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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선당사건. 임산부 종업원이 처벌원하면 처벌 가능하다네요.

.. 조회수 : 13,280
작성일 : 2012-02-27 10:54:14
경찰에 따르면 25일 임신부 유씨와 종업원 홍씨를 상대로 대질심문한 결과, 둘은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쯤 천안시 불당동 채선당 식당 내에서 음식을 주문하던 중 시비가 붙어 말싸움을 했다. 이어 10여분 뒤 유씨가 계산을 하지 못하겠다며 식당을 나가자 종업원이 유씨를 따라가 식당 문 앞에서 유씨의 등을 밀어 넘어뜨렸고, 이어 서로 머리채를 잡고 20여 초간 몸싸움을 했다.
 
경찰은 “두 사람이 몸싸움을 했지만, 종업원이 임신부의 배를 발로 차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고, 임신부 유씨도 이를 시인했다”고 말했다. 또 몸싸움 과정에서 유씨가 종업원 홍씨의 배를 발로 1차례 때린 것으로 확인됐고 점주가 나와 싸움을 말렸다고 경찰은 말했다. 임신부 유씨가 사건 당일 저녁 인터넷 카페에 “식당 종업원이 발로 배를 찼다”고 올린 글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임신부 유씨는 경찰에서 “경황이 없는 상태에서 인터넷에 올린 글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고, 종업원과 업체에 죄송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유씨가 종업원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종업원 홍씨는 상해죄(전치 2주)로 입건한 상태이며, 임신부는 종업원이 처벌을 원하면 폭행죄로 처벌받지만, 아직 종업원이 구체적 처벌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IP : 210.109.xxx.24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7 10:56 AM (211.104.xxx.166)

    종업원이 입건된 상황이라면 그 이유는 뭔가요?
    공론화되서 경찰이 행동한건가요 아님 임산부가 바로 신고?

  • 2. ..
    '12.2.27 10:57 AM (112.149.xxx.11)

    없는 사람 맘 아프게 하더니 임산부 교사(여기서 교사라 한것같아요) 임산부만 아니면 처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 3. ..
    '12.2.27 10:57 AM (72.213.xxx.130)

    진심으로 악의적이고 고의적인 글을 올린 진상 임산부가 처벌 받기를 바라지만요...

    만일 처벌을 받게되어 그게 태아에게 영향이 갈까봐 주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재수없는 임산부에게 당한 종업원이 너무 안됬다는 생각만 듭니다.

  • 4. .......
    '12.2.27 11:00 AM (72.213.xxx.130)

    밑에 댓글을 보니 임산부 이름도 밝혀졌고, 학원 원장인데 학원 닫은 상태라 하네요. 자업자득!

  • 5. ..
    '12.2.27 11:00 AM (210.109.xxx.255)

    저 임산부가 진단서 척 끊어서 고발인지 고소 먼저 해놓고 이제와서 종업원이 처벌 받기 원하지 않은다는 건
    종업원이 처벌 받는 순간 자기도 처벌 받게 되엇으니 하는 말이겠죠.
    죄송하다니 저 개차반이 꼬리 내리기는 했네요. 그러게 나이도 훨 많은 종업원에 왜 쌍욕을 해가지고는..

  • 6. ...
    '12.2.27 11:01 AM (211.109.xxx.184)

    헐...완전 반전이다.....

  • 7. 누군 임신 안해봤냐구...
    '12.2.27 11:02 AM (1.225.xxx.131)

    결론은 임산부가 종업원 배를 발로 찬거네요~~ 자기가 차놓고 자기가 채인 걸로...
    종업원아줌마 편드는 거 아니예요. 이런데서 일한다고 자격지심있냐? 했다는 여자 완전 미쳤네요.
    사진은 작고 어려보이던만...

  • 8. ...............
    '12.2.27 11:02 AM (119.71.xxx.179)

    임산부라도 처벌받아야죠. 저런여잔 혼좀 나봐야 안설치지. 그 강한 정신력으로 이겨낼겁니다--

  • 9. ..
    '12.2.27 11:04 AM (211.104.xxx.166)

    임산부가 먼저 고발한거군요
    종업원 가만있으면 안되겠네요

  • 10. ..
    '12.2.27 11:04 AM (210.109.xxx.255)

    종업원이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쌍방이 잘못했으니 싸움이 시작됐다쳐도
    다먹고 계산은 네가 해!!! 하고 나갔다는 건 막장인거죠.

