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공부 잘하는 아이는 떡잎부터 ??-진실일까요?

궁금해요 조회수 : 3,036
작성일 : 2012-02-28 02:56:12

게시판 하이라이트 글을 봐도 그렇고

공부잘하는 아이들은 엄마가 이리저리 챙기지 않아도 잘 하는것 같은데...

정말 그럴까요?

예전 유명 강사님 말씀들어보니...

한반에 공부잘할 아이들 몇명은 첫눈에 딱~봐도 알수있다고 하시고..

오랜~교육자셨던 친정 아버지도..

새 학기되면서 .첫날 아이들 쭉~훌터보면 공부 잘할놈이 딱 보인다...걔들은 놀아도 잘한다...~(후에 성공한다?? 이런뜻으로 들었어요)

그리고..10~20년 후에도 거의 짐작하시는대로 살고있더라..이런말씀인것 같은데...

정말 그럴까요??

 

***제가 성공과 공부를 함께 적어 놨네요..

성공=공부와 일치하는게 아닌데 ...^^

성공이란 단어를 단순한 공부로 고쳐썼어요^^****

IP : 1.249.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8 3:00 AM (58.7.xxx.227)

    공부는 예상대로 가는거 같은데 잘살고 못살고는 랜덤 같아요. 경험상..

  • 2. ..
    '12.2.28 3:09 AM (114.206.xxx.240)

    공부보다는 세상의 이치를 잘 알게 해야 하지 않을런지..
    주변에 정말 범생이의 인생을 살다 남자면 여자, 여자면 남자를 제대로 못 만나서 인생 참 힘들게
    꼬인 경우를 종종 봤어요.
    그런거 보면서 처음엔 어찌 저랬을까... 매우 안타까웠지만 사십대 넘어서고 보니 너무 모범생으로 살다보니
    남자친구, 여자친구 사귈 줄 모르고 사람 보는 눈 없고.. 하다 그리 된 것 같아서 더 안타깝더군요.
    저도 애 키우는 엄마지만 저희 애는 이런 저런 경험 많이 해보길 바랍니다.
    꼭 이성을 떠나서 말이죠.
    그래야 세상을 지혜롭게 사는 눈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 3. 나무
    '12.2.28 3:37 AM (220.85.xxx.38)

    공부와 성공, 행복이 일치하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인거 같아요

  • 4. 포시
    '12.2.28 4:18 AM (222.237.xxx.201)

    그건 아닌거같애요.저희 올케 아들이 어릴때 안시켰는데도 공부 엄청 잘했어요.
    사람들이 옆에서 천재라고 하도 떠받들어서 올케가 영재 교육원도 보냈는데
    크면서 점점 전교등수 떨어지는가싶더니 대학 in서울도 못하더라구요

  • 5. 예전에
    '12.2.28 9:05 AM (211.208.xxx.17)

    우리 아이 고1때 담임 선생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앞에서 쳐다보면 귀티가 나는 애들이 보인다고........

    그 아이들은 학교도 그렇고 사는 것도 그렇고 결국은 귀티나게 살더라는 말을 하더군요.
    요즘은 저도 아이들을 만나다보니 아! 이 아이는 공부는 어느 정도 하고, 문과인지 이과인지, 등등이
    보이더군요.

    물론 자신의 노력으로 변하는 아이도 있겠지만 대부분 맞는 거 같아요.

  • 6. 그렇게
    '12.2.28 9:37 AM (175.114.xxx.86)

    말하면 학원이나 사교육도 다 필요없습니다. 부모의 유전자에 다 결정된 거 아니겠습니까?
    공부 잘 하는 것은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머리로만은 아니라고 하죠, 정서적인 문제도
    많이 작용하고 말이죠. 아무튼 철들어야 공부한다는 데 한표!!..

  • 7. ok
    '12.2.28 9:46 AM (14.52.xxx.215)

    아닌사례도 있으니 대기만성이란 말도 나왔겠죠..
    수능까진 피터지는 노력+막대한 사교육으로 가능해요.

  • 8. ..
    '12.2.28 10:30 AM (112.121.xxx.214)

    정확히 말하자면, '공부머리 좋은 놈은 떡잎부터 안다' 아닐까요?
    그런데 공부머리 좋다고 꼭 공부를 잘하는건 아니라는 거죠.
    하지만,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 공부머리 좋은 애가 공부 잘하는게 사실이구요.

