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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용돈 얼마나 받나요?

용돈부족 조회수 : 4,418
작성일 : 2012-02-28 11:59:55
저 와이프한테 용돈 30받습니다
나이 35이고 연봉 8000 이구요
담배값 차비 핸폰요금 내면 오링
50만원 달랬다가 욕 얻어먹었습니다
와이프도 연봉 5000이고
아파트 5억짜리 융자 1억낀것 있서요
모든돈은 적금만 붓는데
좀 살기힘드내요
50 용돈이 그렇게 과도한 요구인지
IP : 110.70.xxx.132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남편
    '12.2.28 12:08 PM (114.202.xxx.56)

    나이 37 연봉 6000에 이런저런 보너스 합치면 7000 정도.
    담배는 안 피고, 차비와 핸폰비는 생활비로 내주고,
    식사비 안 대주는 직장에서 순수히 자기 용돈으로 (즉 식사비 포함하여) 30만원 줍니다.
    보너스 많이 타오는 달에는 5만원 정도 더 주기도 하고..
    남는 건 가지라고 하는데 종종 남았다고 가족들에게 한번씩 외식하러 가서 쏘네요. 저 선물도 사주고..
    50 달라 하셔서 거절 당하셨다면 차비랑 핸폰비 만이라도 좀 내달라고 해보세요.

  • 2. 용돈
    '12.2.28 12:09 PM (110.70.xxx.132)

    아내도 무자게 아껴요40정도 쓰고 도시락싸감
    부부관계는 좋아요 근데 돈에 대해 넘엄격해요 문제일으킨 일 전혀없구요

  • 3. 5만원..
    '12.2.28 12:14 PM (169.145.xxx.12)

    우리 남편, 나이 32세 연봉 5000만원인데 한달 용돈 10만원중 5만원 남겨옵니다.
    술, 담배 안하고 지방에 발령나와 있어서 친구들 만나는 것도 한달에 많아야 1~2회 정도에요. 그야말고 집, 회사, 헬쓰장이 행동반경이네요.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회사에서 점심 및 간식 나오고요.
    옷이나 통신비는 제가 내줍니다.

  • 4. 무일푼
    '12.2.28 12:15 PM (59.15.xxx.229)

    울남편은 따로 용돈을 안받어요. 그냥 알아서 절약하는 스탈이라...
    담배를 줄이시던가 끊으시던가....아니면 교통비랑 폰 요금은 생활비로 빼달라고 하세요

  • 5. ㅇㅇ
    '12.2.28 12:18 PM (211.237.xxx.51)

    우리남편은 용돈 없습니다.
    카드 한장 제가 만들어줘서 가지고 다니는데
    뭐 담뱃값 정도 필요하고 가끔 담배 사면서 아이 과자 같이 사는 정도
    출퇴근은 통근버스로 하고 필요한건 제가 사주고..
    돈 쓸일 없어요.
    마찬가지로 저역시 용돈 없고요.
    그냥 교통비 정도 쓰고 살림하는데 돈쓰는게 전부에요.
    용돈을 뭐에다 쓰는거죠?
    하긴 저희부부는 직장만 다닐뿐 친구가 없어서 사람 만날일이 없네요.

  • 6. ...
    '12.2.28 12:18 PM (14.47.xxx.160)

    부인도 아끼고 저축하시니 님도 힘들더라도 좀 참으셔야 겠는데요^^

    저희 남편 연봉6000천인데 주유대.식대 회사지원되고 핸드폰비는 제가 내주구요
    담배값정도로 일주일에 삼만원씩 주고 비상용으로 신용카드 하나 가지고 다닙니다..
    문자는 제게 오고요..

    아껴야 사는 세상입니다.. 아주 잘버는거 아니라면...

