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르너 채칼 샀는대요

채칼 조회수 : 3,781
작성일 : 2012-02-27 22:59:42

백화점 갔다가 시연보고  저렴하길래 샀는데...

집에서  뜯어보니  헉  너무 위험해보여서  ... 쓰기 겁나요

 칼날들이 얼마나 날카로운지 ...

그거 쓰다가  방심했다간  크게 다치겠다 싶어서 후덜덜  이에요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IP : 110.14.xxx.16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란우산
    '12.2.27 11:03 PM (121.147.xxx.69)

    저도 고이 모셔두고있답니다
    장갑끼고 다루더라구요

  • 2. ..
    '12.2.27 11:11 PM (110.35.xxx.232)

    저도 넘 갖고싶어서 사놓고설랑은..고이 모셔두고 있네요..
    뭐가 그리 많은지 복잡시럽기도하고...쓰기도 귀찮고...쓸 엄두도안나고등등..
    그냥 그대로 있네요~

  • 3. ..
    '12.2.27 11:12 PM (110.14.xxx.164)

    역시 ㅠㅠ 무서운거였군요
    진작 알려주시지
    다들 좋다고만 하셔서

  • 4. ..
    '12.2.27 11:12 PM (58.120.xxx.37)

    저 연근초절임 해먹으려다 엄지손가락 날아갈 뻔 했어요. (격한표현 죄송)
    그후로 몇달째 쳐다도 안보고 있슴다. 진짜 전용장갑 필요할것 같아요.

  • 5. ..
    '12.2.27 11:16 PM (182.211.xxx.18)

    저는 베르너 채칼도 아니고 그냥 마트에서 산 싼 채칼이었는데 손가락 살이 떨어져 나가서 한동안 고생했어요. 채칼 무서워요.ㅠㅠ
    그 이후로는 무서워서 못 쓰는데요.
    원글님은 이왕 사셨다니까 진짜 진짜 조심해서 장갑 몇개씩 끼고 손잡이 꼭 끼워서 쓰세요.
    끝까지 다 채칼로 썰려고 하면 다쳐요.ㅠㅠ

  • 6. 신중녀
    '12.2.27 11:24 PM (124.5.xxx.49)

    천천히 쓰세요. 급하게 빨리빨리 말고.

  • 7. ㅜㅜ
    '12.2.27 11:29 PM (121.55.xxx.77)

    저도 한2~3년전에 하도베르너베르너 하길래 구입했다가 뜯어보고 너무무서워서 손도안대보고 몇천원손해보고 바로 팔았답니다ᆞ지금생각해도무서워요

  • 8. ...
    '12.2.27 11:33 PM (59.86.xxx.217)

    살살 잘잡고 칼질하면 괜찮아요 미리 겁부터내니 사용안하게 되지요

  • 9. Jb
    '12.2.27 11:48 PM (58.145.xxx.127)

    베르너 채칼쓸땐
    티브이 라디오 음악 모두 정지

    아무도 곁에오거나 말붙이면 안되고

    오로지 집중

    목숨걸고 합니다

    좋긴한데 무서워요

  • 10. 채칼무셔
    '12.2.28 12:00 AM (123.214.xxx.142)

    베르너 채칼 1년에 한번만 써요


    옆집언니네 김장할때 빌려갑니다

  • 11. 손잡이
    '12.2.28 12:07 AM (213.3.xxx.209)

    그게 채칼 세트인거잖아요. 위에 '가벼운' 님이 쓰신 댓글처럼 야채를 찍어서 누르는 손잡이가 있구요. 그래서 야채를 그 손잡이로 가볍게 찍어누른 상태에서 채칼을 쓰는 거 잖아요. 직접 손이나 손가락이 닿는게 아니구요.
    저도 무채나 감자채 이걸로 너무 너무 잘 쓰고 있는데요. 한번도 손 다친 적도 없고 위험성 느낀 적도 없구요. 주방용 칼보다 안전하고 쉬운데요. 제가 이상한가요?

  • 12. ㅓㅏㅓㅏㅓ
    '12.2.28 1:02 AM (50.133.xxx.164)

    안전바있자나요.. 그거끼고하시구요... 너무 다 갈려고하지말구 조금남은건 그냥입으로 넣으세요...
    너무 악착같이 갈려고하다가 사고발생해요... 안전바끼고 하시는게 안전하구요.. 근데 쓰는채칼만 쓰는듯..
    너무 굵은거 이런건 별로 안쓰는듯..

  • 13. 손잡이 반드시
    '12.2.28 1:22 AM (113.10.xxx.38)

    쓰고 남는부분은 그냥 칼로 써시는 거예요. 손잡이 안쓰면 반드시! 한번은 손가락 썰어요.
    손잡이 쓰면 괜찮아요^^;;

  • 14. 조심조심
    '12.2.28 3:02 AM (200.169.xxx.115)

    해서 쓰셔야 돼요.
    저도 거짓말 조금 보태서 피 많이 갖다 바쳤어요.
    이제까지 그것만큼 편한게 없어서 쓰는데요 맘 심란할 때나 불안할 때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피가 아니라 살점이 떨어져나갈 수 있어요.
    십여년 넘게 한개로 고수하고 있는데 김치할 때나 무생채할때 당근, 하다못해 연근채까지 너무 편해서
    포기 못합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100% 채치려하면 손가락까정.....
    기냥 남은 것은 칼로 썰어주세요.