    주변에 보면 어릴때 주위의 기대를 받다가 그 기대에 못미치게 살고 있는 사람도 많구요..
    어릴때 평범하다가 본인의 부단한 노력으로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 성인되서 송공한 사람도 꽤 있구요...

  • 9. 초등선생님들
    '12.2.28 2:08 PM (14.52.xxx.59)

    하는 말이 첫눈에 보면 5-6명 인서울 대학정도 갈 녀석 보인다,,고 했어요
    예외도 물론 있지만 얼추 맞기는 해요
    그 당시의 성적보다는 태도가 더 중요하고 눈빛이 중요하다고는 하더라구요
    근데 애들 키워보니 변수가 참 많아요
    중요한건 언수외 떨어지지 않게 잡아놓고,어떤 계기가 생기면 애들은 자극받아서 하게 되어있더라구요

  • 10. ...
    '12.2.28 2:25 PM (180.71.xxx.244)

    그게 보이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리고 엄마가 잡아서 잘 하는 아이인지 자기가 끌고 가는 아이인지 다 보여요.
    근데 100%는 아니구요.
    울애 입학할때 같은 반 아이중에 남자애 쟨 되겠구나 싶었는데 잘 하더라구요. 중학교 가서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초등때는 잘 했어요. 그런 기상을 보여주는 애가 있어요. 때로는 그런 기를 안 뿜어도 잘 하는 애가 있구요 자식은 키워봐야 알아요.
    울 딸이 지금까지 잘하는축에 듭니다. 하지만 요즘 행태로 봐서는 바닥이 코 앞입니다. 슬프네요. 현실을 인정해야 해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014 김용민을 만나다... 5 유유 2012/04/07 1,298
92013 4시 11분 1 내일 2012/04/07 622
92012 어제 만원으로 장을 봤어요. 9 ㅎㅎ 2012/04/07 2,922
92011 인천공항 면세점에 메이크업 포에버 있나요? 3 화창한 날 2012/04/07 4,628
92010 자식 키우시는 분들에게 샬랄라 2012/04/07 799
92009 외롭네요 11 이혼녀 2012/04/07 2,168
92008 김용민 때문에 하루 종일 정치이야기 19 괴롭다 2012/04/07 1,850
92007 교보문고 1 전번 2012/04/07 519
92006 수꼴알바들이 이젠 우릴... 10 흠.. 2012/04/07 825
92005 타미플루 복용 중 아이가 잠을 많이 자네요. 3 독감 2012/04/07 1,652
92004 [성명] 김용민의 사퇴를 강요하지 마라! 3 화이팅 2012/04/07 851
92003 초등 생일선물 1 그리고그러나.. 2012/04/07 619
92002 오늘 저녁 시청광장 6 2012/04/07 999
92001 미국 식료품 가격 알려드릴까요? 105 ........ 2012/04/07 12,604
92000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을지로 백병원가는길이요. 3 2012/04/07 1,246
91999 친정엄마 운동화 추천좀 해주세요 5 무플절망ㅜ 2012/04/07 2,017
91998 고등 아이가 .. 7 주문이 2012/04/07 1,489
91997 글을 올릴때 본인이 듣고싶은말만 듣는거같아요 2 ... 2012/04/07 641
91996 이번에 조선족 살인범 감옥가도 호텔같은 외국인 전용 감옥으로 가.. 13 ... 2012/04/07 2,643
91995 아기같다는 말 2 Rus 2012/04/07 2,233
91994 왜 한국 영화 여자배우는 연기잘하는 배우가없을까요? 10 ㅇㅇ 2012/04/07 2,605
91993 요즘 아이들 볼 만한 영화 없지요? 1 초등4학년 2012/04/07 648
91992 쭈꾸미 자체가 짠데 이거 잘못된걸까요? 6 ........ 2012/04/07 1,787
91991 한겨레21 독자 분들에게 샬랄라 2012/04/07 660
91990 맞죠.못생긴 사람들이 남의 외모가지고 말이 많죠. 2 ... 2012/04/0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