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사람이 하고다니는거 보면 참 부잔데

^^; 조회수 : 15,362
작성일 : 2012-02-27 18:25:51
독서클럽에서 알게 된 여잔데
명품백하나없는 엄청 문외한인 저 조차도
그 분 옷보면 와..명품이구나 싶을 생각이 들정도에요.
차도 bmw에요..

어느날 실례인건 알지만 제가 너무 궁금해서
남편분이 사업같은거하시냐고 물어봤더니
정말 어색할정도로 주제를 돌리실려고하길래
저도 그냥 은근슬쩍 넘어갔는데 너무 궁금하네요.

더이상 꼬치꼬치 묻는건 너무 실례고 음..~
IP : 222.237.xxx.20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2.27 6:30 PM (14.52.xxx.59)

    신경끄세요,그런거 묻는거 진짜 별로에요 ㅠ

  • 2. brams
    '12.2.27 6:35 PM (110.10.xxx.34)

    대단한 실례를 범하셨어요.
    아무리 궁금해도 그렇지 친분관계가 돈독한 것도 아닌데 사생활을 물으시다니요...
    상대방이 먼저 밝히지 않는 이상 그 질문은 많이 무례하셨네요

  • 3. ..
    '12.2.27 6:39 PM (112.152.xxx.52) - 삭제된댓글

    정말 시례를 범하셨네요 남편이 그냥 백수라도 시댁이나 친정이 빌딩을 소유하고있을지어떻게아나요?

  • 4. ....
    '12.2.27 6:40 PM (121.128.xxx.151)

    부자니까 bm 타고 다니겠죠. 뭐가 그리 궁금하신가요? 그런갑다 하시면 되지
    무례하시네요.

  • 5. 이런
    '12.2.27 6:52 PM (220.116.xxx.187)

    무례하셨네요;;;

  • 6. ..
    '12.2.27 6:54 PM (112.151.xxx.134)

    학력 직업 가족사항같은거 물으면 불편해져요^^...

  • 7. 저도
    '12.2.27 7:03 PM (125.186.xxx.131)

    이런 질문 짜증나요ㅠㅠ;; 꼭 이런거 묻는 엄마들 있더라구요. 심지어 어디 사느냐고 꼬치 꼬치 묻는 엄마들도 있어요=_= 왜? 놀려오려구요? 저는 손님은 사양이에요;;;이러면서 말 돌리는데, 진짜 알아서 뭐할려고? 그런 생각만 들어요.

  • 8. 여기서 간혹
    '12.2.27 7:06 PM (115.161.xxx.192)

    돈없는데 빚내서 외제차몰고, 명품휘감고... 이런얘기 올라오죠?
    근데 그런경우 극소수에요.
    다 쓸만하니까 그렇게 사는거고요.
    남의 사생활을 왜 궁금해하세요... 그거 진짜 실례에요;;

  • 9. ..
    '12.2.27 7:12 PM (110.35.xxx.232)

    원글님 오지랖도 대단하시네요..
    그렇게 하고 다니는 사람보면..본인이나 남편이 능력있던지..그것도 아닌것같으면 시댁이나 친정이 부자인갑다 생각하지..뭘 그걸또 주제를 돌린다는둥 그렇게보고 이런데까지 글올리고..그리 궁금해하시나요..
    걍 부잔갑다 하세요..뭐 훔쳐서 쓰겠습니까 사기쳐서 쓰겠습니까?빚내서 쓰겠습니까 그런사람들은 극소수죠

  • 10. 어머나..
    '12.2.27 7:12 PM (59.15.xxx.66)

    너무 무례하셨네요... 물어본 이유도 빤해서 저같으면.. 님과는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을거 같아요. ㅠㅠ

  • 11. 조각배
    '12.2.27 7:18 PM (110.35.xxx.17)

    음.. 제주변에도 남편직업은 무어냐? 친정은 잘사냐?시댁은 잘사냐, 이 집 전세가로 얼마냐,, 심지어는 예전 제 직업까지 다 물어보던 어떤 엄마있었는데 그런 질문들이 왜 거북하느냐면, 알맹이만 쏙 도려내서 날렵하게 파내는 기분이라 그런건가봐요.. 근데 제 주변엔 진짜 진짜 많은데...^^ 오히려 이글을 쓴 원글님이 당연한 건지도 모릅니다.

  • 12. ..
    '12.2.27 7:37 PM (175.112.xxx.103)

    근데 그거 알아서 뭐하시게요?

