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거티브
'12.2.28 1:40 AM
(118.46.xxx.91)
드라마는 1년에 한시리즈 정도만 봐서 좋은 드라마도 놓치고 못 본 게 많네요.
제일 좋아하는 건 미드, 로 앤 오더 : 크리미널 인텐트.
너무 보고 또 봐서, 범죄수사물 싫어하는 남편이 컴퓨터에서 싹 지운 적도 있어요. ㅜㅜ
2. 삐끗
'12.2.28 1:41 AM
(121.254.xxx.104)
인정옥 작, 박성수 연출, 양동근, 이나영의 '네 멋대로 해라' 요.
3. 삐끗
'12.2.28 1:42 AM
(121.254.xxx.104)
사실, 이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배우들 다 사랑합니다.
4. ㅎㅎㅎ
'12.2.28 1:44 AM
(14.52.xxx.114)
로앤오더는 몇년간 너무 봐서 (심지어 운동가서 런닝머신 달린시간 하고 항상 일치해서 ) 제 머리가 이상해질무렵, 전 크리미널 마인드로 우회 했다는..
5. ㅇㅇ
'12.2.28 1:45 AM
(222.112.xxx.184)
거짓말.
노희경작가의 드라마중 처음 본 작품.
작품성 재미 이런거 언급하기 전에 처음으로 드라마 폐인짓했던 첫사랑과 같은 드라마.
그 후 많은 드라마에 빠졌지만 그래도 잊혀지지 않는 첫사랑처럼 남아있는 드라마지요.
그전에는 영화만 봤었거든요.
6. ...
'12.2.28 1:47 AM
(121.130.xxx.145)
노희경 작가 초기작인, 내가 사는 이유.. 오래전 십수년전의 드라마..
7. 다시보자 차승원
'12.2.28 1:54 AM
(58.233.xxx.170)
시티홀 이요~!!!!!!
조국.. 잊을 수 없어요~
8. ...
'12.2.28 1:55 AM
(173.35.xxx.88)
김하늘 김재원 주연의 '로맨스'
김래원 김태희 주연의 '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
제 마음속의 드라마에요..
9. 쓸개코
'12.2.28 1:56 AM
(122.36.xxx.111)
나거티브님!!!!!
로 앤 오더 : 크리미널 인텐트 → 제가 정말 매니아에요!!
이드라마 보고 고렌형사 팬 되었잖아요.
끝나서 못보게 되어 넘 아쉬워요..ㅜㅡ
9시즌에 나왓었던 제프 골드블룸도 로앤오더에서 정말 근사했어요.
그 세련됨. 정말 멋졌는데.^^
10. 저도
'12.2.28 2:04 AM
(222.237.xxx.218)
네멋대로 해라요..
11. 저도요!
'12.2.28 2:17 AM
(59.5.xxx.90)
연애시대가 단연코 1위죠.
본방사수했었는데 그땐 월요병따위 없었어요. 오히려 월요일이 오기만을 눈이 빠져라 기다렸죠.
중반부부턴 본방때 은호랑 같이 가슴 부여잡고 울고 또 울고... 마지막 신에서도 기뻐서 울고.
원래 드라마를 꾸준히 보지 못하는 성격인데 이건 안볼수가 없었어요..
12. 황인뢰
'12.2.28 2:20 AM
(121.166.xxx.36)
드라마가 감성적일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 황인외 감독의 작품들이요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연애의 기초
창밖에는 태양이 빛났다.
특히 창밖은 롤리타의 작가 블라디미르 나브코브의 소설에 기초했다해서 원작을 읽고싶어 찾아봤지만 실패한 기억이 나네요. 혹시 라라라~로 노래를 찾아내시는 명탐정 82 분들은 아실까요?
13. 나거티브
'12.2.28 2:20 AM
(118.46.xxx.91)
원글님/ 로앤오더도 좋아하셨구나. 근데 전 크리미널 마인드는 어딘가 무서워서 4시즌 보고 접었어요. ㅜㅜ
쓸개코님/ ㅎㅎㅎ 10시즌까지 차곡차곡 하드에 저장 중입니다.
남편이 한번 폴더 째로 날려서 몇편 빠졌으려나요.
짬짬이 돌려보고 있어요.
나꼼수 듣고 나서 부터 그거 볼 새가 없네요.
미스터 빅이나 제프 골드블룸도 좋았지만, 고렌형사가 진리라능!
14. 쓸개코
'12.2.28 2:25 AM
(122.36.xxx.111)
나거티브님/
그몸짓 용의자 취조하는 장면들.. 몰아치는 심리전. 정말 갑이죠!
