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대학후배의 둘째 돌잔치가 이번주 토요일에 있답니다.
금방 남편이 퇴근해서 오면서 그러네요..
그런데 금반지는 너무 비싸니 우리 딸래미 돌반지를 주자고합니다.
그집 첫번째 애기 돌잔때 벌써 8년전.. 우리가 돌반지해서 갔구요
뭐 그때는 금반지 이렇게 비싸지않았으니까요..
그 후배는 우리 딸래미 3살때 밥먹으면서 만나서 늦게줘서 미안하다고 돌반지주더라구요..
제가 그냥 돈 10만원주자니깐 그 후배가 남편힘들때 잘 챙겨줬데요..
제가 속물인지 모르지만 저희는 7살딸 하나로 끝낼건데
무슨 둘째돌잔치에 금반지를 것두 우리 딸아이것을 주나요..
진짜 어떻게 해야하나요.남편은 비싼 부페에서 하는데 5만원갖고가면 어떻게하냐고하네요..
뭐 남편 혼자가면되죠..
그 후배부인이 정말 평소에 밉상이에요..ㅠㅠ
남편에겐 고마운 후배이겠지만 저한테 아니거든요.
저 어떻게 해야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