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이혼을 했습니다.결혼 후 남편의 지속적인 외도와 경제권 박탈등으로 힘들어 했는데.....8년간 결혼 생활 후 남편의 이혼 요구에 동의했다네요. 저너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들었고 차라리 그 선택이 행복한 선택이라고 믿는데요.
친구가 그런 결혼생활에 길들여져 (정신적 폭력이었죠.결혼생활이) 무기력하고 우울증이 있는 상태 같아요. 지금 심리치료가 필요한 상태같은데 친구가 지금 전주에 내려가 있어요. 친정에서 당분간 지낼 생각이던데 친정이 전주네요. 몇년 전부터 우울증도 있고 힘들어해서 안타깝고 불안한 맘에 상담기관을 찾아보는거러 권했었는데 ..대답만 하고 가질 않고요 .
지금 얘길 나누며 빨리 알아보고 친구가 갈 수 있도록 해줘야 겠다라는 생각입니다.
그 쪽 좋은 상담 선생님이나 기관 꼭!! 부탁드려요. 다음주 제가 친구를 만나러 내려가는데 꼭 얘기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