다고 하는게 사실인가요?
    그렇다면, 그 아줌마도 좀은 억울한 면이 있지만,
    그건 아직 모르는거 아닌가요?
    정황상 아이가 돌진했을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그랬다고 해도...일단은 내눈앞에서 내가 들고 있던 국물에 얼굴이 벌겋게 벗겨지는 아이를 그냥, 두고 나왔다는건 양심 불량이라고 보는데요.
    치료비 보상 이런차원을 떠나서. 인간적으로요.
    그 위급한 상황에서 보상 이런거 보다 아이가 그렇게 다쳤는데 자리를 떴다는게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 25. ㄷㄷㄷ
    '12.2.28 1:50 PM (211.40.xxx.139)

    채선당 끝나니 이젠 국물녀인가..
    2인,3인간이 일이 이제 전국민의 관심사로. 네이트판을 폐쇄하든지 해야지

  • 26. 아무리그래도..
    '12.2.28 1:52 PM (222.121.xxx.183)

    아무리 그래도 그러면 안돼죠..
    고속도로 무단횡단 하던 사람을 치어서 죽게 만들었을 때 거기서 도망가면 뺑소니범으로 처벌 받아요..
    거기서 119에 신고하고 구급조치를 했으면 보행자 100% 과실로 치료비 등등 하나도 안 물어줘도 되구요..

    그 아줌마 맘은 좀 이해가 됩니다.. 괜히 덤탱이 쓸까봐 그랬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아이가 다쳤는데 구호조치는 취해야죠..
    저도 아이를 두고 간 엄마가 1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아이가 돌진해서 그렇게 된거였나요??

  • 27.
    '12.2.28 1:53 PM (121.151.xxx.146)

    아이가 혼자서 있다가 아줌마가 부딪혔다
    아줌마가 국들고 가다가 아이에게 부딪힌것이 아니라
    아이가 혼자서 있다가 아줌마에게 부딪혔다는것이지요
    그나이때아이 아무리 누나가 있었다고할지라도 그나이때아이가 물가져온다고 한다고해도
    두아이앉혀놓고 엄마가 할테니까 꼼짝마라라고한것이 맞는거죠
    아님 두아이랑 엄마랑 같이 가든지요

    저는 이사건 제일큰 책임은 다친아이엄마라고보구요
    그러니 손다친 엄마도 다친아이엄마도 서로 각자 치료하면 된다고 생각하네요
    피해자라고할것도없어요

    그리고 아이엄마가 와서 치료하겠다고 하는데
    부딪힌 엄마가 그자리를 지킬 필요는없었다고 봐요
    물론 그렇게 해주면 감사한것이지 안있었다고해서 잘못된것은아니라고 봅니다

  • 28. ㅡㅡ
    '12.2.28 1:58 PM (175.210.xxx.239)

    일단은 약자로 보이는 사람을 감싸주게 되는 게 사실이죠. 이유불문하고..
    자전거도로에서 중학생아이가 타는 자전거로 6살된 애가 갑자기 주행길을 이탈해 들어오는 바람에 6살애가 넘어져 다쳤는데 그 아빠가 저희애보고 모든책임을 떠 넘기길래 얼마나 황당했던지...
    전후사정 모르는 사람은 무조건하고 중학생 아이를 비난하겠죠. 참..,

  • 29. ..
    '12.2.28 2:05 PM (211.253.xxx.34)

    저도 원글님 의견에 동의..
    공공장소에서 아이들 주의를 시키지 않은 부모한테 1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봐요.

  • 30. 그렇게
    '12.2.28 2:08 PM (175.207.xxx.120)

    따지면, 1차적인 책임은 교보문고에 있는거죠.

    교보에 아이들 많이 오는건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그런 곳에서 간단한 스낵정도만 팔지, 그 뜨거운 국물요리를 팔면 안되는 거죠.

    아이의 실수도 있었겠지만, 어쨌든 고의든 아니든 그 자리를 그런식으로 떠나선 안되는거죠. 경찰서 가서 잘잘못을 따지더라도 남아있었어야죠. 우선은 아이한테 어떤식으로든 응급처치를 하고 보호자를 찾아줘야 하는 거구요.

