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11년차,,여보 라는 말이 죽어도 안나옵니다

.. 조회수 : 2,761
작성일 : 2012-02-27 12:05:34

다른부부들은 결혼하자 마자 여보 라고 하던데,,

저는 11년차 아직도   여보 라는 말이 입밖에 안나오네요

누구아빠,또는 자기야 라고 부릅니다

울 신랑도 저 부를때    누구엄마 , 자기야  라고 부르구요

여보라는 말이 왜 그리 어색한지,

IP : 218.149.xxx.5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2.27 12:07 PM (114.203.xxx.124)

    여보 소리 한 번도 안 해봤어요.
    걍 누구 아빠가 편해요.
    편한대로 부름되지요~

  • 2. ...
    '12.2.27 12:08 PM (59.86.xxx.217)

    전 결혼생활 33년됬는데 한번도 여보 당신한적이 없어요
    울남편은 아직도 자기야~네요
    이남자는 ㅇㅇ엄마야 한적도 없네요
    무조건 자기야~
    전 ㅇㅇ아빠지만...

  • 3. 빙고~~
    '12.2.27 12:09 PM (68.9.xxx.146)

    부끄럽지만 저도요.
    저는 결혼 30년.

  • 4. 안해 못해
    '12.2.27 12:09 PM (211.202.xxx.33) - 삭제된댓글

    안하면 어때서요??

  • 5. ..
    '12.2.27 12:11 PM (218.149.xxx.58)

    ^^ 저처럼 호칭을 부르는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신혼부부들 보면 금방 여보 라고 많이들 하길래...

  • 6. 여보~
    '12.2.27 12:11 PM (118.222.xxx.80)

    란 소리를 꼭해야하나요?.. 전 12년차인데 안하는데요 ㅎㅎ 앞으로도 안할거고.. 계속 서로 이름부르기로 했어요.

  • 7. 자기야네요.
    '12.2.27 12:12 PM (124.5.xxx.168)

    남편도 서로... 저희 앞에서 올케랑 남동생네는 여보 당신 쉴새없이 부르지만
    딴나라 얘기네요

  • 8. ...
    '12.2.27 12:12 PM (211.244.xxx.39)

    울엄마도 결혼생활 40년이 넘었는데도 아부지한테 여보소리 안하시던데요 ㅎ
    오빠이름 붙혀서 @@아빠 하실때도 있고
    요즘은 큰조카 이름 붙혀서 @@할아버지~ ㅋㅋㅋ

  • 9. ..
    '12.2.27 12:12 PM (218.149.xxx.58)

    윗분들이..너네는 호칭이 그게 뭐냐 하시면서 말씀하시길래..^

  • 10. 저는 누구아빠
    '12.2.27 12:14 PM (211.107.xxx.33)

    소리가 안나오던데

  • 11. 저도
    '12.2.27 12:15 PM (59.15.xxx.229)

    여보 소리 참.....안나와요 ㅎㅎ
    근데 애들이 4살 6살이었는데 왜 여보라고 안하냐고 그래서 가끔 불러봅니다
    여보옹~ 이것좀 해줘요~ 머 이런식 ㅋㅋ
    울남편 여보라고 불러주면 디게 좋아하네요 ㅎㅎ

  • 12. 오드리
    '12.2.27 12:17 PM (121.152.xxx.111)

    전 여보~ 자기~ 잘해요~
    결혼 1년이 아직 안됐네요.ㅎㅎ
    그런데.. 남들 앞에선 민망해서 못하겠어요..ㅠㅠ 둘이 있을 땐 참 잘하는데...

