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출장 간지 일주일이 조금 넘었어요.
연락이 전혀 안되는 곳으로 가서 3월 말은 되어야 온대요.
저희는 연애 때부터 뜨거운 사이는 아니었어요.
결혼해서도 무던하던 사이였는데, 신랑이 지난 주 월요일에 갑자기 출장가고
수요일에 힘들게 통화 잠깐하고..
지난 주는 너무 너무 보고싶어서 잠깐 운 적도 있고.
오늘도 많이 보고싶네요..
오면 잘해줘야겠어요.
새삼스레 이사람을 많이 사랑하는구나.. 느끼는 좋은 기회인 듯도 하고..
떨어져 있어보니 신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겠네요..
1달은 너무 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