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들었던 황당한 말

ㅇㅇ 조회수 : 11,509
작성일 : 2012-02-27 21:38:12

전 평소에 여자들한테 이쁘다라는 말 자주하거든요,,그냥 거리낌없이,,

근데 오늘 어떻게하다가 알고지내는 여자친구와 지나가는 길에 차한잔 할까해서

카페베*에서 약속잡고 기다리고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친구랑 같이왔더라구요

근데 그 친구가 짧은 치마를 입었었는데 머 솔직히 남자로서 안쳐다볼수가없자나요

 

머 다리도 이쁘고 해서 제가 그냥 웃으면서 "다리가 참 이쁘시네여" 라고했는데

웃으면서 그여자가 하는말이 "만지지는 마요"  라고 하는겁니다

그러면서 제친구하고 낄낄낄 웃는데

 

아니 누가 만진댔나 그냥 이쁘다고 한건데 만지지는 마요 라니 정말 그렇게 들린걸까요?

저는 순간 당황해서 얼굴빨개졌는데  놀린건가요?

IP : 27.1.xxx.7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7 9:40 PM (121.136.xxx.28)

    농담이죠. 그리고 처음보는 여자분에게 다리가참 이쁘시네요..이거 좀 예의가 아닌것같은데요

  • 2. 라플란드
    '12.2.27 9:42 PM (211.54.xxx.146)

    그냥 농담같은데요?

  • 3. ㅇㅇ
    '12.2.27 9:42 PM (27.1.xxx.77)

    아,, 그게 그냥 이쁘다고 칭찬을 하는 의미인데 오히려 예의까지 갈정도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거 아닌가요?

  • 4. ...
    '12.2.27 9:43 PM (221.139.xxx.20)

    초면인 여자한테 다리가 예쁘다니...
    그래도 여자분이 웃으며 넘긴거보니...대인배인듯...

  • 5. 그냥
    '12.2.27 9:44 PM (14.47.xxx.13)

    농담이죠
    다리가 이쁘다는것은 칭찬같지 않고 좀 그래요
    그냥 이쁘시네요랑은 다른 느낌.....

  • 6. ㅇㅇㅇㅇ
    '12.2.27 9:45 PM (121.130.xxx.78)

    마크님하
    님이 '그냥' 이쁘다고 말한 거랑 똑같아요.
    그 여자분도 '그냥' 농담한건데
    얼굴이 빨개지시다니... 본심을 들켜선가요?

  • 7. ㅇㅇ
    '12.2.27 9:46 PM (27.1.xxx.77)

    아니 무슨 본심이요?

  • 8. ..
    '12.2.27 9:49 PM (125.152.xxx.108)

    100% 거짓말.....................................

    오늘 하루종일 집에 있다가 심심했나보네

    여기가 놀이터도 아니고...

  • 9. 그린
    '12.2.27 9:52 PM (175.193.xxx.228)

    센스없는 사람한테는 농담도 가려가면서 해야 함....ㅠㅠ

  • 10. 에라이
    '12.2.27 9:54 PM (115.140.xxx.84)

    위댓글지우고 간다이~~~

  • 11. ok
    '12.2.27 9:54 PM (221.148.xxx.227)

    오우..마크님.. 요즘 안오시나 했더니 아이디 바꾸셨쎄염.?

  • 12. ..
    '12.2.27 10:00 PM (1.225.xxx.105)

    마크였군.

  • 13. ㅋㅋㅋ
    '12.2.28 12:31 PM (182.209.xxx.241)

    레파토리도 다양하셔...ㅋㅋ

  • 14. 레알
    '12.2.28 12:41 PM (121.128.xxx.253)

    ㅋㅋ 실제로 여자사람은 만나보셨습니까?

  • 15. 순이엄마
    '12.2.28 12:51 PM (112.164.xxx.46)

    원글님에게 잘생기셨네요. 하면 칭찬이예요.

    그런데 원글님에게 허벅지가 튼튼하시네요. 하면 조금 어감이 이상하죠??

  • 16. 위에 순이엄마님
    '12.2.28 4:14 PM (59.86.xxx.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읽고 빵터졌어요

  • 17. ...
    '12.2.28 6:12 PM (119.64.xxx.151)

    그렇게 앞뒤 분간을 못하니 마크가 그 나이 먹도록 독거노인 신세를 못 면하는 것임...

  • 18. ..
    '12.2.28 9:08 PM (112.151.xxx.134)

    댓글보면서 느낀거...
    82아줌마들....마크랑 미운정 들은 듯...ㅎㅎ...
    좀 진상스럽거나 한심한 소리해도..마크란게 확인되면
    '마크니까....'라고 화도 꺾이고 너털웃음나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16 울트라북..비싸기만 비쌌지,.. 4 랄랄라 2012/03/02 1,130
77915 궁금한게 있어요^^;;;(전 12살 9살 남매) 2 자주 싸우는.. 2012/03/02 982
77914 자식낳을때 자신의 미래를 위해 뭔가 기대하고 낳나요? 8 인생사 2012/03/02 1,666
77913 아이돈 3천만원 10년후 찾을건데 어디다 두는게 젤 나은가요? 3 엄마 2012/03/02 1,976
77912 오늘 초등 아이들 몇교시 하는지 아시는 님... 12 계실까요? 2012/03/02 1,542
77911 해외 여행시 절대 한국인처럼 안보이게 하는 패션 5 ... 2012/03/02 2,461
77910 김재호는 관두지 않나요? 12 글쎄요 2012/03/02 1,623
77909 이외수 "정동영 비웃는 자, 복장 터지도록 울게 해줄 .. 4 prowel.. 2012/03/02 1,744
77908 민주당 머하니 답답 2012/03/02 761
77907 3월 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02 758
77906 신문끊는법 3 야호개학이다.. 2012/03/02 1,149
77905 애들 화장실에서 큰일 보는거 몇분 걸리나요? 5 속터져 2012/03/02 1,064
77904 중고생 아이들 문화생활시간이 평균 얼마나 되나요? 5 선택? 2012/03/02 1,074
77903 귀뒤가 자꾸 부풀어 올라요 7 dma 2012/03/02 3,034
77902 박은정 검사 사표 낸듯.... 13 자비 2012/03/02 2,519
77901 파프리카 한번에 많이 소진시키는 요리 ㅠㅠ 21 뎁.. 2012/03/02 2,991
77900 생선 구울 때 1 이정희 2012/03/02 922
77899 3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02 739
77898 정서불안이나 폭력성이 있는 아이들이요..지도 관련 도움 부탁드려.. 4 걱정근심 2012/03/02 2,113
77897 불교) 바람처럼 흘러가라 6 ^^ 2012/03/02 1,696
77896 시댁에간남편 또 얘기에요 22 남편 2012/03/02 7,043
77895 알레르기 증상일때는 어느 병원가야되나요? 5 알레르기 2012/03/02 3,878
77894 한가인 얼굴이 얼굴형만 변한걸까요? 제가 보기엔 눈이 가장 달라.. 4 제가 보니 2012/03/02 4,833
77893 가사 도우미요.. 2 궁금 2012/03/02 1,220
77892 이지 BUY라는 빵집 12 ... 2012/03/02 3,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