  • 13. ㅎㅎ
    '12.2.27 12:17 PM (112.118.xxx.210)

    전 애 둘 낳고 10년 정도 되는 즈음부터 여보~소리가 자연스럽게 나오던데요.
    물론 '자기야'가 주고, 여보~ 는 가끔합니다 ㅎㅎ

  • 14. 저 역시
    '12.2.27 12:18 PM (112.166.xxx.49)

    17년차인데도 진짜 그 말은 왜 안나올까요? 이젠 자기~라는 호칭에 변화를 줘야 할거 같은데

  • 15. ㅇㅇ
    '12.2.27 12:19 PM (211.237.xxx.51)

    안하면 어때요?
    전 그냥 누구아빠 그렇게 부르던가
    누구 생략하고 아빠 소리만 할때도 있고 (가족끼리 있을때 호칭으로만)
    여보소리 잘 안해요 저도
    자기 소리는 옛날에 했었고요 ㅋ

  • 16. 맥주
    '12.2.27 12:23 PM (180.70.xxx.158)

    처음몇년은 쑥쓰러워 못하겠었고
    그후엔 애들이 생겨 누구아빠라 불렀고
    애들도 크고 결혼 27년차인데
    지금은 여보니 당신이니 불러줄일이 없어서 안부르고...
    (대화안함 어쩌나 단답형인 질문과답만함)

  • 17. 저도
    '12.2.27 12:26 PM (1.240.xxx.196)

    와.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ㅎㅎ 전 아직도 오빠 ㅠㅠㅠㅠ

  • 18. ㅎㅎ
    '12.2.27 12:39 PM (121.139.xxx.65)

    결혼 19년차
    저도 아직 못해봤어요

    결혼 초부터 하지 않으면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청부터 연습해볼걸 후회도 되네요
    어른들 계실때 호칭도 곤란하고 또 여보란 호칭은 부부만이 쓸수있는 호칭이니
    평생 결혼생활동안 누릴수 있는그 특권을 포기했구나도 싶고요

  • 19. 여보
    '12.2.27 12:48 PM (222.116.xxx.226)

    보다 자기야 소리가 더 징그럽지 않나요?
    나이 들어 부부가 여보당신 안하고 자기야 그러면
    더 징그러울 것 같아요 보는 사람 입장에서

  • 20. 이상득은 이명박에게
    '12.2.27 12:56 PM (203.247.xxx.210)

    공식석상에서도 명박아 한다기는 합디다만...

    죽어도 안나오는 거 그런 거 없습니다
    직장에선 9시 발령나면 바로 이사님입니다

    직장이 아니라서 다르다하신다면
    안나와서가 아니라 안 하시는 거...

  • 21. ㅋㅋ
    '12.2.27 1:44 PM (59.20.xxx.179) - 삭제된댓글

    뭐안하면 어때요. 저희도 '여보'라고 안불러요, 요즘 고딩들은 사귀면서 여보 하던데요. ㅋㅋㅋ

  • 22. 저희도 못합니다.
    '12.2.27 2:18 PM (175.192.xxx.44)

    남편에게 '여보'라고 불러볼까하면 "왜그래?!"하고 기겁을 합니다. 징그럽다구요.

    남편은 제 이름 불러요.**야~하구요.^^제도 남편 이름 부를때가 많구요.
    큰애들 둘입니다.^^

  • 23. ..
    '12.2.27 3:26 PM (116.39.xxx.119)

    13년차..죽어도 안 나와요
    40대되면 좀 나아질런지....워낙 어릴때만나 연애하고 결혼해서인지 오빠소리가 입에 배겨 둘이 있을때 가끔 튀어나가요
    자기야, **아빠는 되는데 여보~가 절대 안되요. 간지럽기도하고
    주위에 자기 남편한테 서방~하는 사람있는데 어후...이말도 아빠~라고 부르는거만큼 싫어요

  • 24. 14년차
    '12.2.27 4:46 PM (1.246.xxx.117)

    애기낳기전까진 오빠~하다가 아기낳고부턴 여보야~합니다 첨엔 좀 오글거리더니 이젠 자연스러워요 여보야~자기야~

  • 25. 소란
    '12.2.27 4:50 PM (118.39.xxx.23)

    저도 처음엔 여보야~ 하고 불렀어요...