정신병원 잠입했따가 후유증에 시달릴때 넘 안쓰러웠어요.
이분 기억나는 작품이 아주 오래전 "더셀"인데
무엇보다 로앤오더가 최고에요.
15. ㅋㅋ
'12.2.28 2:30 AM
(222.237.xxx.218)
쓸개코님/
맨인블랙도 있잖아요..
나중에 같은 배우인거 알고 "아니!!! 저 사람이 그 사람이야!!!" 했네요..
더 셀도 괜찮았어요..
16. 원글
'12.2.28 2:35 AM
(14.52.xxx.114)
넹 시작하기전에 특히 시그널뮤직 분위기가 .. 왠지 80년대 맥가이버와 A특공대가 생각나 보기시작했는데 (중학교때부터 새벽까지 잠안자고 공부도 안하고 미드에 빠졌더랬었죠) 서서히 빠져들어 나중엔 제가 전담반이 되어 있더라는...
나거티브님 / 영화 리스트업 해놓을때부터 저랑 코드가 비슷했다니까요.. ㅎㅎㅎ 글구 크리미널 마인드는 머리좋은 야들이 범인 유추해나가는 과정이 끈적이지않아 새로워요. 반장님얼굴의 점이 첨엔 좀 거슬렸는데 나중엔 어찌나 매력적이던지... (나꼼수는 넘 아끼고 들어 일부러 참았다 듣고 해서 오히려 2회 밀렸네요 ) 어여 들어야겠어요.
P.S 왜 잠이 안올까요. 그러고 보니 낼 스케쥴은 피아노조율아저씨방문 빼고는 아무것도 없네요. 뭐 밤새도 무방하다는...
17. 쓸개코
'12.2.28 2:35 AM
(122.36.xxx.111)
ㅋㅋ님/ 아 그랬었나요?ㅎㅎ
13층에 나왔던것은 기억나요~^^
18. 꼬꾸
'12.2.28 3:12 AM
(62.178.xxx.63)
연~예~ 시~대!!!!
저는 파일 전체 다 가지고 있고요. 사는게 우울할 때마다 봅니다.
원작이 있어도 디테일한 한국어 대사가 너무 좋고요.
그래서 이 작가분 완소하는데 이번 난폭한 로맨스에서는 좀 아쉬웠네요.
19. 나거티브
'12.2.28 3:27 AM
(118.46.xxx.91)
아니 좋아하는 드라마 얘기하다가.. 어째 미드 얘기로~~~ 암튼 고렌이 짱이라능~
20. ..
'12.2.28 3:33 AM
(98.167.xxx.131)
저도 연애시대는 몇번을 반복해서 봤네요. 정말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었죠. 얼마전에 유트브에 있길래 다시 찾아본 올드미스 다이어리도 제 리스크에 있는 드라마중에 하나네요.
21. 쓸개코
'12.2.28 3:47 AM
(122.36.xxx.111)
원글님 미드얘기만 해서 죄송해요~^^;
22. ..
'12.2.28 5:12 AM
(211.208.xxx.149)
전 연애시대 박작가님의 얼렁뚱땅 흥신소요
본방 보고 요즘 다시 보고 있는데
정말 이런 명작은 지금봐도 재미있네요
예지원씨나 류승수씨 이민기 또 은재역 배우.
아 박희순씨도..
다른 조연들
음악도 좋고
연출이나 완성도 정말 최고입니다
쮸쮸바 빨던 한여름에 시작해서 겨울로 끝나던 그 드라마
새벽에 보면서 혼자 헤드폰 끼고 막 웃고 그러고 봅니다
지금 10회정도 보는데
정말 좋아요 ㅠㅠ
로또 되면
제작비 대서 얼뚱소 2 만들고 싶단 생각을 얼마전에 했어요
이번 난로는 ㅠㅠ
종희땜에 산으로 간거 같아요.특히나..
내용도 다른 전작들에 비하면 좀 ..
화크때도 좋았는데 작가님아 ㅠㅠ
23. 저도
'12.2.28 7:38 AM
(218.186.xxx.11)
연애시대! 그런데 사실 연애시대는 두번째구요.
첫번째로 꼽으라면, 저는 "해피 투게더".. 요.
유재석 박병수 나오는 해피 투게더 아니구요 ^^
이병헌 송승헌 김하늘 전지현 차태현 나오던 해피 투게더...
이병헌네 아빠랑 송승헌네 엄마가 재혼하는 바람에 형제 남매지간이 된 아이들이
헤어져서 자라다가 커서 다시 만나는 이야기...