  • 13. dma
    '12.2.27 7:37 PM (175.113.xxx.4)

    순전히 본인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서 앞뒤안재고 질문부터 던지고 꼬리에 무는 다른 질문들 하는 사람 있어요. 전 학교다닐때 많이 겪음... 그런 일방적인 대화에서 대답할 이유와 필요성을 못느끼죠..
    그렇게 궁금하시면 님 먼저 님 가정사와 신상 줄줄 읊고나서 요즘 넘 힘든데 당신 남편은 어떠냐고 돌려 물어보시던지요. 그 분 반응으로 봐선 님 같은분 여럿 겪으신듯..

  • 14. ...
    '12.2.27 7:39 PM (114.207.xxx.7)

    전 워낙 없어 보여서 그런 곳에 가면 가끔 님처럼 예의없는 질문 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한마디로 무슨 돈으로 아런 곳엘... 이라는 뉘앙스죠.
    알아서 뭐하시려구요?

  • 15. 아이구
    '12.2.27 7:40 PM (1.240.xxx.196)

    남편이 백수라도 친정 혹은 시댁이 잘살아서 그렇게 할수도 있어요. 제 친구도 남편이랑 본인이랑 일한번 한적도 없는데 시댁에서 생활비며 모든 부대비용 100% 다 대줘서 여유있고 넉넉하게 살아요. 그치만 남편 직업 없는거는 부끄러워 하더라고요... 그런 케이스라면 그 사람한테 이런 질문은 상처가 될수 있죠.

  • 16. 00
    '12.2.27 7:45 PM (72.213.xxx.130)

    무안함을 느껴야 할 쪽은 무례한 질문을 한 쪽일텐데요... 정말 모르셨나봐요 거침없이 치부를 드러내시는 걸 보니

  • 17. ..
    '12.2.27 7:56 PM (211.44.xxx.50)

    다른 질문 드릴게요^^;

    독서클럽은 어떻게 모이고, 모여서 어떤 걸 하나요? 평소 정말 궁금했는데 말이죠..

  • 18. ㅇㅇ
    '12.2.27 8:10 PM (222.112.xxx.184)

    독서클럽에서 모였으니 책 얘기 하면 되겠네요.

    확실한 취미모임인데 무슨 얘기할지 고민일게 뭐가 있나요.

  • 19. ㅎㅎㅎ
    '12.2.27 8:28 PM (59.26.xxx.107)

    저는 집앞에 있는 헬스장에 다닌지 9년이 되가네요
    첨엔 일부러 매일 얼굴보는 사람들인데도 안친하고 운동만 했어요
    일단 친해지면 운동에 방해가 되거든요..
    그러나 뭔 계기로 인해서 인사를 하게 됐지요
    그중에 한명..저랑 동갑인줄 알았는데 한살 많더라구요
    그냥 동네다보니까 애들 학교 얘기하면서 더 친해졌는데
    9년여만에 말하기 시작한건 3~4년이네요
    하지만 아이들 (같은학교)얘기만 하고 서로 어느 아파트에 산다는것만 알지
    그외에것은 묻지 않아요
    말하는걸봐선 남편과 사별한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 묻지도 않고
    정말ㅇ운동하러와서 어제 뭐했나 본인이 얘기하면 듣는거고
    말안해도 안물어요
    얼마전엔 30중반 유부인데 본인 입으로 말해서 아직 아이 없는거 알았지
    묻지도 않고 인공수정 위해 운동 그만둘때도 본인이 말해서 들었을뿐이고
    성공하면 만나서 밥 한끼 먹자하고 인사했네요
    서로 몇년간을 거의 매일 얼굴 보면서 친하지만 다른 분들하고도
    음식얘기.뭐 그런거 하지 개인사는 서로가 묻지도 따지지도 않네요
    그중에 자기 얘기 깊게 하는 사람있는데 그냥 듣기만 해요
    왜 그런데?이런식으로 2차적으로 캐묻지도 않고..
    저도 그렇고 상대방들도 저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지 않으니 편하구요
    여자들 많은 자리에서 이러기 쉽지 않은데..ㅎㅎ

  • 20. 음....
    '12.2.27 8:51 PM (221.139.xxx.8)

    주변인중에 그렇게 부자아니래도 bmw는 끌고다니던데요.
    그리고 외제차가 억소리나게 비싼차들도 있지만 생각보다 비싸진않아요.
    유지비가 쫌 들어서 그렇지.

