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집에 두고온 고양이가 너무 보고싶어요.

....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2-02-27 22:09:55
엄마아빠도 괭이한테 정이 많이들어 데려오면 서운해하실텐데.

오늘은 너무 고양이가 그리워서 고양이 까페엘 다 갔어요.
우리 고양이만큼 애교있고 예쁜 고양이는 없었어요.
제 옆에서 내내자던 앙고라 냥이 나올 때 눈키스 한 번 해주더군요.

냥갤 분양 없는가 들여다보고 있어요.
이번 주말엔 집에 가야겠어요.
IP : 110.70.xxx.2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7 10:16 PM (110.47.xxx.163)

    저두 고냥이 키우고싶어요~고양이 나오는 동영상 요즘 막 찾아보구 있어요--

  • 2. ^^
    '12.2.27 10:18 PM (210.94.xxx.68)

    혼자 사시는 분들 외롭다고 강아지나 고냥이 한마리 들이시는데 (두마리 이상이면 얘기가 다름)
    저는 이거 너무 이기적이라 생각해요.

    24시간 같이 있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루의 반나절 이상을 혼자 있게 만들다니.
    동물도 외로움 타고 우울증 걸립니다.

    원글님께 드리는 말씀 아니고요. 갑자기 확 화가나서. ^^;;

    혼자 사세요? 혼자 사시면 한마리 입양하는 건 동물을 봐서라도 하지마시고요.
    지금처럼 냥이 까페라던가 부모님댁 가셔서 대리만족 하셔요.

  • 3. .........
    '12.2.27 10:19 PM (119.71.xxx.179)

    두마리 있으면 괜찮나요?

  • 4. **
    '12.2.27 10:21 PM (113.216.xxx.36)

    고양이는 정말 신비스러워요.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새록새록 또 보고싶어지게 하는 마성의....
    너무 이뻐요.
    원글님 심정 잘 알아요

  • 5. ..
    '12.2.27 10:25 PM (180.69.xxx.60)

    두마리는 서로 의지 많이 합니다. 제가 두마리 키워서 압니다. 게다가 저희집은 종일 집에 사람이 있는 편이라 관찰 가능한데 둘이 있어도 심심해 할때 많습니다. 둘이 놀다가도 무료해 해요.

    집에 사람 없이 혼자 키우는거 사람 입장에서나 좋지 냥이들 입장에선 안쓰러워요.
    그래도 정 키우시고 싶다면 주인에게 버려진다거나 길에서 굶고있는 불쌍한 아이들도 많으니 구해주신다는 의미에서 키우실수는 있겠죠.

  • 6. ...
    '12.2.27 11:13 PM (175.119.xxx.116)

    하나든 둘이든 혼자사는 사람에겐 반려동물은 무리예요 ㅡ.ㅡ;;
    저는 좋지만 출근하고 있을녀석들 생각만 하면 ㅠ.ㅠ
    주변에 혼자사는사람들 한번 키워볼까말할때마다 뜯어말립니다...
    재택이 아니라면 4년동안 묭실한번 못가고 집에서 염색에 머리까지 걍 대충 잘라 묵고다닙니다^^;
    퇴근하면 총알같이 집에오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욘석때문에 많이 웃고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아프지마라 똥강^-^ 사랑해...

  • 7. ...
    '12.2.27 11:23 PM (112.186.xxx.19)

    동물이라면 사족을 못쓰게 좋아하지만 혼자 자취 하면서 키우지는 않아요
    저 출근뒤 외로워할 애들 생각하면 어찌 키우나요..불쌍하고 안쓰러워서..
    햄스터 키우는데..애네들은 다행히 낮에는 푹 자고 밤에 노는 애들이라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477 등록금 고통 외면하더니 재단 적립금으론 투자 손실 1 애국 2012/05/01 643
102476 도착지가 미국 jfk 공항인데 기내에 면세점에서 산 홍삼정 반입.. 5 ........ 2012/05/01 3,452
102475 고양시 화정에서 2 화정 2012/05/01 1,007
102474 성추행 1 빈맘 2012/05/01 931
102473 전주에 오면 한국이 보입니다..영작좀 해 주세요.. 4 죄송 2012/05/01 1,184
102472 대한민국 영화, 망조가 들은 것 아닌가요? 62 은교 2012/05/01 12,410
102471 건축학개론 보고 왔는데요. 7 ... 2012/05/01 2,702
102470 반포와 대치 어디가 좋을까요?? 10 아이사랑 2012/05/01 3,265
102469 창원분들 (만난 분식집 추천 부탁해요) 6 창원인 2012/05/01 1,265
102468 반값등록금 집회 참석자 130명에 1억 ‘벌금 폭탄’ 4 욕나오네 2012/05/01 1,426
102467 사람이 너무 싫으면 두통이 오기도 하나봐요 10 brams 2012/05/01 2,781
102466 저녁 먹고나서 항상 배고프다는 아이 4 아기엄마 2012/05/01 2,432
102465 아내의 자격 이제서야 보는데 너무 재밌어요 15 gde 2012/05/01 3,752
102464 (미드)왕좌의게임 (정말 흥미진진 몰입도 110%) 3 미드킬러 2012/05/01 2,082
102463 모카포트 유용한가요? 18 사마러사마러.. 2012/05/01 3,246
102462 진간장이 병마다 조금씩 남았는데 섞어도 될까요? 4 간장들 2012/05/01 1,219
102461 오늘 휴교 아니라면서요 7 Xx 2012/05/01 2,074
102460 코스트코 쇼핑가는이웃이 필요한거 있음 부탁하래요 7 코스트코 2012/05/01 2,931
102459 유아내복 오끼오랑 오가닉냅 입혀보신 분~ 3 ... 2012/05/01 1,150
102458 밑에 사주 얘기가 나와서 목이 있는 사주는 뭔가요? 1 .. 2012/05/01 2,186
102457 운동회 빠져도 될까요? 5 초4여아 2012/05/01 1,532
102456 친정 부모님 어버이날 선물 정하셨나요? 어버이날 2012/05/01 795
102455 간단한 점심식사로 뭐가 좋을까요~~ 8 아구 두통이.. 2012/05/01 3,516
102454 강남 내미지 한의원, 그리고 크론병 알려주세요 10 클라우디아 2012/05/01 2,445
102453 늘 일방적으로 잠수탔다 연락하는 친구 3 친구 2012/05/01 2,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