  • 7. //
    '12.2.28 12:19 PM (211.46.xxx.253)

    저희 남편 연봉 1억 넘는데 월 용돈은 40만원입니다.
    핸드폰비는 따로 생활비에서 내고 나머지 점심, 담배, 교통비는
    자기 용돈에서 다 지출해요.
    (저희도 맞벌이예요)

    연봉 8천만원이래도 실수령액 따지면 월 500만원 남짓 될 텐데
    아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대출도 있고 하시다니
    살림을 꾸리는 아내 입장에서는 50만원이 과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둘이서 1억 넘게 벌어도 물려받은 재산 없으면
    아이 낳아 키우고, 집 장만하고 그 집 늘리고, 최소한이라도 노후대책 하고.
    이러다 보면 정말 여유 없거든요.

  • 8. ,,,
    '12.2.28 12:20 PM (110.13.xxx.156)

    댓글들이 좀 이상하네요
    남녀바꿔 올리면 이런 댓글 아닐텐데
    용돈 따로 안받고
    한달 용돈 10만원중 5만원 남기는게
    남녀 불문 현실이 아니죠 저렇게 하면 사회 생활 할수 있나요
    차도 한잔타인에게 못사잖아요
    저라면 죽어도 저렇게는 못살것 같아요 형편에 맞게
    용돈도 받는거죠 돈버는 기계도 아니고

  • 9. 다들숨만 쉬고 사는 지..
    '12.2.28 12:26 PM (122.38.xxx.90)

    정말 댓글들이상하네요. 30만원으로 지금 핸폰, 담배값도 낸다는 말 아닌가요? 오링이라는 말이 뭔질 모르겠어서...
    핸폰 스마트 폰으로 구입했으면 적어도 핸폰값만 7만원 정도 나갈건데 ...

    저의 남편은 현금만 40만원 넣어주고요. 보통 따로 카드로 50-60 정도 씁니다. 직급이 있다보니

    부하직원들 식사도 한번씩 사야되는 거 같구요. 경조사도 있을 건데... 주유비 핸폰비는 다 생활비 통장에서 나가구요.

    사회생활하는 남자분들은 체면유지비라는 명목으로 조금 넉넉히 주셔도 될듯한데요.

    글 쓰신 거 보니 허튼데 쓰시는 분도 아닌 거 같은데요.

  • 10. ...
    '12.2.28 12:26 PM (122.42.xxx.109)

    저도 여자지만 댓글들 읽기만 해도 숨막히네요.
    여기서 여자들 생활비가 얼마네 얘기할때는 요즘 물가가 올라서 식비만 월 100으로도 살 것도 없네
    전업주부도 자기투자하고 돈 좀 써야하네 서로들 웃샤웃샤하면서
    남편 용돈얘기만 나오면 월 5만원에 가족 선물? 남편들이 누구네는 알뜰하게 생활비 몇십만원으로 산다고 비교해서 속상하다 글 올라오면 어떻게 그렇게 사냐 그 남편 미친거 아니냐 욕을 욕을 해대면서 그 남편 죽일 놈 만들어대면서 참 너무하네요.

  • 11. ...
    '12.2.28 12:29 PM (211.104.xxx.166)

    요즘 교통비 장난아닙니다
    30만원에 교통비까지 포함시키면 정말 부족한 용돈이예요

  • 12. 한국 남편들 참 불쌍하죠
    '12.2.28 12:29 PM (220.72.xxx.65)

    한국에서 남자로 태어나면 그냥 죽어라 평생 일만하다 번돈 모두다 처자식에게 다 줘야하고
    자신은 정말 그지 깽깽이같이 살아야합니다

    처자식이 뭐라고 그렇게 힘들게 먹여살려야하는지- 그래서 요즘 한국 남자들은 일부러 장가 안가는 젊은층들 많아졌어요

  • 13. 저도 동감
    '12.2.28 12:31 PM (114.202.xxx.56)

    저 위에 30준다고 댓글 달았던 사람인데요. 저 밑으로 댓글 다신 분들 남편분들이 정말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조금 불쌍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사람 숨 쉴 구멍은 있어야 남편들도 돈 버는 맛이 있을텐데...
    남겨서 그걸로 혼자 적금을 들더라도 조금은 그래도 여윳돈이 있어야 하지 않나요.