    나라도 그런상황에 그냥 나와버리겠다라고 하는 사람들...무섭네요.

  • 31. ..
    '12.2.28 2:09 PM (210.109.xxx.241)

    고속도로 무단행단자를 치인건 법적으로 운전자 책임인데요. 그건 운전자 과실이에요.
    뺑소니는 범죄자이구요. 이아줌마에게 과실을 적용시키기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식판 받고 뒤돌아선거 뿐이니 보통의 사람들이 해야하는 주의를 안햇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엄마가 응급조치 하러 데리고 갔으니 자리를 뜬거겠구요. 아이때문에 본인 손도 다쳤구요.
    아이엄마가 왜 파렴치범 찾듯 인터넷에 올렸는지 모르겠네요.

  • 32. 뭐 같은아이라...
    '12.2.28 2:12 PM (116.36.xxx.29)

    원글님이 소위 ㄱ ㅁ 녀의 친인척 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같은 아이라고 쓴거 참 거슬립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돌진해서 그렇게 됐다고 나왔나요?
    꼭 어른은 잘들고 제자리 있는데 아이 혼자 미친듯 뛰어와서 부딪히기만 하는건 아닌데요.
    가끔 어른들도 식판 들고서 자리 찾는다고 두리번 거릴수 있고 그 순간 그아이 역시 그앞을 지나가다 부딪혔을수 있는데
    무조건 아이가 뛰어와서 그랬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그리고, 아이가 뛰어다녔다고 하면, 엄마의 잘못이지만,
    식당에서 애들은 걸어다니지도 못하나요?
    애들을 함부로 풀어놔서 여기저기 장난치고 뛰어다니는건 정말 부모의 몰상식이지만
    2학년짜리가 물뜨러가는 정도의 행동은 할수 있다고 보는데요.
    문제는 그아이가 뛰어서 마구 돌진 했나 안했나지만.

    너무 이리지리 휩쓸려 글들을 다네요.

  • 33. 동의
    '12.2.28 2:12 PM (112.221.xxx.213)

    저는 아이가 돌진해 왔다고 하는 상황을 가정해서 이야기 한다면,
    원글님 말씀에 무조건 동의합니다.
    그리고, 아주머니가 도망갔다는 표현은 위의 상황이라면 듣는 입장에선 기분이 별로일것 같네요.
    잘못한것도 없는데 그냥 갔다면 갔다고 표현하면 되지,
    도망은 잘못해놓고 피해서 달아났다는 뉘앙스 아닌가요?
    도의적으로 아이를 걱정해서 자리를 뜨지않고 있어줬다면 좋았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도망간건 아니지 않나요?
    요즘 엄마들 애들 단속하고 주의주는걸 무슨 자기아이를 심하게 기죽이는 일로 생각하는데요.
    저도 식당이나 공공장소에서 번잡스런 애들 볼때마다, 그 부모들 보면 개의치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더군요.
    아이들은 약자니깐 무슨짓을 해도 괜찮다는 논리는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 34. 세종이요
    '12.2.28 2:15 PM (124.46.xxx.227)

    님의 정신세계가 독특하군요..
    님의 아이가 그랬으면 어찌했을찌 궁금하네요..
    요즘은 자동차가 많다보니
    가정을 하고 운전하고 가는데 님의 자녀가 갑자기 골목에서 뛰어나와 사고났다면..
    님은 님이 자녀가 잘못했으니 쿨하게 운전자한테 사과하겠군요..
    성인과 미성년자를 구분을 못하는것 보니 님의 정신세계가 독특한것 같군요..
    사건이야 누구 자잘못을 따지기 이전에 미성년자 아니더라도
    먼저 괜찬은지 다친곳은 없는지 혹 다쳤다면 빠른 초치가 우선이지
    나도 다쳤느니 어쩌고 하는건 성숙한 사람으로 보여지나요..
    우선 아이 상태를 우선적으로 살피는것이 소위 말씀하는 주부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기본자세가 아닌지요..
    그후에 자초지정은 사후에 따져야 하는것이 보편타당한 상식같은데 님은 그렇지 않나봐요..

