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서 교육원 다녀보신분 계신가요?
1. ...
'12.2.27 11:49 PM (59.15.xxx.61)84년도에 성대에서 사서교육원 다니고
정사서, 사서교사 자격증 땄지만
회사에서 업무에 좀 도움 받았고
사서로 취업은 못했어요.2. ...
'12.2.28 12:25 AM (112.150.xxx.115)4년제로 나와도 취업안되는데
교육원나와서 될까요...?
돈벌이 수단으로 아직 운영하고 있는 거라고 들었습니다.3. 요리초보인생초보
'12.2.28 5:30 AM (121.161.xxx.102)제가 그쪽 전공에 계약직 경력도 있었습니다만 아주아주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 과에서도 도서관,회사 자료실 취업한 애들 20%나 되려나? 나머진 출판 쪽, 서점 쪽으로 빠지고.
수요는 출판 쪽이 더 많을 거예요(박봉에 과중 업무라지만). 책분야에 관심 있으시면 출판 쪽이 나아요.4. ..
'12.2.28 9:07 AM (211.224.xxx.193)제가 카이스트 도서관 근무해본적이 있는데요. 완전 요지에 온 직원 전부가 도서관학과 나온 그런데. 밑에 일하는 아가씨들은 전부 단기계약직였는데. 옆자리 앉은 애한테 물어보니 저 학과 나와서 정식사서로 취직하긴 하늘의 별따기라고 했어요. 그게 생각해보세요. 도서관이란데가 별로 없고 그닥 많은 인원이 필요하지 않고. 좋은직장이어서 한번 들어가면 안나온데요. 그래서 전부 첨에 들어간 사람들이 자리잡고 눌러앉았다고 해요. 그리고 가끔 자리나면 특채로 자기네 학교 후배들 데리고 간다고 했던거 같아요. 도서관학과가 그리 많은 과도 아니거든요. 여기 지역엔 두군데 밖에 없어요
그리고 중학동창 하나도 도서관학과고 직장서 만난 동료도 국립대 도서관학과고 둘다 다 같은 애길 했어요. 저 과는 갈데가 없다고5. 올해 졸업했어요.
'12.2.28 9:14 AM (112.150.xxx.208) - 삭제된댓글원래 학교에 근무하고 있어서 쉽게 들어갔어요. 경력자들은 다 되더라구요.
이미 다니고 있는 사람들은 취직 얘기 안 하니까 그런듯...
암튼 전 후회해요. 어제 자격증 왔는데 이걸로 뭘 할까 하는 생각이..
다니는 동안 너무 힘들구요. 고생 많이 합니다. 등록금도 비싸고.
저는 성대 다녔는데 일년 다님서 거의 600정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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