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출산했어요 찾아가는게 좋은가요?

친구 조회수 : 1,100
작성일 : 2012-02-27 13:52:09
아직 미혼이라 어찌해야할지 몰겠어서요
아침에 친구가 순산했다고 문자왔어요 단체문자였고요
평소 친하게 지낸 친구에요..
그냥 순산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단체문자인데 일단 답문은 축하한다했고요
병원 알려달라해 찾아가는게 좋은지
아님 혹 지쳐서 누가 오는걸 싫어하는상황인건가(여자들 애기낳고 퉁퉁 붓고 그러니)
그럼 꽃배달 시키는게 좋을까
만약 내가 갈께..했을때 아니야 바쁜데 뭘 와 하면 진짜 안가는게 좋은지
예의상 말이니 아냐 그래도 갈께..하는게 맞는지 감이 안와서요 제 친구 통틀어서도 첫 출산이라!!
일단 지금은 경황 없을것 같아 이따 저녁때 통화해보려고요
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만약 간다면 뭘 사가는게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려요..ㅠㅠ
IP : 218.153.xxx.1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보세요
    '12.2.27 2:06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꽃이나 아기 내복정도면 무난할거 같아요.
    병원으로 가기 시간 빠듯하면 조리원으로라도 가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인생의 큰 역경??을 지나왔는데 친구가 손이라도 한번 잡아줘야죠.ㅋㅋ

  • 2. 두부
    '12.2.27 2:09 PM (220.76.xxx.27)

    우선 꽃은 아기들 알러지때문에 보내셔도 병실 반입이 안되는곳이 많아요
    ㅁ먹기좋은 케익이나 아기내복이 좋을듯하긴한데요 ....
    저 개인적으론 병원에 사람들이 오는것보다 조리원이나 나중에 집으로 가시는게
    더 편하고 일반적일것같아요 ^^

  • 3. ....
    '12.2.27 2:09 PM (121.160.xxx.6)

    꽃, 화분은 입실 금지인 곳 많으니 사지마세요.
    흔하게 백화점매대에서 내복한벌 사거나 하기스기저귀 소형(신생아 말고)으로 한팩 사 가시면 돼요.
    받는 사람도 부담없는 선물들이죠. 손수 쓴 카드 한장 끼워서 가면 감동할 듯.
    어른들이 일하시면 주말에 오시니까 차라리 평일 입원기간 3일안에 가시는 게 나을 듯해요.
    아니면 어른들이 손주보러 벌써 드나드실테니 시간 빌때 찾아다시구요. 면회는 너무 길지 않게만 하면 싫어할 사람 없어요. 조리원까지 있게되면 안에만 있으니 지겹기도 하거든요. 조리원 가게되면 평일은 바쁘니 주말에 조리원내 스케쥴 없을때 방문이 좋아요.

  • 4. ..
    '12.2.27 2:20 PM (49.31.xxx.195)

    저는 절친 친구때 물어보니 케익이라길래,너무 기뻐 신라호텔가 조각케익 사갔어요 고루 ㅋㅋ 친구신랑 간호하느라 수고했다고 초밥도 한번 주고...
    사람마다 다르지만 달다구리 추천드려요

  • 5. 가보세요
    '12.2.27 2:32 PM (115.136.xxx.27)

    아주 잠깐만이라도 얼굴 비추고 오세요.. 오래는 있지 마시구요..
    달콤한 간식이랑 아기 내복 하나 사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꽃이랑 화분은 저도 비추예요..

    그리고 요새는 얼굴도 많이 안 붓던데요.. 여튼찾아가면 욕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걱정마시고 가세요

  • 6. 친구
    '12.2.27 3:39 PM (1.97.xxx.135)

    네 감사해요 내일 시간내 가볼께요 뭐먹고싶은지 물어보고 달다구리쪽으로..^^

  • 7. 친한친구라면
    '12.2.27 4:42 PM (1.246.xxx.117) - 삭제된댓글

    잠깐이라도 얼굴보고 축하해주심 더 좋을거같아요 꽃보다는 먹는거쪽으로~ 아가 내복도 좋구 기저귀도 좋구요^^

  • 8. ^^
    '12.2.27 10:26 PM (125.143.xxx.252)

    축하해주면 좋죠 ^^ 출산하고 바로는 힘드실수 있으니, 언제까지 병원에 있는지 조리원에는 갔다가 가는지 물어보고, 조리원으로 잠깐 찾아갔었어요..
    퇴원해서 집으로 간다고 하면 병실 퇴원하기 전에 가보셔도 좋고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89 아파트 하자접수했는데 바닥마루를 다시 깔아야 한다는데..ㅠㅠ 4 심난 2012/02/27 2,107
75988 증시도좋은데 내 펀드만 왜안오를까요?? 1 펀드맘 2012/02/27 755
75987 미국에서 옷 산거 교환 문의 3 교환 2012/02/27 1,112
75986 안드로이드 폰에 영화넣기 1 알려주심 감.. 2012/02/27 1,653
75985 20대초반입니다 동생한테 제 외모물어보니까 6 ..고민녀 2012/02/27 1,835
75984 티트리에서 나오는 skin clearing foaming cl.. 1 어렵다 2012/02/27 459
75983 코스트코에 2층침대있나요? 4 하늘꽃 2012/02/27 2,285
75982 혼쯔유 유통기한 2달 지났는데 써도될까요? .. 2012/02/27 983
75981 동아일보, ‘엉터리 통계’로 딴죽 2 그랜드슬램 2012/02/27 566
75980 낼 셋째낳아요. 화이팅 해주세요~!! ^^ 21 공주님맘 2012/02/27 1,573
75979 빕스 시저샐러드 아세요? 3 ㅇㅇ 2012/02/27 2,734
75978 방배동 롯데캐슬 아르떼 청약 6 방배동 2012/02/27 3,021
75977 오래된 천소파..바꾸고 싶은데 좋은 가죽..좀 싼..그러나 좋은.. 4 소파시로 2012/02/27 1,125
75976 그만 두시는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 하시나요? 4 학부형 2012/02/27 1,637
75975 시어버터로 간단하게 시판 크림처럼 만들기(흡수가 잘 된다네요) 10 똥비이하들 2012/02/27 4,805
75974 오늘 대구 82쿡모임요~~ 7 이동중 2012/02/27 1,330
75973 인터넷 해지 관련.. 제가 진상 고객인건지 판단해주세요ㅜ 11 tomogi.. 2012/02/27 2,543
75972 돌잔치에 가야하는데 남편과 싸웠습니다. 15 휴... 2012/02/27 4,031
75971 공부가 아니면 잘 하는거 찾아주라고 말은쉽지만 11 공부 2012/02/27 2,715
75970 백화점 매장 버버리 체크 남방 가격대가 어떻게 되나요? 버버리 2012/02/27 673
75969 우체국 의료실비 1 장미 2012/02/27 1,539
75968 5월의 제주도 더울까요? 4 오월 2012/02/27 1,114
75967 학원 선생님한테 내아이 아닌 다른아이 물어보는 엄마 진짜 싫어요.. 5 기분나빠 2012/02/27 2,297
75966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13 동전하나 2012/02/27 5,442
75965 아는사람이 하고다니는거 보면 참 부잔데 31 ^^; 2012/02/27 15,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