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열이..6일째 안떨어지는데..요즘 이런 증상이 유행인가요?

걱정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12-02-28 10:00:56

지난주 목요일부터 오늘(화요일)까지, 열이 안떨어지는데요..ㅠㅠ

 

해열제를 먹으면 떨어졌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오르고를 반복하고 있어요

 

감기증상이 있긴한데요, 목요일부터 항생제 감기약을 계속 복용하고 있구요

 

그런데도 나이지지 않고, 계속 열이 나고 있어요

 

밤에 열감이 있어서, 해열제 먹고 자면, 새벽녁에는 머리가 시원했다가, 아침나절에는 다시 열이 38도가 넘어가네요.ㅠㅠ

 

콧물,기침, 가래기침이 많아서 코가 막혀서 입으로 숨을 쉬고 있구요

 

어제는 걱정이 되서, 신종+독감 테스트를 해봤는데...음성이 나왔고, 폐 엑스레이 찍어봤는데..깨긋했거든요

 

대체...왜 이렇게 열도 안잡히고, 감기증상도 안잡히는지.....

 

요즘 감기가...원래 이런건지...아니면  대체 왜 이럴까요?

 

초등4학년 아이와 5살아이...둘다 그러니...정말 심란합니다..ㅠㅠ

 

아이들은 조금 힘이 없을뿐...지내는건 그럭저럭 지내고 있구 많이 가라앉거나 하지 않긴 하지만

 

대체 왜 이렇게 열이 계속 오르고, 콧물감기증상도 안잡힐까요??

 

IP : 1.231.xxx.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2.2.28 10:05 AM (14.53.xxx.112)

    에구, 정말 심란하시겠어요.
    열이 1주일 정도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애도 약을 먹어도 열이 1주일 정도 오르락 거린 적이 있었거든요.
    큰 애들은 열이 나도 놀기는 잘 하더라구요.
    38도 넘는 열이 맘에 걸리는데 쫌 큰 병원 가 보심 어떨까요?

  • 2. 원글
    '12.2.28 10:20 AM (1.231.xxx.89)

    오늘 집근처 경희대 병원을 가볼까 하는데요
    지금까지 결국 잘 안나아지면, 가긴 했는데, 그래도 특별히 크게 생각하지 않고
    약을 처방받았던거 같아서요

    그리고 어제 가슴 사진, 머리사진, 독감반응테스트...다 받아봤는데..
    그래도 별 문제가 없었는데...

    그래서 더 걱정이네요..

  • 3. ...
    '12.2.28 10:36 AM (110.14.xxx.164)

    친구 아이도 며칠째 38 도 가 넘는데 다른 이상은 없더군요
    며칠 지나서 괜찮아졌어요

  • 4. 행복한우리집
    '12.2.28 10:46 AM (182.211.xxx.100)

    저희 아이들도 그와 유사한 증상이었는데요.
    별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해열제 먹이면서 아이들 덜 힘들게 해 주는 것이 유일한 방법같아요.
    해열제 기운이 떨어지면 바로 열이 올라요.

    그냥 어려운 며칠을 해열제 먹으며 넘어가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애들이 돌아가면서 아팠는데
    증상이 똑같아요.

    며칠동안은 너무 아파하고 머리지끈지끈한 것이 참을 수 없을 정도에요.
    그리고 어지럼증을 호소해요.
    시간이 지나야 나아요.

    애들이 유사한 증상을 날짜 간격을 두고 앓아서 적어봅니다.

    엄마 건강 챙기세요.
    제 경우에는 아이들 돌보느라 제가 나중에 앓아누웠어요.
    그리고 증상이 똑같이 오더라구요.

    태어나서 진통제를 제 손으로 먹어 보기는 처음이었어요T.T

    날짜를 보니 곧 나을거에요.

  • 5. 저도
    '12.2.28 11:12 AM (180.224.xxx.68)

    저희 아이도 말씀하신 증상이랑 비슷했어요.
    친정 엄니가 동네 의원에서 약 오래 먹이지 말고(예전에 요로감염인 걸 못 짚어내고 열흘 가량을 감기약만 처방 받은 적도 있어서요)
    일찌감치 큰 병원 데리고 가라셔서 그렇게 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그러길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3일 정도 열 40도 가까이 가다가 정상 체온 돌아왔거든요.
    약한 항생제 오래 먹이는 게 나은지, 종합병원에서만 처방해주는 강한 항생제 짧게 먹이는 게 나은지는 엄마 판단에 맡겨야 하는 거지만...
    아이가 고생을 덜 해서 위로 삼았습니다.

  • 6. 100%
    '12.2.28 1:40 PM (182.215.xxx.59)

    완전 증상 똑같아요..
    7살 꼬맹이가 그래요. 어린이집 못간다고 전화했더니 비슷한 아이들 몇명 있더라구요.
    열은 조금 내렸는데 가래에 기침에 괴로워하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87 영어 단어의 다양한 뜻... 성적인? 3 영어라는 언.. 2012/03/18 1,132
84386 새누리당이 서초갑(반포)에 김선회씨는 공천 했군요. ... 2012/03/18 992
84385 생리 전에 오히려 피부가 좋은 경우도 있나요? 9 궁금! 2012/03/18 3,921
84384 중학생이 볼만한 미드 추천해주세요... 9 궁금이 2012/03/18 3,769
84383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보신분 뒷부분좀 알려주세요. 7 보신분?? 2012/03/18 2,259
84382 건축학 개론 감상기 5 두서없음 2012/03/18 2,801
84381 전현무만 씹히면 섭섭할 아나운서 추가요~~ 22 phua 2012/03/18 11,404
84380 딸바보 아들바보 그거 일본어 그대로 직역한거라면서요 12 2012/03/18 3,235
84379 생리시작후 심해진 아토피 4 아토피 2012/03/18 1,052
84378 지하철 ○○녀 또 터졌네요. 3 ㅇㅇ 2012/03/18 2,178
84377 고등학생 여자 아이가 수영을 다니는데 샴푸.바쓰 겸용을 사달라고.. 7 .. 2012/03/18 2,115
84376 하드렌즈 가격 10 초보 2012/03/18 6,286
84375 유아기 다독 유사자폐 일으킨다 ... 2012/03/18 1,904
84374 발톱이 살을 파고 들어 아파요.. 12 발톱이 2012/03/18 5,591
84373 82 일부 분들 정말 경망스럽고 기본적인 교양 없어 보일 때.... 14 ... 2012/03/18 3,211
84372 전국백수연합 회장이라는 사람도 새누리당 비례대표신청했다네요. 2 대학생 2012/03/18 1,310
84371 친구네 집에 초대받아 식사하러 가는데, 센스있는 선물은?? 21 ㅇㅇ 2012/03/18 12,194
84370 역모기지론은 위험합니다 2 /// 2012/03/18 4,504
84369 다시 드러난 모바일투표의 문제점 2 모바일 2012/03/18 641
84368 방아잎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5 ... 2012/03/18 3,185
84367 인터넷 집 전화 엘지 유플러스 괜찮던가요? 5 고르기힘들어.. 2012/03/18 1,141
84366 헤드셋어디꼽아야하나요? 7 컴맹엄마 2012/03/18 840
84365 꿈해몽 부탁드려요. 2 독수리오남매.. 2012/03/18 1,048
84364 영어이후 수학게시물도 올라오는데요 국어는요? 10 머리아포 2012/03/18 1,740
84363 애둘앞에서 남편에게 머리맞았어요ㅠ 14 .. 2012/03/18 5,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