    장난삼아 불러본게 서로 여보야~ 부르다가 이젠 여보가 자연스러워 졌어요...

  • 26. ...
    '12.2.27 5:14 PM (211.208.xxx.43)

    저도 17년차, 아직 한번도 못해봤구요..앞으로도 못할 것 같아요.

  • 27. 아돌
    '12.2.27 7:26 PM (116.37.xxx.214)

    남들한테 지칭할땐 남편,또는 아이 아빠라고 하지만...

    서로 부를땐 남편은 제 이름 부르고 저는...오빠라고 불러요.

    죽어도 여보,당신,자기야...등등 불가능할꺼 같아요.

  • 28. 우린
    '12.2.27 7:49 PM (211.207.xxx.168)

    남편은 이여사~아님 이름석자 크게 부르고 저는 ㅇㅇ 아빠 하고 부르고 대화할땐 저는 자기가 그랬잖아~ 이런식으로 남편은 대화중에만 당신이 어쩌구...여보란 호칭은 밤에 이불속에서만...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966 갈만한 스파 추천해주세요.. 고딩 딸 둘.. 2012/04/05 378
90965 끝장토론 보신분..고성국 11 .. 2012/04/05 1,550
90964 김용민은 살것이다. 15 2012/04/05 1,058
90963 케이블 티비보면 자주 나오는 거슬리는 표현.. 1 비형여자 2012/04/05 526
90962 동대문을(홍준표:민병두), 은평을(이재오:천호선)은 참 답답하네.. 14 이해불가 2012/04/05 1,284
90961 알바 혹은 자원봉사자에게 헌정하는 오늘자 장도리... 1 새벽별 2012/04/05 372
90960 지금 선거 물타기 하고있습니다..연애인등등.. 4 .. 2012/04/05 589
90959 사진속 열매이름이 어떻게 되나요? 14 열매이름? 2012/04/05 1,710
90958 아래<<김미화 김제동 거짓말>>패스하셈 패스 2012/04/05 327
90957 김미화,김제동,윤도현... 거짓말 7 거짓말 2012/04/05 1,463
90956 저 방금 신경민후보와 악수했어요~ (수줍 ^^;;) 3 여의도에서 .. 2012/04/05 1,111
90955 서유럽 1 서유럽 2012/04/05 468
90954 하우스푸어~~~ 13 어떻할까요 2012/04/05 3,579
90953 제주 7대 경관투표, 마침내 소송전 2 참맛 2012/04/05 744
90952 배우 안석환이 봉하마을 갔다가 탄압받은 이야기 13 Tranqu.. 2012/04/05 2,301
90951 82쿡 4월11일 이후에 올게요^^ 4 ㅁㅁ 2012/04/05 679
90950 좀 비싸도 커피는 꼭 이것만 고집!!!! 13 커피 2012/04/05 3,139
90949 폐백할때 어느선까지 하셨어요? 5 궁금 2012/04/05 1,857
90948 결혼 기념일에 어디서 식사하세요?~ 7 6주년 2012/04/05 1,549
90947 대체 연예인들은 왜그렇게 돈을 많이 주나요? 18 비난 2012/04/05 8,128
90946 앉았다 일어났다 할때, 무릎이 시큰 거리는거..병원에 가봐야 할.. 무릎 이상?.. 2012/04/05 1,325
90945 패스하셈 <<멍청한 김용민 빠>>냉무 냉무 2012/04/05 361
90944 --성매매도 외화를 벌어들이는 애국--이라고 1 사랑이여 2012/04/05 428
90943 남동생이 결혼하는데 폐백할때 봉투로 주는 건가요? 11 ... 2012/04/05 4,547
90942 [선택 2012 총선 D-6] 숨은 5%… 여론조사 하루새 순위.. 2 세우실 2012/04/05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