  • 11. 조카
    '12.2.27 11:04 AM (211.107.xxx.33)

    같이있었다더 조카는 어찌 되었을까요? 숙모이지 이모인지 모르지만 참 못볼꼴 많이 봤을텐데

  • 12. .....
    '12.2.27 11:04 AM (211.208.xxx.43)

    그동안 정확한 결과 나오기 전까지는 어떤 판단도 안했는데,
    결과 발표 보니 저 임산부 완전 진상이네요.
    강용석도 그렇고 저런 무개념 임산부도 그렇고
    용서가 최선은 아니라는 생각인데....
    과연 정상으로 돌아올까 의문입니다.

  • 13. ..........
    '12.2.27 11:05 AM (110.10.xxx.144)

    반전이네요 진짜 ..
    건너건너 아는 집이 있어서 물어보니 그 임산부 교사 아니라 그냥 전업이라네요..

  • 14. 진상...
    '12.2.27 11:06 AM (110.12.xxx.19)

    저 임산부 일을 너무 키웠네요.
    이제 천안 채선당 반격 차례인가요.

  • 15. ..
    '12.2.27 11:12 AM (211.246.xxx.231)

    어짜피 몸싸움 관련해서는 큰 처벌대상은 안될거구요.

    채선당측에서 고소하는 일이 이슈가 되겠네요.
    과연 기업측에서 개인을 상대로 어떻게 진행시킬지 궁금하네요.

  • 16. ...
    '12.2.27 11:12 AM (118.223.xxx.78)

    태교가 엉망이네요.

  • 17. ...
    '12.2.27 11:12 AM (218.158.xxx.108)

    콩밥도 아깝네요..요즘 콩값이 워낙 비싸니.

  • 18. .........
    '12.2.27 11:12 AM (110.10.xxx.144)

    건너건너 아는집 딸이거든요. 자세히 말하면 임산부 신상이 밝혀지니까 좀 그렇구 어쨌든 교사하고는 전혀 관련없는 전업주부에요..근데 언니가 교사라고 글을 썼나요? 누가 언니를 사칭해서 쓴 글일 듯.

  • 19. ㅉㅉ
    '12.2.27 11:13 AM (110.47.xxx.18)

    종업원도 잘못했지만

    전 국민을 우롱하고 사기 친 저 미친뇬 콩밥 먹어야 되요

    임산부라고 봐주면 절대 안됨 ㅡㅡ

  • 20. 셋맘
    '12.2.27 11:14 AM (211.217.xxx.153)

    사람의 기본 도리가 뭔가요?손님과 종업원 ㅠㅠ 종업원이 훨씬

    약자가 아닌가요! 음식을 주문해서 먹었으면 당연히 음식값을 내고

    서비스가 마음에 안들면 다시 안가면 되는거지..니가 돈내.하는거 당연 폭행 유발

    죄가 아닌가요! 그리고 쌍방 폭행이 있었으면 경찰서에 신고하고 억울하면 고소를

    해야지.거짓으로 일방적 폭행을 당했다고 인터넷에 올려 프랜차이즈 식당 전 매장에게

    엄청난 손해를 끼치게하고..참 걱정스러운 현실입니다.

  • 21. 그런데...
    '12.2.27 11:22 AM (110.12.xxx.19)

    천안 채선당은 안좋은 후기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예요.
    문제의 임산부와는 법대로 처리를 하면 되고,
    이참에 가게 운영 마인드도 좀 바꿨으면 좋겠어요.
    손님이 왕 이라는 마음가짐을 요구하는게 아니라요,
    그간 가게 잘 된다고 안와도 그만 이라는 식의 불친절은 고치는 계기가 되길..

  • 22. ...
    '12.2.27 11:23 AM (119.149.xxx.36) - 삭제된댓글

    세상에나...
    저 임산부로 인해 멀쩡한 채선당하던 식당하나가 문을 닫게 되었군요.
    누군가의 생계수단이었을텐데...
    저 엄청난 손해는 누구한테 보상받아야하나요.

  • 23. .........
    '12.2.27 11:25 AM (1.235.xxx.14)

    참 종업원도 안쓰럽네요.......
    월급이 얼마나 한다고...... 써비스가 맘에 안드는 사람의 음식값까지 내줘야 한다면.........
    임산부인것이 벼슬도 아니고..... 이런 사람은 임산부라도 상대방을 폭행한 죄.....기업 이미지 떨어지게한 죄......거짓말한 죄.......등을 다 처벌 받아야 정신차리겠어요.

