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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오스카 시상식 재미있게 봤네요^^

메릴 스트립 조회수 : 2,003
작성일 : 2012-02-27 20:45:15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중 제일 재미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꼽고 싶어요.

여우주연상은 제가 지지하는 메릴 스트립이 타서 기뻐요^^

49년생인데 여전히 헐리우드에서 건재한, 연기도 저리  멋지게 하는 여인이 있다는 것에

웬지 정신적 위안을 얻어요ㅎㅎ

다음 주에 메릴 스트립 연기보러 철의 여인을 볼까 해요~

예고만 봐도 진짜 연기의 포스가 장난아닌듯^^

영화시상식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헐리우드는 공동수상 따위 안하니 보는 재미와 

진행도 세련되고 배우들도 시상소감이 늘 독창적이고 유연들 해요^^

암튼 부럽습니다^^

IP : 125.142.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2.27 8:56 PM (112.144.xxx.68)

    저도 생방송 봤네요.. 소피의 선택 이후 두번째 여우 주연상 받는 것도 감격 스러웠고 쇼 자체도 재미 있었구요...

    우리나라는 왜 저렇게 못하나 부러워 하다가 또 보수적이고 약간은 폐쇄적인 아카데미 흉도 보면서요..^^

  • 2. tim27
    '12.2.27 8:58 PM (121.161.xxx.63)

    메릴 스트립의 수상소감 약간 손발 오그라들었지만 저도 좋아하는 배우중 하나예요

    철의 여인보시고 수상소감중 언급된 소피의 선택도 꼭 보세요

    소피의 선택 최고예요 ^^~

  • 3. 소감어땠어요?
    '12.2.27 9:03 PM (14.52.xxx.59)

    전에도 메릴 스트립 소감이 너무 주책맞다고 생각한적 있었는데 ㅎㅎ
    정말 이 여자분은 늙지도 살찌지도 연기력이 줄지도 않아요
    김혜자와 더불어 동서양 마녀입니다 ㅎ

  • 4. 스뎅
    '12.2.27 9:09 PM (112.144.xxx.68)

    살은 좀 쪘어요 ㅎㅎ

    소피의 선택때 보면 의외로 가녀리고 이쁘장해요... 물론 미인의 개념은 아니지만요...^^;;

  • 5. jk
    '12.2.27 9:18 PM (115.138.xxx.67)

    근데 철의여인은 망작이라는 소문이 자자...........

    연기를 떠나서 내용이 재미가 없다고....
    정치인의 일상이 재미가 있을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쫌 심하다고...

  • 6. 더블준
    '12.2.27 9:47 PM (175.113.xxx.8)

    저도 여주인공 연기 외에는 별볼일 없는 영화라 들었어요~

  • 7. 젤소미나
    '12.2.27 9:50 PM (221.166.xxx.186)

    저는 좋았는데...
    작년 12월 치매로 4년동안 요양원에 계시던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그래서인지 할머니 생각도 많이 나고 사랑하던 반려자를 먼저보내고
    잊지못해 망상속에서도 남편을 붙잡고 있던 그모습도 너무 슬폈고ㅜㅜ
    정치인 대처를 떠나서 한인간의 삶의 모습을 보는것 자체가 너무 처연했어요
    아 ! 나도 우리도 내남편도 언젠가 저런 마지막으 맞이하겠구나ㅜㅜ

  • 8. caffreys
    '12.2.28 12:23 AM (112.150.xxx.17)

    아티스트를 너무 재미있개 봐서 밀고 있엇는데
    온통 휩쓸어서 너무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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