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인식초(발효식초)는 어떤 요리에 적합한가요...?

......? 조회수 : 907
작성일 : 2012-02-27 11:00:55
토마토야채볶음에 넣어서 먹으려고 샀는데 도저히
냄새가 강해서 못먹겠어요

유기농이고 비싼건데 이걸 어떤요리에 넣어서 먹으면 될까요....?
포도액 49%와 와인식초 51%혼합된거네요
IP : 180.230.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샐러드요~~
    '12.2.27 11:15 AM (211.210.xxx.30)

    샐러드 만들어서 위에 살짝 뿌려드셔도 좋구요
    올리브유에 몇 방울 떨어뜨려서 빵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

  • 2. 샐러드
    '12.2.27 11:22 AM (119.69.xxx.250)

    1. 식빵을 약간 바삭하게 구워서 찍어 먹으면 아주 맛나요.
    작고 오목한 접시(종지)에 올리브오일1+발사믹식초를 따라 넣고 찍어 먹으면 되요. 아주 간편하죠^^
    고급 이태리식 식당에 가면 여러가지 유기농 빵을 바삭하게 구워서 발사믹-올리브오일 소스를 내놓는답니 다.

    2. 채소들(로메인 상추, 그냥(?) 상추, 쌈배추, 양파, 토마토, 브로콜리 등등)을 손으로 뜯어서 접시에 담고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식초를 혼합하여 (저는 작은 종지에 1;1정도로 부어서 그대로 사용함)
    위에 뿌려주면 됨.

    3. 스테이크 소스 만들 때 발사믹 식초와 와인, 그리고 약간의 허부 등을 이용해서 만들어도 되지만 발사믹식초가 아까와서 사용못함.

    몸에 좋은 거니까 많이 드세요~

  • 3. 원글
    '12.2.27 11:51 AM (180.230.xxx.22)

    댓글 감사해요
    여러가지 방법 잘 참고할께요^^

  • 4. ..
    '12.2.27 12:25 PM (116.125.xxx.116) - 삭제된댓글

    검색해 보니까 일단 이런 내용도 있군요.
    레드와인식초, 화이트와인식초, 발사믹식초...들의 사용처를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ㅎ

    원글님 덕택에 저도 레드와인식초 관련해서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
    1.레드 와인을 발효시켜 만든 붉은 색의 레드 와인 식초는 파프리카.겨자잎.치커리 등 맛과 향이 강한 채소나 익힌 채소와 잘 어울립니다. 색이 붉으니 푸른색 채소 위에 뿌리면 보는 이의 입맛을 한껏 돋워주지요. 또 고기를 재울 때 한 티스푼 정도 넣으면, 육류 특유의 누린내가 없어진답니다. ....

    감자 샐러드를 만들 때도 마요네즈와 함께 레드 와인 식초(1큰술)와 다진 마늘 약간만 넣어 버무려 보세요. 마요네즈만 사용했을 때보다 훨씬 상큼한 감자 샐러드를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2.화이트 와인 식초는 화이트 와인을 발효시켜 만든 겁니다. 맛과 향이 가벼운 그린 샐러드나 과일 샐러드 혹은 해산물을 넣은 샐러드에 넣었을 때 화이트 와인 특유의 새콤한 맛이 더욱 잘 살아납니다.

    또 키위나 파인애플 등의 과일과 화이트 와인 식초.올리브 오일.소금을 함께 블렌더에 갈아 훈제 연어를 곁들인 샐러드에 뿌려 보세요. 과일의 달콤함과 화이트 와인 식초의 새콤함이 훈제 연어와 멋진 하모니를 이루어 우리의 혀끝을 행복하게 해준답니다.

    3.간장처럼 짙은 색을 띠는 발사믹 식초는 백포도를 발효시켜 여러 종류의 나무통에서 수년간(길게는 20년에서 40년 동안) 숙성시킨 고급 발효 식초지요. 이탈리아 중북부 지역인 모데나에서만 생산됩니다.

    발효되는 동안 처음 포도 원액의 10분의1도 안 되게 양이 줄어 값이 꽤 비싼 편입니다. 가정용으로 3~5년 정도 단기간 숙성시킨 저렴한 제품들도 있으니 지레 걱정하지는 마시고요.

    원래 '발사미코(balsamico)'란 말은 이탈리아어로 '향이 좋은'이라는 뜻이지요. 발사믹 식초는 새콤하면서도 달고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이 나 그 맛을 한 마디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23 사실 한가인은 그동안 연기력에 비해 너무 안까였죠 4 ... 2012/03/01 1,547
77522 겔라비트크림 어떤가요? 3 악건성 2012/03/01 2,456
77521 소근육발달은 느린데 대근육과 운동발달은 빠른아이 2 ㅎㅎㅎ 2012/03/01 3,655
77520 어제 kbs 보통의연애,참 좋네요. 13 전주 2012/03/01 2,638
77519 무단횡단 좀 자제시키세요... 2 .. 2012/03/01 977
77518 보육료 지원을 둘러싼 직장맘 전업맘의 갈등을 보며 5 쵸코토끼 2012/03/01 1,250
77517 '투신사건' 민주, 선거인단 조직적 동원 첫 확인 어홍 2012/03/01 430
77516 식도게실치료법 알고 계신분 있나요? 3 후리지아향기.. 2012/03/01 2,886
77515 건망증! 어디까지 해보셨나요? 9 엄마 2012/03/01 1,234
77514 (캡쳐 올림)트윗에서 대놓고 거짓말하다가 걸린 전여옥! 17 전여옥 스나.. 2012/03/01 3,168
77513 뒤집기 안하고 바로 앉기도 하나요? 6 저기요 2012/03/01 2,041
77512 뱅어포도 계절이 따로있나요? 2 뱅어포 2012/03/01 902
77511 외국 저가 화장품이용. 3 그냥 보다가.. 2012/03/01 2,000
77510 따뜻한 검사- 박은정 4 단풍별 2012/03/01 1,037
77509 35억짜리 건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울쌍을 지으며 하는말이 2 ... 2012/03/01 3,904
77508 자살 심각해요. 정말... 11 2012/03/01 4,456
77507 훼손된 3.1독립선언서 복원 성공했다 세우실 2012/03/01 860
77506 이대앞 은하미용실이 없어졌어요 3 은하미용실 2012/03/01 3,245
77505 생선구이팬 주부 2012/03/01 2,077
77504 삐뽀삐뽀 119 소아과 책 좋은가요? 1 ... 2012/03/01 1,050
77503 요즘 주식으로 큰 이익을 봤는데 2 ... 2012/03/01 2,548
77502 현미 10 현미 2012/03/01 2,130
77501 부동산으로 20억되는 사람은 많은데 현금으로 14 ... 2012/03/01 7,109
77500 혼자 사시는 분들..깨끗하게 하고 사시나요? 5 ㅜㅜ 2012/03/01 2,399
77499 대형마트 프렌차이즈 끊고, 동네가게 다니면서 생긴 변화 4 숲길 2012/03/01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