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 다들 학원도 가고 놀이터에 애들이 없네요. 뭐 대부분 그렇지만요.
4학년 아들아이 혼자 놀이터에서 자전거도 타고 축구도 하고 혼자서도 잘 노네요.
근데 이 모습을 보는 엄마 맘은 웬지 짠~해요.
학교 하교후에는 운동장에서 친구들이랑30분~1시간정도 뛰어 노는데 .......
아직 학원은 안 다니고 엄마표로 하고 있어서 동네에 같은반 아이 두어명 말고는 아는 아이가 없어요.
저도 전업이어서 아이를 충분히 봐 줄 수있고 아이도 아직 학원은 원치 않아서 안 보내지만 오늘 같은날은
동네 아이들과 어울리려면 학원을 보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학교에서 같은반 친구들과 잘 어울리니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