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미료맛이란거 다들 느끼시나요?
'조미료맛이 너무 강해서 별로였다'
그런데 전 맛있게 먹기만했지 조미료맛은 못느껴요.
대신 먹고나서 별로 짜게 먹지도않았는데 물이 엄청 땡기거나
졸리거나 속이 니글니글하면 아..조미료가 많이 들어갔구나싶어서
그 가게는 다시 안가는편인데
나름 다시다,맛소금 일체안쓰고 장도 수제 장쓰는데도
조미료맛 못느끼는건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일까용?ㅋㅋ다른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1. 반지
'12.2.28 4:55 AM (180.71.xxx.215)전 느껴요 느끼면서도 먹는거죠 ㅠㅠ
우선 아 맛있다가 처음에 대번 느껴지면 백프로 조미료
그리고 맛이 좀 느끼해요 감칠 맛인데 느끼한 맛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면 찌르는 듯한 자극적이고 센 느낌이구요2. 그긔
'12.2.28 6:27 AM (110.70.xxx.189)어느정도는요 ㅎㅎ
감칠맛이라는 표현이 맞는거 같아요.3. --
'12.2.28 6:28 AM (92.75.xxx.5)딱히 민감하지 않은데도 느껴지던데요. 담백하지가 않잖아요.
그리고 속 부대끼는 것도 심하구요.
돈 받고 파는 음식...조미료 안 넣을 수 없겠더라구요.4. ,,,,
'12.2.28 6:44 AM (72.213.xxx.130)그게 그말이에요. 물이 자꾸 땡기고 뒷맛이 게운하지 못한 거요.
예전에 아침을 크림스프, 버섯 스프 이런 걸로 간단히 며칠 먹으니 조미료 맛이 이런 거구나 깨달았어요.
중국요리, 냉면, 찌게요리, 우동같은 국물 맛에서 느껴집니다. 중독되는 맛 시기를 지나고
물릴때 느껴지는 맛이 조미료 뒷맛이라는 거 느끼실 거에요. 며칠 계속 먹어보세요.5. ㅎ
'12.2.28 7:11 AM (121.132.xxx.121)일단 맛이 있는 음식은, 아니 외식은 99%들어갔다고해도무리아닐걸요 그걸어떻게천연조미료를 하겠어요
6. 조미료
'12.2.28 7:13 AM (80.203.xxx.183)입에 짝짝들러붙는맛 이라고나할까요
감칠맛이뛰어난게 첫맛인데 먹다보면 뭔가 느껴지고 먹고나면 입안이 끈끈한 느낌? 물마셔도 해결안되는 뭔가모를 뒷맛이있지요. 식당밥 많이먹고 다닐땐 모르눈데 집에서 밥해먹다 나가서 먹음 느껴져요.7. 혀끝에 닿는순간
'12.2.28 7:49 AM (61.4.xxx.105)알아요.
8. 절대미각인겨?
'12.2.28 7:58 AM (118.220.xxx.208)순한소주나 음료수 같은것에서도
느껴지는데요9. ...
'12.2.28 9:00 AM (122.32.xxx.12)저도 미각이 좀 둔한 편이여서..(간을 잘 못보는...)
먹는 순간엔 몰라요...거의..
근데 먹고나서 두통이 엄청나게 오면...
아... 하고 그런...
그래서 이게 더 문제예요...
먹고나서야 아니..10. 몽몽이
'12.2.28 9:40 AM (1.245.xxx.66)저는 잘 몰라요
다만... 텁텁하게 맛있으면 조미료 많이 썼나? 하고 의심만...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게 시어머님께서 아직도 미원을 넣고 음식을 하시거든요?
시댁에만 가면.... 밥을 두그릇씩 먹게 되는데....
물도 별로 안먹혀요 뭐죠? TT11. 존심
'12.2.28 9:55 AM (175.210.xxx.133)외식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직장인들에게 시에스타시간을 주어야 하겠네...
조미료 먹어서 졸리거나 잠이 든다면...12. 그게
'12.2.28 10:11 AM (123.213.xxx.74)매식, 외식을 많이 할때앤 중독이 되었는지 민감하게 못느꼈다가...