  • 35. ..
    '12.2.28 2:15 PM (125.152.xxx.70)

    아줌마가 주위를 살피지 않고 아이한테 부딪혔는지...

    아이가 산만하게 뛰어가서 아줌마한테 부딪혔는지....다들......아무것도 모르면서

    설레발 치는 거 대단들 하십니다.

  • 36. 저도
    '12.2.28 2:19 PM (121.190.xxx.129)

    저도 아이 엄마가 쓴 글을 처음 봤을때도 왜 아이를 그 복잡한곳에서 혼자 물을 뜨러 보냈을까였어요.
    집이면 몰라도 사람 많은 푸드코드, 부페 식당, 일반 식당에서도 절대 움직이지 않게 해요.
    특히나 푸드코트는 어른들도 식판 들고 움직이면 시아가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곳이잖아요.
    교보는 겉으로만 봐도 정신 없어서 아이 데리고 들어갈 생각도 안들던데..

    그리고 아이 다쳐서 응급조치가 되는것도 봤고 직원이랑 엄마가 같이 데리고 가는것도 봤는데
    그분도 다친 입장에서 어찌하고 있어야 하나요.
    그냥 마냥 거기서 서서 기다리나요. 아님 교보 사무실이라도 가서 내가 국물 쏟은 사람인데 여기서
    기다리냐고 해야 하나요. 저 같아도 당황스럽기도 하고 다친 손 치료 받으러 갔을꺼 같기도 해요.
    문제는 다음이라도 아이 상태를 물어보러 교보에 전화라도 해봤으면 좋겠지만 뭐 그것도 쉽지는 않았겠지요.
    벌써 인터넷에 테러니 뭐니 해서 날리가 났으니...

  • 37. ----
    '12.2.28 2:19 PM (58.141.xxx.145)

    자동차와 아이/ 보행자와 아이 는 엄연히 다른데 왜 자동차 예를 드시나요
    지금 이건 보행자 대 보행자 문제입니다

    그리고 만약 아이가 돌진해서 아줌마가 부딪친게 맞다면 그 아줌마는 피해자 맞아요
    오히려 이 경우 아이의 관리를 부실하게 한 부모 책임으로 아줌마가 화상을 입었으니
    그 아줌마가 아이 부모에게 손해배상 청구를 내 수도 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과 팩트는 분명 다릅니다 이걸 분리해서 생각해야하는데
    가끔 안타까운 마음이나 성인에 대한 도의적 책임 등으로 팩트를 덮으려 하면 안되죠.

    그런 마음으로 법정 갔다가 울고 돌아서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 38. 여기는
    '12.2.28 2:20 PM (175.207.xxx.120)

    임산부와 아이들을 마치 벌레보듯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자리를 그렇게 말없이 떠났다는 것 부터가 큰 잘못이었어요.

    오늘 장기기증하고 사망한 의대 다니던 여대생 보셨죠?

    머리 다쳐서 40분 넘게 방치되었었다구요...

    그 학생이 혼자 내려오다가 그랬는지 다른사람이랑 부딪혀서 그렇게 된건지 아무도 모르지만 후자일 경우,

    지금 여기의 논리대로 하면 부딪히고 간 사람이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부딪힌 사람도 다쳤을 수도 있는데

    그냥 가 버린 건 당연한 일이었겠네요. 그게 뭐 큰 잘못이라고...누가 와서 부딪히랬나...

    임산부나 아이들한테 무슨 악감정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히들 좀 하세요. 우길걸 우겨야지...

    교보야말로 그 지하에서 무슨 그런 음식까지 팔아대는지. ㅉㅉ

  • 39. ----
    '12.2.28 2:22 PM (58.141.xxx.145)

    감정과 팩트를 분리해서 보는게
    모든 사건의 기본입니다
    저도 여자지만 사회에서 일 하다보면 가끔 감정으로 팩트를 덮으려는 여자분들 만나면
    일단 한숨부터 나옵니다
    좀 냉정하게 사건을 봐야할 때도, 네 자녀라면, 네 가족이라면
    이런 식으로 공감을 먼저 해달라고 호소하는데