    그리고 바로 위에 ...님은 제 글 때문에 선물? 하면서 쓰신 건가요?
    그렇다면 굉장히 억울하네요. 글 내용을 잘 읽어 보시기 바래요.

  • 14. 우와!
    '12.2.28 12:32 PM (121.130.xxx.247)

    쿡에 계신 남편들 직업은 다들 뭐일까 이 궁금함이
    오늘따라 더 하늘을 찌르네요.
    부럽습니다..진심으로..ㅠㅠ

    울신랑 나이 50에 한달 월급 백삼십만원 남짓 받아오는데
    한달 용돈 이십주다 오만원 올려 달라 징징거려서 올려줬습니다.
    핸드폰비는 제가 내줍니다..밥먹고 술먹고 담배피고..지기럴..
    지 벌어오는건 생각안코 용돈 적다 투덜대는거 생각함..확 그냥..ㅠㅠㅠ

    원글님이 제 남편이라면 전 용돈 오십으로 당장 올려 드립니다..

  • 15. caffreys
    '12.2.28 12:32 PM (203.237.xxx.223)

    우린, 월급구좌에서 둘이 같이 죄 퍼다 쓰는데...
    먼저 쓰는 사람이 임자.

  • 16. 제 남편
    '12.2.28 12:32 PM (122.40.xxx.41)

    연봉 7천에 현금용돈만 20만원이고요.
    카드로 쓰는거 보니 대략 10만원 안쪽.

    총 30만원 안쪽인듯 해요

  • 17. 참새짹
    '12.2.28 12:41 PM (121.139.xxx.195)

    무엇 때문에, 누구를 위해 돈을 버나요? 연봉 8천에 남자 용돈 50도 아깝다면 남자들 결혼하고 싶겠습니까? 아이들 어릴때는 어리므로 돈 많이 들어가서, 학생때는 교육비가 장난 아니라서, 결혼때는 전세금이라도 마련해 줘야 해서, 나이 들어서는 노후 때문에 허리띠 졸라야 한다면 대체 남자들 숨은 언제 쉬나요 무덤에서?

  • 18. ...
    '12.2.28 12:43 PM (211.104.xxx.166)

    그러고보면 대한민국사람들 참 불행해요
    결혼전에는 결혼자금 마련하느라
    결혼후에는 내집 마련하느라
    애들 커가면서는 교육비대느라
    애들 장성하면 시집장가 보내느라

    한평생 돈벌면서
    제대로 하고픈일에 쓰지도 못하는 인생이네요

  • 19. 독수리오남매
    '12.2.28 12:44 PM (211.33.xxx.77)

    제 남편 올해 47살인데 교통비(전철이용),휴대폰요금 카드로 내고.. 한달 용돈.. 12만원 받아요..
    아마,,그 용돈도..점심값으로만 쓰는듯..해요..
    술,담배 않하거든요..

  • 20. ooo
    '12.2.28 12:45 PM (175.176.xxx.1)

    대학생도 아니고 30만원이 뭐래요. 차비랑 핸드폰까지 포함되었다니 50만원 충분히 받으셔도 됩니다.

  • 21. 월령
    '12.2.28 12:46 PM (121.136.xxx.36)

    40세 연봉 5천
    한달에 5만원 받아가요.
    가욋돈 생기면 오히려 식구들 밥사줘요.
    대신 갑자기 쓸일이 있으면 카드 쓰는데,
    거의 없어요.
    가끔 4,5개월마다 직원들끼리 식사할때 남편이 최고참이면 남편이 사는거 같아요.(10만원정도)
    술,담배를 전혀 안해서 가능한 용돈같아요.
    경조사비, 유류비는 따로 챙겨주구요.

