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열이..6일째 안떨어지는데..요즘 이런 증상이 유행인가요?

걱정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2-02-28 10:00:56

지난주 목요일부터 오늘(화요일)까지, 열이 안떨어지는데요..ㅠㅠ

 

해열제를 먹으면 떨어졌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오르고를 반복하고 있어요

 

감기증상이 있긴한데요, 목요일부터 항생제 감기약을 계속 복용하고 있구요

 

그런데도 나이지지 않고, 계속 열이 나고 있어요

 

밤에 열감이 있어서, 해열제 먹고 자면, 새벽녁에는 머리가 시원했다가, 아침나절에는 다시 열이 38도가 넘어가네요.ㅠㅠ

 

콧물,기침, 가래기침이 많아서 코가 막혀서 입으로 숨을 쉬고 있구요

 

어제는 걱정이 되서, 신종+독감 테스트를 해봤는데...음성이 나왔고, 폐 엑스레이 찍어봤는데..깨긋했거든요

 

대체...왜 이렇게 열도 안잡히고, 감기증상도 안잡히는지.....

 

요즘 감기가...원래 이런건지...아니면  대체 왜 이럴까요?

 

초등4학년 아이와 5살아이...둘다 그러니...정말 심란합니다..ㅠㅠ

 

아이들은 조금 힘이 없을뿐...지내는건 그럭저럭 지내고 있구 많이 가라앉거나 하지 않긴 하지만

 

대체 왜 이렇게 열이 계속 오르고, 콧물감기증상도 안잡힐까요??

 

IP : 1.231.xxx.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2.2.28 10:05 AM (14.53.xxx.112)

    에구, 정말 심란하시겠어요.
    열이 1주일 정도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애도 약을 먹어도 열이 1주일 정도 오르락 거린 적이 있었거든요.
    큰 애들은 열이 나도 놀기는 잘 하더라구요.
    38도 넘는 열이 맘에 걸리는데 쫌 큰 병원 가 보심 어떨까요?

  • 2. 원글
    '12.2.28 10:20 AM (1.231.xxx.89)

    오늘 집근처 경희대 병원을 가볼까 하는데요
    지금까지 결국 잘 안나아지면, 가긴 했는데, 그래도 특별히 크게 생각하지 않고
    약을 처방받았던거 같아서요

    그리고 어제 가슴 사진, 머리사진, 독감반응테스트...다 받아봤는데..
    그래도 별 문제가 없었는데...

    그래서 더 걱정이네요..

  • 3. ...
    '12.2.28 10:36 AM (110.14.xxx.164)

    친구 아이도 며칠째 38 도 가 넘는데 다른 이상은 없더군요
    며칠 지나서 괜찮아졌어요

  • 4. 행복한우리집
    '12.2.28 10:46 AM (182.211.xxx.100)

    저희 아이들도 그와 유사한 증상이었는데요.
    별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해열제 먹이면서 아이들 덜 힘들게 해 주는 것이 유일한 방법같아요.
    해열제 기운이 떨어지면 바로 열이 올라요.

    그냥 어려운 며칠을 해열제 먹으며 넘어가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애들이 돌아가면서 아팠는데
    증상이 똑같아요.

    며칠동안은 너무 아파하고 머리지끈지끈한 것이 참을 수 없을 정도에요.
    그리고 어지럼증을 호소해요.
    시간이 지나야 나아요.

    애들이 유사한 증상을 날짜 간격을 두고 앓아서 적어봅니다.

    엄마 건강 챙기세요.
    제 경우에는 아이들 돌보느라 제가 나중에 앓아누웠어요.
    그리고 증상이 똑같이 오더라구요.

    태어나서 진통제를 제 손으로 먹어 보기는 처음이었어요T.T

    날짜를 보니 곧 나을거에요.

  • 5. 저도
    '12.2.28 11:12 AM (180.224.xxx.68)

    저희 아이도 말씀하신 증상이랑 비슷했어요.
    친정 엄니가 동네 의원에서 약 오래 먹이지 말고(예전에 요로감염인 걸 못 짚어내고 열흘 가량을 감기약만 처방 받은 적도 있어서요)
    일찌감치 큰 병원 데리고 가라셔서 그렇게 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그러길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3일 정도 열 40도 가까이 가다가 정상 체온 돌아왔거든요.
    약한 항생제 오래 먹이는 게 나은지, 종합병원에서만 처방해주는 강한 항생제 짧게 먹이는 게 나은지는 엄마 판단에 맡겨야 하는 거지만...
    아이가 고생을 덜 해서 위로 삼았습니다.

  • 6. 100%
    '12.2.28 1:40 PM (182.215.xxx.59)

    완전 증상 똑같아요..
    7살 꼬맹이가 그래요. 어린이집 못간다고 전화했더니 비슷한 아이들 몇명 있더라구요.
    열은 조금 내렸는데 가래에 기침에 괴로워하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803 커피,,일리머신 쓰시는분들 만족하시나요? 4 bobby 2012/03/27 1,475
86802 한화갑, 박지원, 문재인, 문성근 skyter.. 2012/03/27 676
86801 tif파일 여는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2 파일 2012/03/27 5,557
86800 오바마가 한국오면서 한방 때리면서 왔네요. 참맛 2012/03/27 1,208
86799 낙동강 삼강보 ‘환경훼손’으로 전격 취소 1 세우실 2012/03/27 589
86798 웬만하면 / 왠만하면 ?? 10 아까요 2012/03/27 3,010
86797 살돋 보다가 강력 지름신이..ㅠㅠ 9 .. 2012/03/27 3,211
86796 아기 역아여서 고민이던 임산부.. 자리잡았대요^^ 2 고민해결 2012/03/27 1,100
86795 소맥은 무슨맛으로 먹나요 8 2012/03/27 1,666
86794 광고아님...임플란트 치과 추천좀 해주세요... 2 2012/03/27 802
86793 자동차보험 드시는 분들~ 3 궁금 2012/03/27 585
86792 유행성독감걸린 아이, 몇일만에 등교시키셨나요? 2 수필가 2012/03/27 1,108
86791 알카리 이온수가 좋은지 ... 3 궁금이..... 2012/03/27 903
86790 남편이 가방을 사달래요^^ 이건 어떤가요? 2 이클립스74.. 2012/03/27 550
86789 급..ㅠ 7세 아이 유치원 옮기는거 어떨까요?? 6 유치원 2012/03/27 2,115
86788 저의 노후준비.. 33 삼각김밥 2012/03/27 11,692
86787 이놈의 성질때문에... 방금 중앙선관위 조사1과 주무관과 통화했.. 9 선거 2012/03/27 1,414
86786 일을 그만둔다고 하니 계약서를 빌미로 그만두지 못하게 하고 있는.. 4 ........ 2012/03/27 965
86785 복희누나 아짐에게 자석(?)이.. 14 복희누나 2012/03/27 2,295
86784 서래마을에서 식사하고 바람 쐴만한 곳 있을까요? 2 dd 2012/03/27 1,031
86783 학교안에서 다친거긴 하지만... 3 ... 2012/03/27 799
86782 살의가 느껴지는 네**체크아웃 영원히 아웃~ 3 ** 2012/03/27 1,680
86781 MBC 김영호 피디의 절규 3 사랑이여 2012/03/27 1,337
86780 컴컴한 구룡마을에 간 김종훈 16 ... 2012/03/27 1,580
86779 3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27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