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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희누나...복희가 견미리 딸인가요?

드라마 조회수 : 2,479
작성일 : 2012-02-28 12:51:58

우연히 본 아침드라마 복희누나 10회정도 봤을려나..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해서 계속해서 보고있는데

앞뒤 내용은 하나도 몰라요.그냥 지금 보는것부터가 시작인데

여기도 혹시 보시는 분들 계시나싶어 검색해보니

복희가 견미리 딸인것같고 얼마전 들어온 남자 아이는 복희 동생인거 같으네요.

그렇담 어릴때 동생을 잃어버린건가요?

그리고 민수(의사)는 은주와 연결되어있던데

여러분들 글보니 복희와 민수가 연결되었으면 좋겠다는 글도 있던데

서로 좋아했었나요?

또 제일 궁금한게 선생님(준모?)과 복희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IP : 218.157.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8 1:52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견미리가 복희 엄마 맞고요.
    복남이는 복희와 아버지는 같은데 엄마는 달라요.
    복남이는 견미리 아들이 아닌거죠.

    복희 엄마가 복희 아버지와 이혼하면서
    복희를 아버지에게 두고 오고
    복희는 아버지, 새엄마, 복남이 이렇게 살다가
    복희 아버지 돌아가시고 새엄마(복남이 엄마)가 야반도주를 하는 바람에
    견미리가 있는 덕천양조장으로 찾아오게 되는데,
    처음엔 견미리를 복희 이모라고 속이고 지내다 나중에 들키게 되고요.
    그 전에 복남이를 금주 할머니가 고아원으로 보내 버려요.
    복남이는 입양이 되어 서울로 갔다가 파양이 되어서 지금까지 험하게 살았던 것 같고요.
    복희는 복남이 보러 고아원에 갔다가
    복남이가 고아원에 없는 것을 알고 찾아다니다
    복남이 찾아 서울로 가서 갖은 고생 하다가 영미사 사장이 되어요.

    민수와 복희의 남녀간의 사랑은 없고요.
    민수가 어릴때부터(복희가 구박받을때부터) 복희에게 아주 친절했어요.
    복희 커서 봉재공장에 다니면서 검정고시 준비할때
    민수가 많이 도와주지요.

    선생님은 복희가 덕천양조장에 있을때
    그 동네 국민학교 선생님이자 민수 외삼촌으로 덕천에 내려와 있던 때여서
    그때 알게 된 사이예요.

  • 2. 윗님..
    '12.2.28 2:05 PM (218.157.xxx.148)

    감사합니다.더 재미나게 볼것 같아요..

  • 3. ..
    '12.2.28 2:35 PM (112.148.xxx.186)

    윗분이 잘 설명해주셨구요.. 덧붙이자면
    복희가 엄마에게 이모인척 스스로 먼저 한거구요. 어린나이에 개가한 엄마입장 난처해질까봐..
    철이 너무 일찍든 엄마는 그 모습보며 매번 억장이 무너져요.
    그후 어쩌다 엄마 아플때 저도모르게 엄마라고 외치는 바람에 다 뽀록이나요..

  • 4. ..
    '12.2.28 2:37 PM (112.148.xxx.186)

    위에 오타 철이일찍든 엄마는 --> 복희는

  • 5. 흐음
    '12.2.28 2:49 PM (121.167.xxx.16)

    시간되시면 kbs 다시보기 공짜니까 보세요. 저 2주간 여행할 때 너무너무 궁금해서 여행 중에도 줄거리 찾아보고 그랬는데 귀국해서 2주분 한꺼번에 봤어요. 그것도 재미나던데요? 저도 아침드라마 다시보기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 6. ***
    '12.2.28 5:53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이 드라마의 제일 좋은 점은요.
    극단적인 인간이 없다는 거예요.
    머리아픈 반전도 없고요.
    전 특히 설날에 가족들이 덕담 나누는 장면이 정말 기억에 남고 감동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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