    사회에서 일처리란 공감이 주가 아니라 팩트가 주입니다
    공감은 친구나 가족, 연인에게 호소해야할 문제이지
    이런 식의 손배처리 둔 일처리 할 때 호소했다가는
    바보되거나 혹은 공감해주는 척 하는 사람에게 이용당하기 딱입니다

  • 40. ..
    '12.2.28 2:25 PM (210.109.xxx.248)

    시시비비는 경찰이 가리는거고 직접 보지 않은 건 마찬가지죠.
    경찰에 출두해서 아줌마가 하는말이 식판들고 돌아서는데 와서 부딪혓으니
    경찰도 과실을 적용할 수 잇을지는 모르겠다고 하는거죠.
    운전하는 차로 사람을 치는것과는 비교가 잘못됐구요. 그건 무단횡단이든 보행자잘못과 상관없이
    운전자의 부주의가 인정되는 상황이구요.
    자꾸 도망갔다고 하는데 보호자가 와서 데려간 상황 아닌가요.
    ㄱㅁ라는 표현도 웃기고
    너무 이리지리 휩쓸려 글들을 단다는 둥 섬뜩하다는 둥
    자기생각과 다른 의견들을 너무 매도하네요.

  • 41. 정상인이라면
    '12.2.28 2:27 PM (175.207.xxx.120)

    보통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었다면, 우선 그런 다급한 상황에 "얘가 그랬어요~내가 잘못한거 아니예요~" 하고 가버리는게 맞는건지, 잘잘못은 나중이고 얼굴 빨갛게 익은 아이 찬물로 씻어내고 주위에 도와달라고 요청하고 보호자 어딨냐고 소리질러 찾는게 먼저인지 생각들 좀 해보세요.

    정말, 책상에 앉아서 아이가 잘못이고, 부모 교육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들 한심스럽네요. 초등학생도 그런 판단은 하겠습니다.

    자진출두한 그 여자도 글을 보니 아이 키우는 엄마였던거 같은데 어찌 그런 상황에 조용히 그냥 나올 생각을 했는지...반대의 경우였으면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궁금하네요.

    자기 손 데인건 아프고 아이 얼굴 데인건 괜찮을거라 생각했는지...나 같음 내 손보다는 아이 얼굴 걱정이 먼저였을거 같은데.

  • 42. ----
    '12.2.28 2:29 PM (58.141.xxx.145)

    그리고 교보문고는 책임 없습니다
    종업원과 아이가 부딪쳤다면 모르되
    아이 엄마는 교보문고 스넥가에서 뜨거운 국물을 팔고 있는 걸 알면서도 들어갔던 거라면
    교보문고는 책임 없죠

    만약 아이 엄마가 교보문고의 스넥가에 뜨거운 국물을 왜 파는가
    아이들이 많이 찾는 스넥가에 뜨거운 국물울 파는 것 자체가 이미 잘못이다를 가지고
    민사상 손해배상을 책임진다면 그 부분은 치열한 법정다툼이 될 것입니다

  • 43. 점세개
    '12.2.28 2:31 PM (175.193.xxx.75)

    고속도로에서 무단횡단자를 치었다면 과실이 있다고 볼 수 없다는 판례가 있습니다.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보행자를 대비할 의무가 없다고 보는데요.
    http://blog.naver.com/jinhh651?Redirect=Log&logNo=120101899333

  • 44. ..
    '12.2.28 2:31 PM (210.109.xxx.247)

    좀 성숙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보호자가 조치를 하러 가는거 보고 가도 좋겠다 생각해서 갔을수도 있는거니까요.

  • 45.
    '12.2.28 2:31 PM (175.207.xxx.120)

    여기서 바로 재판해도 되겠습니다.

    한심스러워 그만 봐야지.

  • 46. 위에 차 예기..
    '12.2.28 2:38 PM (119.197.xxx.158)

    가만히 서있는차에 애가 뛰어 와서 부딪혔다면 차주가 잘못 입니다
    조치 안하고 그냥가면 뺑소니로 고소 당하고 옴팍 뒤집어 씁니다
    실지로 지인이 그런 일을 당하기도 했구요
    세상이 상식이 통하지 않은일이 너무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누가더 법을 잘아느냐에 따라 상황이 바귀는 우리 나라 입니다
    귀에걸면 귀거리 코에 걸면 코걸이가 우리나라 법이죠

  • 47. ㄷㄷ
    '12.2.28 2:44 PM (175.124.xxx.140)

    고속도로에서 보행자를 주의할 의무 없다고 저도 알고 있습니다.
    2륜 오토바이 진입도 못하게 하죠.