  • 21. ...
    '12.2.27 9:11 PM (115.142.xxx.219)

    ㅎㅎㅎ님, 제 타입이세요. 전에 아이 학교 친구 엄마와 가깝게 지냈는데 뭘 꼬치꼬치 묻고 남들 흉보는거 보고 거리를 두게 되었습니다. 만나서 신상이야기, 드라마 이야기, 재산이야기 하는 사람들 정말 싫습니다. 아이친구엄마와는 교육정보를 나누면 되고 동호회 모임에서는 모임과 관련된 이야기 하면 됩니다. 이친구 저친구 섞지도 않습니다. 모임의 성격을 뒤섞는걸 싫어해서요.

  • 22.
    '12.2.28 1:45 AM (175.209.xxx.180)

    이미 처음에 물어본 것 자체가 실례에요.
    조금만 더 하다가는 아파트 몇 평에 사냐고 물어보실 분이네.

  • 23. ㅎㅎㅎ
    '12.2.28 6:36 AM (211.246.xxx.61)

    전에는 이런일이 있었네요
    못보던 분이 새로 등장하셨어요
    덩치도 크고 여장부 스타일ᆢ
    그분 새로 나온지 일주일좀 넘었나?
    전 당연히 그분과 인사도 안하는 사이인데
    어느날 탈의실서 운동하려고 옷갈아입는데 오시더라구요
    먼저 고개 까딱하시길래 저도 그냥 살짝웃으며 했는데
    저보고 어디사녜요
    어디산다고ᆢ대답하니까
    그런데 왜 저쪽에서와?

    이거이거 뭔가요?
    대뜸 반말에 집이 이쪽인데 왜저쪽에서오냐고 따지듯이
    묻는건 또 뭔지 ᆢ
    은행ᆢ하는데
    아ᆢ,,
    저보다 나이도 많은듯한데
    참 이건 아니다싶어 그뒤부턴 일부러 더 쌩~한다는

  • 24. 하마콧구멍
    '12.2.28 6:39 AM (223.33.xxx.86)

    제회사 여동기중에 이런 친구 있어요
    좋은대학나와 남편도 좋은 직장..다만 부모에게 받을게 없는 하우스푸어족인데 늘 묻습니다
    남편벌이..빚얼만지 불쑥불쑥..엄청 짠순이에 눈치없는 스탈이죠..소문 쫙내시고..이제 안지 9년인데 살림살이 나아지는것도 없고 저렇게 촐싹대서 그런가 복이안붙네 저혼자 그런생각 많이 해요

  • 25. ..
    '12.2.28 9:25 AM (116.120.xxx.144)

    내가 알고 있는 편협된 시각과 기준으로
    그 사람의 백그라운드를 짐작하거나 평가하지 마세요.

    오히려 평가한 사람에 대해 그 사람의 수준과 사람을 보는 창이 딱 그 정도라는
    생각이 하게 되더군요.

  • 26. 많아요
    '12.2.28 10:37 AM (14.46.xxx.142)

    남편 월급 보너스 까지 물어요.. 진짜 지겨워.. 항상 그런식이니 막 질려서 멀리하게 되요. 내가 아는 어떤 집요한 여자 ..

  • 27. ...
    '12.2.28 10:47 AM (125.240.xxx.162)

    꼬치꼬치 묻는게 아니라 그냥 물어본 그 자체도 실례에요.

  • 28. ^^
    '12.2.28 10:58 AM (222.239.xxx.140)

    원글님 나 같으면 존심 상해서도
    절대 그런말 안물어 보는데.
    내 자존감 문제 같아요.
    미안해요..상큼한 댓글이 아니어서.
    근데 이런 질문 하면 정말 없어보여요.

  • 29. No
    '12.2.28 11:14 AM (59.15.xxx.78)

    주변에 그런 사람 한 명 있어요.
    무슨일이 있으면 주변을 어슬렁 거리며 궁금해하고, 특히 남의 슬픈 소식, 안좋은 소식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어디에사나, 월급은, 자기 머리로 짐작하고 부풀리고, 소문 퍼트리고
    그사람이 부자도 아니고, 미인도 아니고, 본인도 별볼일 없으면서
    왜그리 남의 생활에는 관심이 집요하게 많던지,, 하다못해 시동생 직급도 물어보더라니까요.
    너무 싫어서 이런 사람과는 되도록 말 섞지 않습니다.
    왜 그러고 사는지 불쌍해요