  • 22. 앨리스나라
    '12.2.28 12:48 PM (122.153.xxx.139)

    남편 한달 용돈 30만원 정도인데 더 올려달라고 그러다가 다투었네요..
    기름값, 핸드폰비 회사에서 지원되고 순수히 자기가 쓰는돈이네요.. (연봉 7천정도)

    남들은 그것도 많아서 아껴오는데 더 올려달라고 한다고 했다가..신랑왈
    회사에 간식한번 안사고 맨날 얻어먹고 부하한테 생색도 못내보고 찌질하게 사는 놈들 있대요
    그런놈들 회사생활, 사회생활 절대 제대로 못한다고.. 남자 위신 세워달라고 그러대요..
    그래서 요즘은 더 달라고 하면 그냥 줍니다.. 필요해서 그러려니 하면서

  • 23. ....
    '12.2.28 12:51 PM (110.14.xxx.164)

    같이 아낀다니 더 달라고 하기 미안하지만
    그래도 쓸만큼은 줘야죠
    남자도 여자고 담배 차비 점심 말고도 가끔 한잔씩 하고 그런 여유는 있어야 한다 생각해요
    그리고 용돈 오만원 이다 하는분들도 카드값 경조사 유류비 점심.. 따로 계산하기도 해서
    용돈의 범위도 애매하고요
    잘 얘기해보세요
    다 합쳐서 120 쓰는 우리남편이 이런 글 꼭 읽어야 하는데...

  • 24. 고양이하트
    '12.2.28 12:51 PM (211.246.xxx.220)

    우리 아버지는 한달 100-200쓰던데 .... ㅡㅡ

  • 25. 저라면
    '12.2.28 12:52 PM (210.101.xxx.100)

    올려주겟네요...
    적금도 중요하지만..기본적인 사회생활은 해야죠..
    장보러 가보세요...10만원 가지고 뭐 얼마나 살게 있더랍니까??
    여자들 브라우스 하나만 해도 20만원인 세상이에요..
    더군다나 사회생활하면 본의아니게...나가는 돈이 꽤 됩니다..
    저라면 신랑 기 안죽이겠어요...

  • 26. ..
    '12.2.28 12:55 PM (211.44.xxx.50)

    용돈이 적든 많든 간에
    같이 돈 벌고, 같이 관리하는 동등한 부부 사이에
    용돈 올리자는 말에 욕을 들어야 하고, 협의가 안된다는 자체가 참 의아합니다.

  • 27. 적당해야
    '12.2.28 12:58 PM (210.108.xxx.55)

    남자입니다.
    절약해서 사는게 좋은건 당연하고요.. 전 다른 면에서 말씀드립니다.
    남자들 용돈 적은 사람들, 정말 찌질이 많습니다.
    개인돈으로 해야되는거 회사 법인카드로 하려고 궁상떨고
    제가 아는케이스인데요 회사 직원 집들이 가는데 휴지 사가는 것 조차 회사 비용으로,,
    자긴 와이프가 용돈 적게 줘서 어쩔수 없다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돈은 써야할 듯 합니다.
    그래야 친구 밥살 때 자기도 자기 돈으로 떳떳히 내기도 하고 그러죠..

  • 28.
    '12.2.28 12:58 PM (116.123.xxx.70)

    너무 적네요
    두분 다 좀더 쓰셔도 될것 같은데

  • 29. 글쎄요
    '12.2.28 12:59 PM (203.248.xxx.14)

    48세 연수입 1억, 10억 아파트 소유, 저축액 5억정도 (은행빚 없고요)

    저희 남편은 술담배,골프 거의 안하는데 100만원은 가져가는 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낭비한다고는 생각 안합니다..가져가서 다쓰는 것 같지는 않고
    나름대로 남으면 모으나 봅니다.

  • 30. ..?
    '12.2.28 1:00 PM (222.108.xxx.68)

    우리남편은 점심은 회사에서 제공되고,
    차비,핸드폰비,경조사비는 생활비 통장에서 나가고
    순수 용돈 20만원 받아요. 그리고 신용카드 한장.
    가끔 사회 생활하면서 한번씩 밥 사야하거나 꼭 써야 할 일 있으면
    신용카드 쓰라고 합니다.

  • 31. 은.
    '12.2.28 1:02 PM (122.34.xxx.234)

    차비,핸드폰요금 포함이면 적은듯..
    조금 더 올려 달라고 하셔도 될 것 같네요..