이야기 풀어가는 방식, 음악, 나오는 장소, 인물 한명한명이 정말 사랑스럽고
마음 절절하죠. 대스타들의 좀 어린?시절의 모습 보는 재미도 있고,
심각하다가다도 코믹스럽구요.
아주 오래전에 본거 같은데 생각만해도 음악만 들어도 여전히 마음속이 따뜻해지는 드라마...
그 전에도 그 후에도 명작스러운 드라마, 마니아 스러운 드라마 많았겠지만
왠지 제겐 이 특이한 가족이야기가 콱 들어박혔네요.
이 드라마 이후에 "연애시대"를 만났죠. 해피 투게더 이후에 최고다 하면서 본 첫번째
드라마가 됐고, 이 두 드라마에는 못미치지만, 저 혼자 나름 좋았던 드라마로는
"눈의 여왕" 성유리 연기 못하고, 이야기가 지지부진한 회도 있고 그런데도
왠지 현빈의 깊은 눈빛, 회색빛 겨울, 눈... 하나로 제 마음에 들어왔어요.
좋은 드라마는 보면, 주인공뿐만 아니라 조연들이 하나같이 생생하게 살아있는것 같아요.
해피 투게더의 조재현 차태현 (왠만한 드라마 영화 주연이지만 여기전 그야말로 감초역할^^)
연애시대의 공형진 이하나 눈의 여왕의 체육관 브라더스... 외에도 그야말로 나오는 모든 조연들 전부...
이상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 지는 내 마음속의 드라마들이었습니다~
24. jjj
'12.2.28 8:46 AM
(211.40.xxx.139)
다모, 발리에서 생긴일을 미친듯이 좋아했으나....다시 보고 싶은 생각은 안드네요 ㅎㅎ
25. ...
'12.2.28 9:02 AM
(122.32.xxx.12)
저는..미드인데...ER이요..
정말 한드고 미드고 영화가 통틀어...
제 생애 최고의 드라마예요...
이거 시즌 내내 보는 당시에...
정말 폭풍 눈물도 막 흘려 가면서...
정말 엄청난 몰입을 해서 봤던....
지금도 이 이상을 뛰어 넘는... 드라마는...없는것 같아요..
26. 시청률
'12.2.28 9:39 AM
(125.186.xxx.11)
"올인"이었나, 암튼 대작에 밀려 시청률은 죽을 쒔지만, 저에겐 완소드라마였던...
내 인생의 콩깍지
연애시대, 네멋대로 해라...와 함께 제 인생의 3대 드라마입니다^^
27. ok
'12.2.28 9:41 AM
(14.52.xxx.215)
외국미드는 프리즌 브레이크요.
밤새고 삼일만에 시즌4까지 달렸다는..
정말 중독성있어서 한편보고 끝낼수가 없더군요
왜 석호필 석호필하는지 알겠더군요.
노팅힐..도요, 왠지 영국에 내가 있는듯한 느낌.
한국드라마는 메리대구 공방전요
완소드라마..기분 꿀꿀할때 한번씩 보면 스트레스 즉방풀립니다.
연예시대도 좋아하는데 스토리가...
그렇게 사랑하면서 왜 헤어져 다른짝 만나면서도 끝까지 마음졸이는지 신경질 난다는
28. ...
'12.2.28 9:43 AM
(211.208.xxx.43)
고맙습니다..요.
29. ^^
'12.2.28 9:55 AM
(175.117.xxx.117)
엄태웅 나왔던 "부활"이요.
윗분 댓글에 있는 "고맙습니다"도 완소 드라마라능...
30. *^^*
'12.2.28 10:17 AM
(218.234.xxx.40)
그들이 사는 세상!!
드라마 방영 당시 타 방송사의 대박 작품에 밀려 시청률이 초라했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노희경 작가님의 작품이기도 하고,,
특히 현빈과 송혜교~ 정말 너무 사랑스러워요~
둘이 사귈수밖에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몇번을 봤는데도 볼때마다 설레고 배우들 연기도 너무 좋고..
못보신 분들도 많을 텐데 한번 꼭 보세요~
강추 드립니다^^
31. 저는
'12.2.28 11:28 AM
(220.72.xxx.65)
검사 프린세스요
너무나 완벽한 드라마였어요
32. 황인뢰님,
'12.2.28 12:28 PM
(182.212.xxx.198)
창밖에~원작이 '어둠속의 웃음소리'라고 알고 있어요. 읽어보진 않았어요.
절판돼서 없으면 헌책방 사이트에서 검색해 보셔요.
33. 황인뢰
'12.2.28 1:40 PM
(121.166.xxx.36)
윗님, 감사합니다. ^^
잘 찾아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