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좀 억지를 부려 200만원 카드쓰는 것으로 생일 선물받았어요.
전 전업이고..
남편은 바빠서 주말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주중은 매일 늦어요.
아이들은 막내가 20개월 위로 초3,7살 딸 둘...
이젠 익숙해져서 괜찮아요. 아마 이런 저런 이유로..주고 받았겠죠.
아이 학교도 자주 가게 되고 해서 입을 옷이 없어서 지난주에 50만원 정도 되는 요즘 입을 옷을
보티*리에서 샀어요. 다행히 세일..해서..
그리고 뭘 살까 고민하고 있어요.
걍~~여행가는 것도 좋겠지만, 현재 상황으론 제가 여행을 혼자 훌쩍 떠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
옷이 없어서 옷을 사려고 고민하고 있네요. 신발도 사고 싶고...
한 방에 쓰자니 아까워 조금씩 조금씩 쓰려고 하는데,
옷을 통 못 사서 뭘 사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각각의 아이템마다 다 없으니...
가방도 루이*통 미니클러치백을 사고 싶은데, 작은 가방 하나 사면 1/2가 다 날아가는 상황이라 좀 아깝고..
기본적인 자켓도 하나 사고 싶고, 친정엄마 옷도 하나 사드리고 싶고..블라우스도 사고 바지도 사고...
살 것은 많은데 예산부족 ㅜㅜ
리스트를 어떻게 짜면 좋을까요??
현명하게 쓸 수 있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