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오스카 시상식 재미있게 봤네요^^

메릴 스트립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12-02-27 20:45:15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중 제일 재미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꼽고 싶어요.

여우주연상은 제가 지지하는 메릴 스트립이 타서 기뻐요^^

49년생인데 여전히 헐리우드에서 건재한, 연기도 저리  멋지게 하는 여인이 있다는 것에

웬지 정신적 위안을 얻어요ㅎㅎ

다음 주에 메릴 스트립 연기보러 철의 여인을 볼까 해요~

예고만 봐도 진짜 연기의 포스가 장난아닌듯^^

영화시상식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헐리우드는 공동수상 따위 안하니 보는 재미와 

진행도 세련되고 배우들도 시상소감이 늘 독창적이고 유연들 해요^^

암튼 부럽습니다^^

IP : 125.142.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2.27 8:56 PM (112.144.xxx.68)

    저도 생방송 봤네요.. 소피의 선택 이후 두번째 여우 주연상 받는 것도 감격 스러웠고 쇼 자체도 재미 있었구요...

    우리나라는 왜 저렇게 못하나 부러워 하다가 또 보수적이고 약간은 폐쇄적인 아카데미 흉도 보면서요..^^

  • 2. tim27
    '12.2.27 8:58 PM (121.161.xxx.63)

    메릴 스트립의 수상소감 약간 손발 오그라들었지만 저도 좋아하는 배우중 하나예요

    철의 여인보시고 수상소감중 언급된 소피의 선택도 꼭 보세요

    소피의 선택 최고예요 ^^~

  • 3. 소감어땠어요?
    '12.2.27 9:03 PM (14.52.xxx.59)

    전에도 메릴 스트립 소감이 너무 주책맞다고 생각한적 있었는데 ㅎㅎ
    정말 이 여자분은 늙지도 살찌지도 연기력이 줄지도 않아요
    김혜자와 더불어 동서양 마녀입니다 ㅎ

  • 4. 스뎅
    '12.2.27 9:09 PM (112.144.xxx.68)

    살은 좀 쪘어요 ㅎㅎ

    소피의 선택때 보면 의외로 가녀리고 이쁘장해요... 물론 미인의 개념은 아니지만요...^^;;

  • 5. jk
    '12.2.27 9:18 PM (115.138.xxx.67)

    근데 철의여인은 망작이라는 소문이 자자...........

    연기를 떠나서 내용이 재미가 없다고....
    정치인의 일상이 재미가 있을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쫌 심하다고...

  • 6. 더블준
    '12.2.27 9:47 PM (175.113.xxx.8)

    저도 여주인공 연기 외에는 별볼일 없는 영화라 들었어요~

  • 7. 젤소미나
    '12.2.27 9:50 PM (221.166.xxx.186)

    저는 좋았는데...
    작년 12월 치매로 4년동안 요양원에 계시던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그래서인지 할머니 생각도 많이 나고 사랑하던 반려자를 먼저보내고
    잊지못해 망상속에서도 남편을 붙잡고 있던 그모습도 너무 슬폈고ㅜㅜ
    정치인 대처를 떠나서 한인간의 삶의 모습을 보는것 자체가 너무 처연했어요
    아 ! 나도 우리도 내남편도 언젠가 저런 마지막으 맞이하겠구나ㅜㅜ

  • 8. caffreys
    '12.2.28 12:23 AM (112.150.xxx.17)

    아티스트를 너무 재미있개 봐서 밀고 있엇는데
    온통 휩쓸어서 너무 기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252 신라호텔 발레비 무료되는 카드는 뭔가요 3 지현맘 2012/04/01 1,820
90251 요즘 횡성쪽 부동산 분위기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아른아른 2012/04/01 707
90250 고딩 딸아이.. 스마트폰! 7 속상녀 2012/04/01 1,397
90249 '식도역류' 해결하신 분 계세요..? 8 궁금 2012/04/01 1,839
90248 오늘 산소 가시는분들 많나요? 1 Ehcl 2012/04/01 775
90247 이 죽일 넘의 더러운 팔자 29 ㅜ ㅜ 2012/04/01 14,681
90246 8개월 둘째 갑자기 열이나는데 5살 첫째 처방받았던 해열제 용량.. 3 2012/04/01 1,369
90245 신혼여행후 2 미소 2012/04/01 1,600
90244 시어버터는 본인들이 만드시나요?? 4 ----- 2012/04/01 1,877
90243 아직도 못자고 있으신 분~ 계시나요?? 3 팔랑엄마 2012/04/01 816
90242 지금 깨어계신 분들~ 궁금해요^^ 7 네시사십분 2012/04/01 938
90241 커브스 탈퇴해보신 분 있으세요? 3 가라 2012/04/01 13,492
90240 하나 키우는거랑 둘 키우는거랑 경제적으로 정말 하늘과 땅 차이인.. 11 외동엄마 2012/04/01 2,981
90239 하이델베르그, 로텐부르그 어디가 나은가요? 3 ---- 2012/04/01 909
90238 맛있는 간장추천 글을 읽고 제 의견... 36 산분해,양조.. 2012/04/01 15,400
90237 갑자기 살이 너무 많이 쪘어요ㅠㅠ다이어트 성공하신분들 비결좀 알.. 14 살빼 2012/04/01 6,668
90236 남편 주민등록지 옮겼을 때요.. 2 주말부부 2012/04/01 884
90235 전 교장샘이 학부모에 특정후보찍으라고... 6 불법? 2012/04/01 1,315
90234 오늘 밤 내가 왜이리 날아갈듯 기분이 좋은가 했는데... 4 ///// 2012/04/01 1,785
90233 어릴때는 손발이 찼는데 어른이 되니 따뜻해졌어요.. 3 .... 2012/04/01 998
90232 만우절 모녀 합작 프로젝트~~ 3 팔랑엄마 2012/04/01 1,264
90231 kbs 새노조분들 다 기자출신 아닌가요. 23 가을소나타 2012/04/01 1,463
90230 목걸이.. 환불할까요 말까요..ㅠㅠ 5 .. 2012/04/01 2,073
90229 80년도 이대다니셨던분들 참분식 기억하세요? 35 ... 2012/04/01 5,474
90228 명품가방..정말 많이 갖고계신것같아요 31 터치 2012/04/01 10,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