  • 15.
    '12.2.28 6:03 AM (125.187.xxx.175)

    다들 무서운 얘기 쓰셔서...
    저는 산지 2 년 됐는데 아직까지 한 번도 다친 적 없어요.
    저도 겁주시는 분들 덕에 채칼 쓸때는 절대 다른 일에 신경 안쓰고 오직 채칼과 제 손만 보며 합니다.
    잠깐이라도 딴 생각 안해요.
    울 남편은 채칼 쓸때 목장갑 위에 비닐장갑 끼고 해요.
    그리고 절대 재료 아슬아슬할때까지 안 써요.
    항상 조금 넉넉하게 남겨 그건 일반 식칼로 썹니다.

    제가 지금까지 아무 사고 없었던건 많은 분들이 흘리신 피의 교훈 덕입니다~~

  • 16. ..
    '12.2.28 9:18 AM (61.252.xxx.48)

    저도 한 10년전에 백화점에서 시연하는 거 보고 신기해서 주워온 물건이 나중에 보니 베르너 채칼이라는 거더라구요.ㅋ
    저는 생각나면 꺼내서 잘 쓰다가 싫증나면 도로 넣어두고 했었는데요. 손다친적은 없고요.
    은근 편해요. 특히 무채썰때요. 김장채로는 너무 가늘어서 안쓰고 무채나물할때 쓰면 좋더라구요.
    그리고 편으로 썰어지는거 등등...
    그러다가 얼마전 홈쇼핑에서 방송하는 채칼을 사고서 이건 미련없이 버렸는데 날은 그때까지도 너무 잘들었거든요.
    그런데 새로 산 물건이 영 신통치 않아서 후회중입니다. 그냥 쓸 걸 하구요.
    겁먹지 마시고 손잡이? 안전바? 사용해서 하시면 쉽게 잘 썰어집니다.

  • 17. ...
    '12.2.28 10:10 AM (219.241.xxx.13)

    잘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물론 야채 짜투리 남은 것 아까워하다 엄지 살째기 다쳐보기도 했지요
    하지만 다른 한국마트상품도 방심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주 쓰일 채칼을 꽂아서 가까운데에 두세요.
    긴야채 빠르게 쓰시고, 짜투리 짧아지면 중단하시면 됩니다.
    야채볶음밥등에는 칼집을 야채에 몇개 넣어서 하셔요. 저는 얇은 둥근썰기위해서 베르너도 또 구입하였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936 수원 사건 희생자를 위해,, 종교를 떠나서..기도해 주세요. 맘.. 17 기도 2012/04/07 1,342
91935 효과좋은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4 ㅍㅍ 2012/04/07 1,544
91934 새눌당이 김용민의 과거사를 캤다구요? 으메~ 5 참맛 2012/04/07 1,580
91933 그럼 갈비찜 갈비양은 얼마나 하면 될까요? 2 헌 새댁 2012/04/07 2,202
91932 주진우기자 긴급공지 2 .. 2012/04/07 2,134
91931 시어버터 딱 하루 썼는데요~~~이건 뭐~ 27 ..... 2012/04/07 18,219
91930 천 샘플 구할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2 2012/04/07 941
91929 반모임시 대표맘이 식사값을 내야하나요 54 1학년맘 2012/04/07 7,711
91928 비례대표는 누굴 찍을까? 3 녹색당 2012/04/07 870
91927 떡볶이 미리 해놓아도 될까요? 5 네스퀵 2012/04/07 1,427
91926 조중동이 김용민에게 집중해주면 고맙지요. 6 ... 2012/04/07 1,451
91925 수원살인--경찰, 6분넘께 피살여성 비명소리 생중게 듣고도 늦장.. 10 세상에 2012/04/07 2,428
91924 <<너무 불공평하네..>>패스하셈.알바좀.. 냉무 2012/04/07 592
91923 전립선암 로봇수술 어떤가요??? 5 ㅎㅎㅎ 2012/04/07 2,733
91922 수원 그 아가씨 정말 착하고 성실했네요 ㅠㅠ 37 눈물만이ㅠ 2012/04/07 12,996
91921 너무 불공평 하네요.강용석과 김용민이... 6 ... 2012/04/07 1,075
91920 전남 광주지방법원 근처의 식당, 숙소 ... 5 체리 2012/04/07 1,543
91919 8여년의 회원이 느끼는 요즘 마음~~ 22 82에게 2012/04/07 2,185
91918 할머니들도 크록스 잘 신으시나요? 12 ... 2012/04/07 2,657
91917 이번 선거는 이명박심판론과 김용민심판론의 대결이네요 ^^;; 1 ... 2012/04/07 767
91916 여론조사 많이 오네요~~근데 왜 꼭 아버지고향을 물을까요? 7 망탱이쥔장 2012/04/07 1,199
91915 김용민 역풍... 한나라당 노무현 연극 댓글 8000개 8 ^^ 2012/04/07 2,015
91914 김어준의 뉴욕타임스를 보다가 든 생각 2 .. 2012/04/07 1,288
91913 약사님들... 혹은 술고래 남편을 두신분들.. 3 나는 술독이.. 2012/04/07 1,086
91912 국회의원 연금! 5 ... 2012/04/07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