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만 두시는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 하시나요?

학부형 조회수 : 1,618
작성일 : 2012-02-27 18:55:41
4살 아이 작년 11월 부터 어린이집 다녔어요.
선생님과 정이 많이 들었는데 그만 두신대요.
얼마전 어린이집에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이사가서 안나오는데 한달 정도 지난 지금도 보고 싶어하고 매일 얘기해요. 친구 얼굴 그리기 짐보리에서 할때도 그친구를 그리고 오늘은 어린이집 책사에 붙여있는 그친구 사진을 선생님께서 정리하는걸 달라고 해서 손에 쥐고 왔더라구요.
그런데 선생님이 3월 부터 최소 2명이 바뀌세요.
3세반, 4세반 선생님 두분이 2년정도 계셨던거 같은데
그만 두신다네요. 가정식이라 원장님, 밥해주는분, 선생님 3분인데 한달전 쯤 평가인증 됐다고 했는데 어린이집이 안좋은 곳일까요?
아이가 선생님을 그리워 할까 걱정도 되고 어린이집에 문제가 있는 걸까도 걱정되네요.
그리고 감사 선물 준비해야 할까요?
(스마트폰이라 내용이 어색해도 이해 부탁드려요. )
IP : 125.141.xxx.2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국
    '12.2.27 7:09 PM (124.50.xxx.18)

    선물은 감사의 마음 아닐까요?
    저라면 아이에게 잘 해 주신 선생님에게 드리거 같아요

  • 2. 고민되시죠?
    '12.2.27 7:12 PM (110.35.xxx.17)

    사실 안해주셔도 되는데요~~(저는 학부형도 해보고 보육교사도 해봄) 그리고 사실 그 선생님들도 바라지 않을거에요.. 그리고 선물을 해주셔도 되는데, 자꾸 그 값을 생각하고 아깝다고 생각하시면 힘드실거에요..
    저같은경우엔, 곧 그만두신다고 하시는 선생님들, 학부형일때 다 해드렸는데요. 해드린 이유는, 아이한테 최선을 다해준점도 있었고, 또 가시는 발걸음이 무겁지 말라고 해드렸어요~~ 그런데 지나고나면, 사라진 달빛처럼 그 흔적도 남지 않는다는점... 결론은 안해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싶어요..

  • 3. 마음
    '12.2.27 7:33 PM (125.187.xxx.194)

    가는대로 하세요~~..선물은 고마움의 또다른표현이니...
    저같음..정말 고맙게 느끼셨던 분이면..작은선물 해줄것 같아요~

  • 4.
    '12.2.27 8:39 PM (221.139.xxx.8)

    저는 끝날때 선물을 드리는데요
    1년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의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예요.
    스승의날 이런때 드리지않는건 괜히 선물드렸는데 하는 본전심리들까봐이기도해요.
    마음가시는대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243 바바라 스트라이샌드 나왓던 영화가 뭐예요... 18 토토 2012/03/30 2,721
88242 압력밥솥으로 밥지을 때 끝에 압력 빼시나요? 6 ... 2012/03/30 1,149
88241 공직윤리지원관실 출범부터 편법·졸속… 명분은 ‘공직기강’이지만 .. 세우실 2012/03/30 350
88240 영작 부탁드려도 될까요? 2 무식이 죄 2012/03/30 434
88239 어린이집 선생님이 하신 말씀중에요... 7 현이훈이 2012/03/30 1,533
88238 시댁친척이속옷가게개업하는데 6 ... 2012/03/30 1,164
88237 돌잔치를 친정, 시댁 따로 하신 분들도 계신가요..? 11 돌잔치 2012/03/30 5,722
88236 꾸미지 못하는 신입생 여드름 어떻게처리해요? 3 ---- 2012/03/30 926
88235 20대 후반~30대 초반 직장여성분들 옷값 얼마나 쓰세요? 5 ... 2012/03/30 3,793
88234 혼자서 '화차' 무서웠어요~ 6 영화 2012/03/30 2,652
88233 종편중 JTBC는 살아 남을것 같다,,. 12 별달별 2012/03/30 2,720
88232 저도 살림 팁하나 드릴께요 43 돼지토끼 2012/03/30 15,145
88231 정준호 민주당으로 갈아탔네요~ 33 2012/03/30 11,306
88230 허재현 기자 트윗.. 1 .. 2012/03/30 902
88229 갓 결혼한 새댁이 옷사입으면 싫은가요? 112 그미야 2012/03/30 12,559
88228 직장 그만두겠다는 남편 4 도움 2012/03/30 1,768
88227 휴가내고 영화를 보다 1 나는누구 2012/03/30 990
88226 나꼼수 대학로 카페, 언제 오픈해요? 4 가고싶다 2012/03/30 1,005
88225 어린이집가기싫어하는아이 7 5세남아 2012/03/30 1,306
88224 경조사에 5만원 내고 줄줄이 가면 진짜 그렇게 보기 싫은가요? 78 ... 2012/03/30 11,421
88223 안드로메다님 비빔국수요 ^^ 2 국수 2012/03/30 1,418
88222 절실) 수학 쪽으로 내가 쫌 한다... 라는 분 설명 좀 해주세.. 6 아인슈타인 2012/03/30 862
88221 3년 거주 후 중개비는 누가? 3 양파 2012/03/30 628
88220 '민간사찰 재수사' 이인규 前지원관 12시간여 조사 2 세우실 2012/03/30 565
88219 돌잔치... 첫째 돌잔치에 왕복 3시간 미만 거리, 친한 친구만.. 15 ... 2012/03/30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