  • 32. ...
    '12.2.28 1:02 PM (125.240.xxx.162)

    차비.핸드폰요금. 담배값 포함에 30이면 너무 작지 않나요? 차비만해도 한달에 8만원. 적으면 5만원이고. 핸드폰도 그렇고. 밥도 먹고 친구도 만나고. 월 실수령액은 500이라지만 그 사회적 위치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30은 너무 작아요. 부인이 40이라하니 같이 40 하던가. 45 하자 하세요.
    월 10만원 용돈에 5만원 남기는건 정말 드믄일입니다. 저한테 그리 하라하면 못해요.

  • 33. 댓글 참
    '12.2.28 1:03 PM (203.142.xxx.231)

    우습네요. 아무리 팔은 안으로 굽지만, 사회생활하는 남자 한달 용돈 30이 당연 적은거 아닌가요? 그런데 본인들 상황얘기하고 더 오버하는 댓글.. 참 쓴웃음 지게합니다.
    거꾸로 맞벌이 여자쪽에서 남편이 한달에 30만원만 가지고 생활하게 한다고 올리면 여기에 비자금 만들라고 난리들 칠텐데.

    그리고 원글님 제볼때 두분다 고소득자 인데요. 물론 정년이나 이런것도 따져봐야겠지만 조금은 더 쓰셔도 될듯하네요. 한꺼번에 50까지 달라고 하면 안해줄지 모르니까, 40만원으로 일단 올리신다음에 다음기회에 한번 더 올려보세요.

  • 34. 그리고
    '12.2.28 1:13 PM (203.142.xxx.231)

    연봉 8천정도인 우리 남편도 핸드폰비. 지하철교통비 포함해서 30만원 안쪽으로 씁니다. 그렇지만 법인카드로 지원받는게 있어요, 한달에 20만원 주유대랑 밖에서 직원들과 먹는 식대는 법인카드로 씁니다. 그래서 이게 가능한거예요.
    담배 안하고, 술도 법인카드로 쓰니까 가능한거죠.

  • 35.
    '12.2.28 1:32 PM (199.43.xxx.124)

    저 연봉 8천 정도, 남편 7천 정도인데

    저는 한달에 120만원 정도 쓰고 (의류비 외식비 포함)
    남편은 100만원 남짓 써요 (마트비 아기용품 포함).

    남편 혼자 쓰는건 한달에 50만원 되려나? 술담배 안하니 별로 쓸데가 없더라고요.
    걍 차비 점심값 하고 좋아하는 간식 사먹고 안경이나 신발, 옷 같은건 가끔 사고...

    전 차비 점심값 하고 가끔 한턱 쏘고 한달에 한번 정도 옷 사고 그러고요.
    아기가 어려서 둘다 취미생활은 전혀 못하네요.
    여기서 운동 다니고 뭐 하고 하면 돈이 좀 들겠지요.

  • 36. ...
    '12.2.28 1:51 PM (168.248.xxx.1)

    어쩐지 부서내에 팀원들끼리 한잔하러 가자하면 과장님이 꼭 빠지시더라니,

    우리들 편하게 자리 피해주시나 했더니 그냥 용돈이 모자라서였군요.

  • 37. 식비
    '12.2.28 2:37 PM (130.214.xxx.253)

    점심값까지 들어간 거면 적고
    점심이 회사에서 식권으로 나오거나 회사식당에서 밥 먹는 거고
    차비의 범위가 버스/지하철 통근비라면 아주 적은 것은 아닌것 같은데요.

    문제는 맞벌이 하시는데 연봉대비 자산이 좀 적네요. (순자산 4억)
    부인되시는 분이 허리띠 졸라매도 모으시니 우선 빚이라도 다 갚을때까지 같이 동참하시면 안될까요?

