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었던 옷들 관리.. 어떻게들 하세요..

모르겠어요.. 조회수 : 3,168
작성일 : 2012-02-27 15:08:49

지금 방이 3칸이 있는데..

한방은 저희 부부가 쓰구요..

하나는 아이 잠자는 방 겸 놀이방 처럼 되어 있어요..(침대랑 장난감이랑 이런거 다 들어 가 있구요..)

 

그리고 나머지 한 방은 완전..창고방이구요..

피아노랑 컴퓨터 있고..

그외 남편이랑 저랑 아이랑 입었던 옷들 대충 행거에 걸어 두고 여러 잡동사니들 쌓아 두구요..

 

큰 아이가 7살인데..

한번씩 친구들이 왕창 놀러와서 놀면...솔직히..

방에 있는 침대가..다 부서질 같아서..

보는 내내 조마 조마 해요...

그냥 방 구조가 이렇다 보니...

아이 침대 있는 방 아니면 놀수가 없기에..

그 방에서 애들끼리 노는데...

도저히... 봐도.. 안되겠어서...

아이 놀이방과 침실을 분리해서 방을 쓸려고 하는데..

제일 해결이 안되는 것이...

외출하고 입었던 옷들 관리를 어떻게 해야 되나 모르겠어요..

 

남편은..

그냥  집에 아이들 부르는걸 자제 하고..

밖에서 놀아라 하는데...

매번 그럴수도 없고...

그냥 저는 이번에 창고로 쓰는 방을 아이 침실로 분리를 시키고

여러 짐들 대충 정리하고...

입던 옷들은 각자 방에 장농에 걸어두고 정리하는 식으로 하자고 하는데..

신랑은..이게...

좀 비위생적이지 않냐..하는...(좀 있으면 둘째가 태어나는데 둘째랑 저희 부부는 안방에서 잠을 자게 되는데 신생아 있고 그런데 밖에서 입던 옷들 그냥 방 장농에 두고 갈아 입고 하면..먼지가 너무 많아서 안된다고 반대를 하네요...)

 

보통 밖에서 입었던 옷들..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신랑의 경우엔 반 정장 옷을 입는데요...

스웨터 남방같은건 한번 입고 빨지는 않거든요...

사무실 근무고 해서... 옷이 크게 더러워지는 경우가 없구요...

근데 매일 다르게 옷을 입고 가요..

오늘 빨간색 남방 입었으면 내일은 파란색으로..

입었던 빨간색은 뒀다가 며칠뒤 다시 입는다..뭐 이렇게요...

 

그렇다 보니 늘상 입었던 옷들이 있는데요..

다른 분들은 입었던 옷들 바로 바로 옷장에 다 넣고 하시는지 어떤지 궁금해서요..

 

 

IP : 122.32.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7 3:15 PM (58.232.xxx.93)

    전혀 안 깨끗한 사람의 옷장 정리
    장농, 5단 서랍장, 사랍장위에 행거스타일 소유, 플라스틱 수납장 소유

    장농 = 드라이 크리닝 한 옷만 (정장류)
    5단 서랍장 = 드라이 크리닝, 세탁한 옷 중에서 접어도 되는 옷만
    행거스타일 = 한번이라도 입은 옷은 이곳에
    플라스틱 서랍장 = 가방 보관

    드라마 보면 남편이 밖에서 입고 들어온 옷 부인이 받아서 장농에 넣는 모습 보면
    부인이 똑똑해야 하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세탁한 옷과 세탁하지 않은 옷을 구분해서 보관해야 하니...

  • 2.
    '12.2.27 3:17 PM (199.43.xxx.124)

    저는 옷방에 다 같이 걸어둬요.
    주로 드라이클리닝 하기 때문에 더러워졌다고 느끼거나 계절이 지나면 드라이해서 비닐째로 보관하고요.
    밖에서 입는 옷이라고 해도 옷장에 넣어도 될거 같은데요? 제가 넘 더럽나요 ㅠㅠ

  • 3. ....
    '12.2.27 3:20 PM (122.32.xxx.12)

    더럽긴요..
    저도..그냥 바로 바로 옷장에 넣고...
    그러자 하는데...
    남편은 또...
    좀 있으면 신생아가 그 방도 써야 하는데..
    옷 먼지가 애 한테 뭐.해롭지 않냐..뭐 어쩌고 저쩌고..하면서...
    그냥 이 상태를 유지 하자고 하는데..
    근데 진짜 애 침대..다 부서지겠어요..
    산지 반년된 침대인데..
    오래 쓸꺼라고 가격도 좀 주고 샀는데...
    그 위에 올라서 놀고 하니 아무래도 침대가 온전치 못하지 싶어요..^^;;
    그래서 그냥 방을 완전히 분리하지 하는데..

