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집 고양이 이름도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12-02-27 19:52:05


고양이 이름 좀 봐주세요. 샴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는데
남편이 지은 이름은 고르바초프 ㅋㅋㅋ
저는 이효리씨 강아지 이름이 순심이인것처럼 춘심이 같이 투박한 이름을 짓고 싶었지만
딸들의 만류로 생각을 접었어요 ㅜ.ㅜ
큰딸이 지은 이름은 캐롤. (고양이가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태어났거든요)
작은 아이(6살)가 지은 이름은 보송송이랑 쿠쿠콩이에요. 송송이 쿠쿠 이렇게.
이중에서 골라주세요~

제가 보기에도 보송송이랑 캐롤이 제일 나아보여요...ㅎㅎ
어떤 이름이 나을까요?
IP : 112.145.xxx.1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7 7:53 PM (112.151.xxx.134)

    숫컷이면 고르바초프..
    암컷이면 캐롤 ^^.

  • 2. 보송이
    '12.2.27 7:55 PM (122.32.xxx.183)

    추천합니다.

  • 3. 캐롤
    '12.2.27 7:57 PM (175.192.xxx.44)

    캐롤이요^^

  • 4. ㅋㅋㅋㅋㅋ
    '12.2.27 7:57 PM (221.151.xxx.170)

    고르바초프 재밌어요 크크크
    저도 보송송이 좋아요 보송송~ 쿠쿠콩~도 좋네요 ㅋㅋ
    밤탱이는 어때염? 눈탱밤탱 ㅋㅋㅋㅋ 샴은 가면 쓴 거 같이 얼굴이 초코초코니까 ㅋㅋ

  • 5. ㅎㅎ
    '12.2.27 7:58 PM (180.224.xxx.68)

    고르바초프에 한 표요, 급할 땐 고르비~~ㅎㅎ

  • 6. 점하나
    '12.2.27 8:00 PM (221.139.xxx.79)

    고양이의 매력 중 하나가, 이름 자주 불러주면 대답한다는 점이에요 ㅎㅎ 물론 부를때마다 매번 대답하는건 아니고 주로 기분좋을때, 아쉬운거 있을때 위주로요. 대답 잘 안해줘도 자기 이름 알아듣는다는 느낌은 확실히 있어요.

    모음이 단순하고 글자개수가 두 개 정도, 길어도 세 개 이상 넘어가지 않을수록 잘 알아들어요. 부르기 쉽고 단어 구조가 단순한 게 좋아요 ㅎㅎ

  • 7. 고르비
    '12.2.27 8:04 PM (175.209.xxx.87)

    짱입니다

    여자애면 딴걸로!

  • 8. 낙타
    '12.2.27 8:05 PM (59.12.xxx.3)

    고양이는요, 자기 이름을 명확히 알아듣고 대답하는데요. 끝이 -이 로 끝나는 이름을 더 잘 알아듣는대요. 보리, 냥이, 카이, 줄리, 삐삐 처럼요. 참고하세요^^

  • 9. ㅋㅋ
    '12.2.27 8:14 PM (119.71.xxx.179)

    반점때문에 고르바초프?ㅋㅋ
    근데, 정말 고양이가 이름을 알아먹나요?

  • 10. ...
    '12.2.27 8:27 PM (121.164.xxx.26)

    고양이 이름 알아들어요..
    부르면 대답 잘 하다가도 귀찮으면 모른체...귀만 쫑긋거려요..ㅋㅋ

  • 11. ㅇㅇ
    '12.2.27 9:08 PM (61.106.xxx.101) - 삭제된댓글

    저도 샴 키워서 고양이 카페 몇군데 눈팅하다보면
    조금 톤이 높아야 잘 알아 듣는다더군요...
    그리고 삼치, 꽁치 처럼 생선이름을 붙이면
    장수한다고..ㅎㅎㅎ

  • 12. gevalia
    '12.2.28 12:39 AM (108.85.xxx.126)

    남자면 듀이 어떤가요. 여자면 죠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06 중국어는 어찌 공부하시나요. 2 중국어~ 2012/03/17 1,309
84205 82쿡에 유행요리들 너무 좋아요 9 히히히 2012/03/17 2,931
84204 내가 장터 농산물에 제일 싫은 점 9 Tranqu.. 2012/03/17 2,822
84203 한미FTA 큰일이네요 5 한미FTA반.. 2012/03/17 1,538
84202 갤2 isc업데이트를 했는데요 3 2012/03/17 976
84201 처음으로 목욕탕에서 세신을 부탁했는데 이런점이 궁금해요 7 마그돌라 2012/03/17 9,869
84200 자외선 차단제가 그렇게 피부에 안좋은가요? 6 자차 2012/03/17 3,434
84199 (||박원순시장 홍보 ) 글 건너가세요 1 김태진 2012/03/17 519
84198 나꼼수는 보통 무슨요일에 업뎃이 되나요 1 .. 2012/03/17 763
84197 박원순이 서울시 홍보 기회를 발로 차버렸던데.. 2 원숭이 2012/03/17 859
84196 왜 힘들게 요리하고 나면 먹기가 싫을까... 8 비빔국수 먹.. 2012/03/17 1,912
84195 김완선 한참 활동할때 어른들이 그렇게 싫어했나요?? 11 ... 2012/03/17 3,334
84194 괜히 기분 안좋으네요 1 흠.. 2012/03/17 1,129
84193 영어가 익숙해 지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3 다크하프 2012/03/17 2,228
84192 아이가 물건을 훔쳤다고 합니다. 10 초5남맘 2012/03/17 3,637
84191 김소연 박시연 한채영 이 여자들도 북방계 미인인가요 3 미녀 2012/03/17 5,776
84190 근20년만에 성당에 가려고 하는데요.. 6 성당가볼까... 2012/03/17 1,340
84189 주말엔 특히 혼자 돌아다니기 싫어요..ㅜ 6 .. 2012/03/17 2,045
84188 와우! 불후의 명곡2 김건모편 죽이네요~ 5 잘하네? 2012/03/17 2,407
84187 남이 끓인 라면에 젓가락을 대는가 32 왜 사람들은.. 2012/03/17 5,930
84186 남편 옛날에 선본 이야기 2 ㅋㅋ 2012/03/17 2,246
84185 장터에서 구입한 사과 22 사과 2012/03/17 3,829
84184 초등4학년쯤 되는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보드게임 뭐가 있을까요? 1 실내놀이 2012/03/17 1,018
84183 그냥 공부하는 사람들..그냥 공부해보신적있으세요? 10 .. 2012/03/17 2,749
84182 영어가 갑자기 들리는 체험 5 ... 2012/03/17 5,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