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스민에서 카드사용을 거부

정의를 향해 조회수 : 628
작성일 : 2012-02-28 10:32:46

한 대학생이 김밥 한 줄을 먹고싶었습니다.

물론 쭈뼛거리며 카드도 되냐고 물었겠지요.

한줄 팔며 뭐남겠느냐는 말에, 두 줄을 부탁했더랍니다.

비아냥거리는 눈초리에 그냥 나온 학생이 멱살을 두통수에서 잡혔다는데,

주변에 지인들이 그 말에 격분하고 있지요. 그 아이 밤잠을 못자고 울고불고~

공식적인 사과를 받으려면 어째야할까요? 어릴 때부터 아는 지인의 딸이랍니다.

IP : 219.241.xxx.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
    '12.2.28 10:34 AM (175.213.xxx.200) - 삭제된댓글

    글내용이 좀 이상해서...카드냈다고 멱살잡는 사람이 있을까요?..믿기지 않아서....

  • 2. ...
    '12.2.28 10:40 AM (219.241.xxx.13)

    약자 앞에서 그렇더라지요. 실은 저도 그집에서 김밥 두 줄을 카드로 긁었었는데~
    아이들에게 고연히 화풀이를 해대는 것이 아닌지.
    이것을 경찰에 고발대상이 될런지요. 정확히 앞쪽 멱살을 잡혔더랍니다.
    그냥 나가는 아이를 끌고와 카드로 계산을 하며, 싸인을 하라는데~ 아이가 싸인을 그쪽에서 하시라 했다나봐요.
    그렇게 멱살잡혀오며 아이 입에서도 좋은 소리는 안나왔을 터...

  • 3. ..
    '12.2.28 10:47 AM (121.160.xxx.196)

    카드내려고 두 줄 사겠다고 해 놓고는 학생이 기분나빠서 그냥 나왔나봐요.

  • 4. ...
    '12.2.28 10:53 AM (219.241.xxx.13)

    네~ 고작 한두줄 사며 카드를 쓰겠니? 하는 말에 아이가 그냥 나가려 한 거지요.
    그래서 멱살을 잡혀 끌려 들어간 상황이고~ 카드를 내라하여 사인을 하라하니
    이런 상황에 사인을 못하겠다~ 사인은 본인이 하시라 그리되었나봐요.

  • 5. 이해가
    '12.2.28 11:23 AM (121.148.xxx.172)

    잘 안되네요.
    정말로 그랬다면 그 가게가 욕먹을 일이지만 ...

  • 6. ....
    '12.2.28 12:43 PM (1.247.xxx.195)

    제생각에는 한줄을 카드로 산다고 타박하니 두줄 싸달라고 했는데
    주인이 쌀 준비를 하는데 대학생이 기분이 나빠서 그냥 가려고 하다가
    카드 계산한다니 짜증난 주인이
    두줄 주문 해놓고 그냥 가니 쫒아가 멱살잡고 들어가서 억지로
    김밥 두줄 싸주고 카드 사인 하라고 한거 같은데요

    김밥 한두줄 카드 계산하는거 싫어하는 김밥집 주인을 많이 봐서
    그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데
    학생 멱살 잡고 끌고 들어가 억지로 김밥 사게 한 주인쪽이 더 잘못한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48 토론하다 도망가신 새누리당 박선희 후보 17 웃겨요 ㅋㅋ.. 2012/04/03 2,588
89747 사다먹는 족발 추천 해주세요. 족발먹고 싶.. 2012/04/03 369
89746 [원전]미 뉴햄프셔에서 후쿠시마 방사성 요오드 검출 4 참맛 2012/04/03 740
89745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Moi 2012/04/03 422
89744 심리 전공 하신분(자식얘기라 악한 감정만인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 28 사노라면 2012/04/03 2,810
89743 책상과 책장 봄날 2012/04/03 782
89742 렌지후드 정말 필요한가요? 8 어떤날 2012/04/03 4,018
89741 여기눈와요 2 내참 2012/04/03 690
89740 사먹는 건표고 괜찮은가요? 3 표고버섯 2012/04/03 836
89739 여수밤바다 이런 날씨에 너무 좋네요. 7 버스커버스커.. 2012/04/03 1,664
89738 영화배우 황정민씨가 넘 좋아요 12 학학 2012/04/03 1,988
89737 새누리당 파뤼~ 선거광고 2탄 5 몬싸러~ 2012/04/03 570
89736 고백성사 1 .. 2012/04/03 542
89735 나는 꼼수다(봉주 10회) - 다운링크 3 나꼼 2012/04/03 932
89734 정신과 상담후 3 속타는맘 2012/04/03 1,536
89733 남자쌤으로 바뀐후 아이가 힘드어해요. 3 수영강사 2012/04/03 677
89732 한의원 추천해 주세요(목 뒤 근육 뭉침) 2 덕두원 2012/04/03 890
89731 초4딸아이 시험만보면 실수투성이에요.ㅠ 6 ,. 2012/04/03 1,073
89730 혼자 영어나 한자 공부 하시는 분들 계시 12 만학도 2012/04/03 1,478
89729 토니안 스쿨푸드 벤치마킹? 유늬히 2012/04/03 2,315
89728 4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03 444
89727 복희 정말 심하네요 ㅡㅡ 8 ㅇㅇ 2012/04/03 1,899
89726 [원전]후쿠시마 방사능이 태평양을 건너고 있다. 3 참맛 2012/04/03 1,203
89725 중2 남학생인데.. 너무너무 졸려해요 16 중학생 2012/04/03 1,630
89724 양념장의 신세계 2 2012/04/03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