    우선 대출금만 다 갚고, 이자만 안나가도
    마음의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 38. ....
    '12.2.28 2:38 PM (121.128.xxx.151)

    용돈이 적네요. 기죽이지 마세요. 두 분다 못버는 것도 아닌데
    용돈은 그렇다고 쳐도 옷이나 깔끔하게 해서 사회생활 하게 하세요
    돈 아낀다고 쬐제제하게 내보내지 마시구요.

  • 39. 아마즈
    '12.2.28 3:15 PM (58.226.xxx.108)

    뇨즘 대학생들도 30만원 모자라다고 난리입니다. 근데 연봉 8000넘는 사회생활하는 사람한테 30이라니

    거기다 아껴서 부인들에게 선물 까지 한다고요?

    이거 남자가 유지비 적게 드는 돈버는 기계도 아니고 참나

  • 40. 댓글..
    '12.2.28 3:34 PM (211.210.xxx.30)

    좀 이상해요
    50만원 정도는 쓰셔도 될 거 같은데...

  • 41. gks
    '12.2.28 3:39 PM (221.165.xxx.199)

    돈 잘버는 남편들이 더 절약을 하는것 같네요.
    용돈 10만원에서 그나마 남겨오신다는 분도 계시고...

  • 42. 아마도.
    '12.2.28 3:41 PM (112.165.xxx.238)

    남자들 용돈이 10만원안팍이라는 분들.너무 적으면 사회생활은 어찌하나요?
    가정경제로 봐선 좋을지 몰라도 밖에서는 사람관계는 어려울듯하네요.
    사람을 만나다보면 한번 얻어먹고 한번 사주고 또 업무적으로 연결되는
    지인들과도 인맥을 이어갈려면 어느정도 돈은 필요할텐데

  • 43. 내 참
    '12.2.28 3:44 PM (222.98.xxx.193)

    남편 용돈 적게 주고 나머지는 와이프 호의호식하는게 쓰나요?
    아껴서 모아놓으면 나중에 함께 쓰는 돈이거든요?
    집을 사도 남편명의 내지는 공동명의구요. 노후자금 넉넉해서 뭐가 나쁜가요. 여기 자주 등장하는 식비가 100넘네 아내용돈 옷구입 관련글들은 이런 알뜰하게 사는 사람들이 아닌 그저그렇게 쓰고사는 사람들이 쓴글이예요. 여기82에 얼마나 다양한층이 있는데 이중적이란말이 우습군요

    원글님 만약 사회생활이 힘들정도라면 날잡아서 아내에게 진지하게 말하세요. 제남편도 연봉1억까이(보너스합)인데 매달용돈35줍니다. 그돈으로 핸폰비(10가까나옴) 교통비(6-7) 쓰고 남는걸로 직원들 커피도 사주고 저랑 애기들 외식시켜주고 그럽니다. 올려달란말 없구요
    아 일년에 한번씩받는 보너스때는 100정도 줍니다 그거로 덩치 큰 거 하나씩 지르더라구요. 저희도 집대출로 당분간 생활비떼고는 다 대출금상환으로 써야해요. 그목표가 달성되면 서로 좀 나아지려합니다
    부부간에 합의 동의 가 젤 중요한거 같은데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해보세요

  • 44. 10년뒤
    '12.2.28 3:46 PM (180.230.xxx.181)

    다들 아껴쓰시네여

  • 45. --
    '12.2.28 4:39 PM (58.143.xxx.11)

    연봉 5000에 50써요 울남편

    많다고 생각해본적없어요 그리고 정말 30은 너무 작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생활하기 힘들어요

  • 46. ...
    '12.2.28 9:51 PM (116.120.xxx.144)

    여기 남편 용돈 너무 적게 주시는 분들 제발~~ 사회생활 좀 하게 적당히 올려주세요.
    예전 직장 동료들이랑 연락이 되었는데 저는 퇴직하고 다른 분들은 모두 남아있어요.
    보고싶은 분들 몇분 말씀드렸더니 모아서 시간잡아 연락 주겠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네요.
    과거행적으로 짐작해보건데 저녁 살 사람이 없어 밍기적거리는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ㅠㅜ
    전업에 외벌이인 내가 사주고 들여보내고 싶을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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