  • 48. 그러게요
    '12.2.28 4:15 PM (218.50.xxx.153) - 삭제된댓글

    미국같았으면 저 아이 부모에게 1차 책임을 물었을 겁니다.
    부모가 제대로 아이 간수 잘했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니까요.
    사고 원인은 자신들이 제공해놓고 어디서 피해자에게 손해배상 운운하는지 모르겠어요

  • 49. ..
    '12.2.28 4:18 PM (210.109.xxx.251)

    아이 엄마가 "가해자"가 사라졌다고 했는데
    당사자는 본인도 피해를 입었다고 하구요.
    글쎄요. 경찰에서 과실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중이라고 했고
    그 아줌마도 조목조목 자기 주장을 하더군요. 달려오던 걸어오던 아이를 피할 재간이 없었을 듯 하구요.
    과실이 적용된다면 저라면 소송할 듯 해요. 돈을 떠나서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면 시시비리를 가려야죠.

  • 50. 아이들이라고 해서 무조건 감싸기만 하는 건 아니죠
    '12.2.28 5:20 PM (124.49.xxx.117)

    판단력이 부족한 아이를 가르치라고 부모가 있는 거 아닌가요? 제가 얼마 전에 빵집에서 일할 때 일인데요. 초등학교 일학년 정도의 아이가 매장 안에서 롤러블레이드를 타고 돌아다녔어요. 앞 문으로 타고 나가서 옆 문으로 타고 들어 오는 일을 계속했는데( 자동문이죠 둘 다) 그 엄마되는 분 친구하고 커피 마시면서 느긋하게 바라 보고 있었다는..거기다 한 마디 하시길, 아주 세상 만났네 만났어 하시면서 좋아 하시더이다.

  • 51. 땡그리
    '12.2.28 5:29 PM (110.11.xxx.83)

    그 아주머니도 손을 데였다잖아요
    아이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갔으니 본인도 데인손 치료하러 간거 아닐까요?

  • 52. ..
    '12.2.28 8:33 PM (218.48.xxx.55)

    CC TV떴어요. 그 아이 엄청 뛰어선 그 아줌마와 부딪히곤 그대로 달려가버렸어요. 그 아줌마는 손 치료 받고요 도망간거 아닙니다... 정말 가해자는 애 방치한 엄마에요...

  • 53. ...
    '12.2.28 11:31 PM (220.83.xxx.181)

    http://news.nate.com/view/20120228n31687

  • 54.
    '12.2.29 4:51 AM (175.209.xxx.180)

    어떤 변호사가 아줌마는 아무 잘못 없다고 썼던데요. 잘못이 없으니 남아있어야 할 책임도 없다고...

  • 55. 지나다가
    '12.2.29 8:32 AM (110.10.xxx.50)

    근데 참 웃기군요.
    어째서 차량과 보행자간의 교통사고와 자꾸 비교들을 하는지...
    굳이 차량 사고에 비유하자면 큰차와 작은차의 충돌이란게 맞죠.
    서행하던 중형차와 고속질주하던 소형차..이렇게 말이죠...
    그 경우 파손정도가 더 크다하여 중형차를 가해자..소형차량을 피해자다..라고는 할순 없지 않습니까...??

  • 56. 으이구
    '12.2.29 10:11 AM (110.11.xxx.184)

    난 이제부터 아이들을 피해다녀야겠다. 동영상보니 아이가 너무 뛰네요.
    이래서 세상사 무슨 일이든 양쪽 말 다 들어봐야하는 것...

  • 57. 공론화 됐으니
    '12.2.29 10:34 AM (125.135.xxx.83)

    cctv도 공개되고 철저히 수사가 되는거지...
    아니었으면 목소리 큰 저 아이엄마가 이겼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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