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저희 집안에 정말 충격적인 일이 있었어요.
시간이 흘러 잘 수습이 되긴 했는데
그 일 이후로 미세하게 몸에 떨림이 있네요...
찻잔이 흔들릴 정도로 손도 떨리고 조금만 흥분해도 분노조절이 잘
안되는군요...
이러다 무슨 병 걸리는 거나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일시적인 거였으면 좋겠습니다..만..
얼마 전에 저희 집안에 정말 충격적인 일이 있었어요.
시간이 흘러 잘 수습이 되긴 했는데
그 일 이후로 미세하게 몸에 떨림이 있네요...
찻잔이 흔들릴 정도로 손도 떨리고 조금만 흥분해도 분노조절이 잘
안되는군요...
이러다 무슨 병 걸리는 거나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일시적인 거였으면 좋겠습니다..만..
이 남았나 보네요..저도 일정기간동안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가슴에 통증이 왔었어요
병원에 가니 별 진단명이 안나와 한의원을 갔는데 한의사분이 일종의 홧병증세라고
단전호흡을 권하더군요..
하루의 일정시간 편안하게 앉아서 단전호흡을 해보라더군요..
시간이 흐르니 자연히 나아지긴 했지만 간간히 급격한 스트레스에 약간의 통증은 오긴 오더군요
감사합니다...
이런 적이 처음이라 너무 힘들군요...
명상음악 들으면 좋다 해서 틀어놨는데 자꾸 눈물만 나서 더 힘들어요...
나아지실거예요.
혼자 있는 시간보다
움직이면 좀 더 나을겁니다.
나아지실거예요.
혼자 있는 시간보다
움직이면 좀 더 나을겁니다.
충격이 너무 크면 그럴수 있어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누구나 그럴수 있다라고 마음을 편하게 하시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거에요.
힘내세요
호흡으로 다스리세요...
길게..내쉬는 숨을 길게 하세요...최대한 길게...호흡공부를 하세요...
너무 쉽게 기가 흔들리면 안됩니다...
숨을 길게 내쉬면서...내쉬는 숨과 함께 내 안의 모든 악한 것들이 빠져나가고...
들이쉬는 숨에서는... 하나님의 생기와 평안이 내안에 가득히 들어와서...
세포 하나하나마다 생생해지는 상상을 하세요.......
작년 일본 대지진 후에 방사능 걱정 땜에 거의 패닉 상태로 갔었어요. 밤에 잠도 안 오고 계속 심장이 깜짝 놀란 듯 두근대교, 숨도 안 쉬어지구요. 큰 병인가 싶어서 내과 갔더니 안정제 처방해 주더라구요.
근데 안정제 자체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냥 안 먹고 버텨냈습니다. 한 3, 4달은 그런 거 같아요.
심장병이 있나 할 정도로요. 사람 많은 데 가면 더 무섭고 그랬네요. 성당에서 미사 보다가 쓰러질 거 같아서
내가 쓰러지면 누가 업고 갈 텐데, 신부님이 놀랄 텐데...하고 별 생각 다하다가 겨우겨우 진정됐던 기억이 듭니다. 하던 운동 열심히 하고 일부러 사람 만나고 다녔어요. 그랬더니 아주 조금씩 나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