    그냥 또 남편을 보아 하니..
    짐을 옮기고 하면...
    귀찮아서 안해줄려고 핑계 대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그렇네요...
    저도 그냥 옷장에 다 걸자 하고 있긴 하거든요..

  • 4. ㅡㅡ
    '12.2.27 3:26 PM (125.187.xxx.175)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옷 걸어놓는 방에 옷먼지 많이 생기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저희는 행거라서 옷장보다 더 심한 거겠지만 행거 있는 방이 제일 먼지 많이 생겨요. 아침에 청소기 밀어도 저녁이면 먼지 굴러다니는 게 보이거든요.

  • 5. 제 아이디어
    '12.2.27 3:40 PM (125.177.xxx.193)

    입었던 옷 개서 바구니에 놓던가
    옷걸이에 걸거면 새 옷과 입던 옷의 옷걸이 갈고리(?) 방향을 달리해요.
    빨아놓은 새 옷이 ) 방향이면, 입던 옷은 ( 방향으로요.(이해하시겠죠?)

  • 6. ...
    '12.2.27 3:49 PM (180.66.xxx.128)

    입었던옷은 베란다에 하루저녁 두었다가 털어서 다시 입거나 옷장에 넣거나해요.

  • 7. ,,,
    '12.2.27 3:55 PM (125.133.xxx.171)

    저는 옷방에도 , 옷에도 먼지 떨어질까봐 옷 가지고나와 거실에서 옷 벗고, 갈아 입고해요..ㅎㅎ

    그러니까 옷방에 먼지는 거의 없어요..

  • 8. **
    '12.2.27 5:29 PM (211.108.xxx.43)

    하의는 웬만하면 한 번 입고 빨고
    스웨터나 상의는 입었던 거 잘 정리해서 옷장에 둡니다
    밖에 옷이 나와 있으면 정신 없어요
    안방에 먼지가 가장 많긴 해요
    아이옷은 거의 바로 바로 빠니까
    아이 방엔 오히려 먼지가 적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22 <시사IN> 추가폭로 “나경원 또 호화 피부숍 출입”.. 11 다크하프 2012/02/27 1,954
76321 부산사시는분들 대저짭짤이 어디가 정확한가요? 7 메니아 2012/02/27 1,615
76320 청첩장 만들때 제가 장녀라고 적나요? 8 봄신부 2012/02/27 4,216
76319 ‘콘크리트 어항’ 청계천 잘못된 복원 손질한다 7 세우실 2012/02/27 876
76318 남자아이가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데 어떤병원을.. 4 남아엄마 2012/02/27 5,351
76317 도미노 슈퍼슈프림피자 맛있나요?? 7 ... 2012/02/27 2,205
76316 마음 다스리는 책 추천해주세요 3 도서 2012/02/27 1,179
76315 미쿡 랴도 듣는데 한쿡 국민들 정말 웃기고 황당함.. 33 jk 2012/02/27 4,392
76314 (우문) 15년된 신도시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가을바람 2012/02/27 936
76313 아이들 컴퓨터나 TV어느정도 허용해주세요? 중독 2012/02/27 423
76312 동대문시장에 보세 옷 사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급질) 8 2012/02/27 2,427
76311 개콘도 좋지만 1 하오챠오 2012/02/27 632
76310 위축성 위염에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2 ^^ 2012/02/27 8,503
76309 생일선물..200만원 카드쓰기 5 생일.. 2012/02/27 1,783
76308 책을 왜 읽으시나요? 32 여러분은 2012/02/27 3,443
76307 혹시 방송관계자분들 안계십니까? 4 dddd 2012/02/27 1,207
76306 아이 쇼파좀 골라주세요~ 뽀연 2012/02/27 627
76305 어른들 나이 들면서, 본위위주로 생각하게 되나요? 2 엄마TT 2012/02/27 946
76304 복합기 좀 추천해주세요 4 요랑 2012/02/27 836
76303 독일 베를린 사시는 분 계신가요? ... 2012/02/27 577
76302 장농면허 도로연수 받아야 되는데... 2 겁쟁이 2012/02/27 1,490
76301 분당인데 운전연수 도와주실 선생님 소개해주세요 3 20년된장롱.. 2012/02/27 839
76300 일본산 카레나 소스류 좋아하시던 분 계시죠? 7 이런 2012/02/27 1,668
76299 저희 아이 심심해서 책을 읽는걸까요? 11 외동아이 2012/02/27 1,771
76298 채선당임산부 한사람 때문에... 11 임산부 2012/02/27 3,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