  • 30. 호기심
    '12.2.28 11:49 AM (203.210.xxx.42)

    사람이니까 궁금증이 드는 것 정도야 이해할 수 있지만 그걸 입 밖에 내서 말하는 건 다른 문제죠.
    꼬치꼬치라 아니라 한 번 이라도 물어보면 실례입니다.
    살다보면 이런 거 묻는 사람 좀 있긴 하지만,
    그런 무례한 사람이 세상에 있다고 해서 너도나도 그래도 되는 건 아니죠.
    이거 읽은 분들이라도 당하는 사람이 아주 불편하다는 거 알아주시면 좋겠어요ㅡㅜ

  • 31. 셜리
    '12.2.28 12:24 PM (118.47.xxx.13)

    제가 겪은 이런 유형은 대체로 욕심많고 시샘도 많은데 자기 인생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니..
    괜히 남들 일에 사사건건 궁금해하고 간섭하는 민폐유형이더군요22222222222222

  • 32. zzz
    '12.2.28 12:56 PM (123.143.xxx.59)

    전 원글님 이해해요. 나와는 다른사람이니 궁금할 수도...그렇다고 다른뜻 있는것도아닐테고...

    걍 그런가 보다 하고 , 부러우면 부러운대로, 아니면 아닌대로...

    전 원글님이 너무 단순하시고 착하신듯 한데 넘 몰아부치시는거 같네요. 그냥 웃어주세요.

    원글님 민망하시겠어요.

  • 33. 물어본 건 잘못이지만
    '12.2.28 1:28 PM (211.196.xxx.174)

    전 원글님이 너무 단순하시고 착하신듯 한데 넘 몰아부치시는거 같네요. 그냥 웃어주세요.

    원글님 민망하시겠어요. 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000 [성명] 김용민의 사퇴를 강요하지 마라! 3 화이팅 2012/04/07 851
91999 초등 생일선물 1 그리고그러나.. 2012/04/07 618
91998 오늘 저녁 시청광장 6 2012/04/07 998
91997 미국 식료품 가격 알려드릴까요? 105 ........ 2012/04/07 12,604
91996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을지로 백병원가는길이요. 3 2012/04/07 1,246
91995 친정엄마 운동화 추천좀 해주세요 5 무플절망ㅜ 2012/04/07 2,017
91994 고등 아이가 .. 7 주문이 2012/04/07 1,489
91993 글을 올릴때 본인이 듣고싶은말만 듣는거같아요 2 ... 2012/04/07 641
91992 이번에 조선족 살인범 감옥가도 호텔같은 외국인 전용 감옥으로 가.. 13 ... 2012/04/07 2,642
91991 아기같다는 말 2 Rus 2012/04/07 2,233
91990 왜 한국 영화 여자배우는 연기잘하는 배우가없을까요? 10 ㅇㅇ 2012/04/07 2,605
91989 요즘 아이들 볼 만한 영화 없지요? 1 초등4학년 2012/04/07 648
91988 쭈꾸미 자체가 짠데 이거 잘못된걸까요? 6 ........ 2012/04/07 1,787
91987 한겨레21 독자 분들에게 샬랄라 2012/04/07 660
91986 맞죠.못생긴 사람들이 남의 외모가지고 말이 많죠. 2 ... 2012/04/07 1,000
91985 공무원인데 트위터로 정치인들한테 멘션 날려도 되죠 2 정치적의사개.. 2012/04/07 713
91984 조선족 싸이트가보니 반성이라는걸 모른다,,, 10 별달별 2012/04/07 2,326
91983 [분석] ‘김용민 막말’ 뻥튀기, 새누리에 득 안된다 6 투표 2012/04/07 1,144
91982 김어준총수때문에 엄청 웃었어요. 11 불굴 2012/04/07 3,314
91981 교회발언 - 최초 기사의 기자가 쓴 진실 5 참맛 2012/04/07 1,617
91980 사랑만 보고 결혼하신분 계세요? 6 ..... 2012/04/07 2,341
91979 <<수원사건을 보고>> 패스..알바좀비글 .. 아래 2012/04/07 505
91978 가톨릭 신자분들 도움 주세요 성물 구입에 관해.. 3 ?? 2012/04/07 1,539
91977 유명음식점은 꼭..이럴수 밖에 없나요? 30 하동관실망 .. 2012/04/07 9,022
91976 수원 사건을 보고 ... 2012/04/07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