제가 외국나가서 몇년 살면서 하루 세끼를 다 해먹으면서 조금 순화가 되었는지..
그 후엔 좀 느껴져요. 연달아 두끼 못사먹겠어요. 넘넘 갈증나서요..13. ...
'12.2.28 10:42 AM (14.47.xxx.160)첫술 떠서 먹어보면 느껴져요.
사먹는 음식이 그러려니 하면서도 어느정도는 이해되는데 정말 심한집들이 있어요.
뭔가 들쩍지근하니 느글거리는맛...14. ~~
'12.2.28 11:37 AM (121.50.xxx.192)느껴요 .... 미원같은것도 강하면 느끼죠
저 모사 라면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 라면 먹다가
다른 제품 라면먹으니깐 조미료맛이 강하게 나드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4359 | 하드렌즈 가격 10 | 초보 | 2012/03/18 | 6,284 |
84358 | 유아기 다독 유사자폐 일으킨다 | ... | 2012/03/18 | 1,902 |
84357 | 발톱이 살을 파고 들어 아파요.. 12 | 발톱이 | 2012/03/18 | 5,589 |
84356 | 82 일부 분들 정말 경망스럽고 기본적인 교양 없어 보일 때.... 14 | ... | 2012/03/18 | 3,211 |
84355 | 전국백수연합 회장이라는 사람도 새누리당 비례대표신청했다네요. 2 | 대학생 | 2012/03/18 | 1,306 |
84354 | 친구네 집에 초대받아 식사하러 가는데, 센스있는 선물은?? 21 | ㅇㅇ | 2012/03/18 | 12,176 |
84353 | 역모기지론은 위험합니다 2 | /// | 2012/03/18 | 4,503 |
84352 | 다시 드러난 모바일투표의 문제점 2 | 모바일 | 2012/03/18 | 639 |
84351 | 방아잎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5 | ... | 2012/03/18 | 3,183 |
84350 | 인터넷 집 전화 엘지 유플러스 괜찮던가요? 5 | 고르기힘들어.. | 2012/03/18 | 1,138 |
84349 | 헤드셋어디꼽아야하나요? 7 | 컴맹엄마 | 2012/03/18 | 839 |
84348 | 꿈해몽 부탁드려요. 2 | 독수리오남매.. | 2012/03/18 | 1,044 |
84347 | 영어이후 수학게시물도 올라오는데요 국어는요? 10 | 머리아포 | 2012/03/18 | 1,739 |
84346 | 애둘앞에서 남편에게 머리맞았어요ㅠ 14 | .. | 2012/03/18 | 5,119 |
84345 | 아이 스스로 영어 단어를 왜 외워야 하는지 알았어요. 9 | 엄마표영어 | 2012/03/18 | 2,426 |
84344 | 기대 수명 늘어났다는 기사를 읽고 한숨이~ 2 | 기초~ | 2012/03/18 | 1,486 |
84343 | 설마 적우 71년생? 51 | 흐미 | 2012/03/18 | 13,311 |
84342 | 믹서기 하나 사고픈데요~ | 쥬스 | 2012/03/18 | 614 |
84341 | MBC 선거송 나름 괜찮네요-투표할지는 아직 모름 2 | 과연 바뀔까.. | 2012/03/18 | 602 |
84340 | 요가 잘아시는분 요가프로그램좀 봐주세요~ 4 | ........ | 2012/03/18 | 1,350 |
84339 | 그럼 여기 수학전문가나 그쪽 업계 일하시는 2 | 분들~ | 2012/03/18 | 1,070 |
84338 | 신은 제게 그것을 주셨어요 13 | 징글 | 2012/03/18 | 5,479 |
84337 | 프런코가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 1 | 반짝반짝 | 2012/03/18 | 780 |
84336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극장판 보고 왔어요. ^^ 10 | 폭풍감동 | 2012/03/18 | 1,655 |
84335 | 노처녀 싱글생활 중 젤 아쉬운거 18 | 해변으로 | 2012/03/18 | 8,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