  • 24. 아마도
    '12.2.27 11:28 AM (211.234.xxx.156)

    저 임산부 못지 않는 진상분들 여기저기 많을듯 해요 세상이 어떻게 되려는지 요즘 젊은 엄마들 기가 막힌 경우가 많아요 어제 올라온 글중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있던일에 대한 댓글보면 아실꺼예요

  • 25. 포뇨망
    '12.2.27 11:33 AM (115.140.xxx.194)

    그임산부 교사 아닙니다.

  • 26. 뭐만뻑하면
    '12.2.27 11:35 AM (125.177.xxx.83)

    인터넷에 확인도 되지 않는 업체 컴플레인 하는 글 올리고 사람들은 우르르 욕하기 바쁘고...
    그런 악습에 찬물을 끼얹고 자정하는 차원에서도
    저런 블랙컨슈머에게 칼같은 법적 조치 내리길 원합니다.
    영업방해, 허위사실 유포, 걸수 있는 걸 다 걸었으면 하네요. 일벌백계 차원으로

  • 27. ....
    '12.2.27 12:35 PM (125.135.xxx.83)

    거짓으로 업체에 피해를 입힌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해야 합니다.

    하지만 종업원도 잘한건 없어요
    장사하다보면 온갖 사람 다 만나게 될거고,,.
    저런 진상 손님을 대처하는 방법도 교육해야지요..
    먼저 밀어서 넘어트린건 종업원이니 종업원의 잘못도 큽니다.

    저런 진상때문에
    엄한 임산부 욕해서도 안되고 정상적인 다수의 손님을 욕해서도 안됩니다..
    처벌은 진상에게 해야지 왜 엄한 사람에게 해요..

  • 28. ★별사탕★
    '12.2.27 12:44 PM (180.65.xxx.146)

    자기가 때려놓고 맞았다고 쓴 건가요?
    무섭네요

  • 29. 도둑
    '12.2.27 1:24 PM (125.178.xxx.3)

    음식값을 안내고 가는 사람 잡으려다가
    밀수도 있죠. (물론 잘 한건 아니지만)

    뻥쟁이 임산부가 처벌받아야 함.

  • 30. 어휴
    '12.2.27 2:22 PM (202.45.xxx.180)

    저런 사람들, 빗자루로 쓸어서 어디 섬에 가둬놨으면 좋겠어요.
    사회의 암같은 존재..

  • 31. 돈을 안 낸고 나왔다면
    '12.2.27 2:54 PM (182.209.xxx.241)

    그 손님이 백 번 잘못..

  • 32. 천벌받을 뇬아
    '12.2.27 3:40 PM (175.115.xxx.7)

    임산부년 미친거 아냐? 임산부의 잘못은 임산부라서 용납되고 종업원은 처벌되고? 말도 안되는 개뿔 뼉다귀띁어 먹는소리..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함.. 임산부년 콩밥 좀 먹고 나와라.

  • 33.
    '12.2.27 3:57 PM (211.253.xxx.34)

    뻥쟁이 임산부 손해배상도 해주고 처벌받아야 마땅함.

  • 34. 어떤애가 나올지 궁금하다
    '12.2.27 4:11 PM (175.115.xxx.7)

    임산부가 벼슬인가? 여기 임산부였던 사람 천지여요. 임산부가 보호받아야 할 약자지만 임산부라고 진상 떨고 횡포부리는거 대국민 상대로 사기친 죄 달게 받아야 해요.

  • 35. 태교
    '12.2.27 7:57 PM (14.53.xxx.131)

    그 진상 임산부

    자기 뱃속에 있는 아기한테

    태교 제대루 했네요

    뱃속의 아기가 그러겠네요

    역시 우리엄마 최고야

  • 36. 119
    '12.2.27 8:16 PM (125.252.xxx.85)

    119에 전화 해서 실려 갔다는데 통화 녹음 돼있는거 내용 들으니
    자기는 임산부인데 누가 배를 발로 찼다며 119구급차 부르더군요.
    11살인가 조카 인터뷰에 이모 배를 찼고 임산부라고 소리지르니 배를 더 찼다면서...
    정말 나쁜*인거 같아요.
    지 애 태교도 그렇지만 조카한테 거짓말까지 시키고...

    처음부터 계획적이었던거 같아요.
    일을 크게 만들어 골탕 먹이고 돈까지 뜯어내려고..
    소송해서 손해배상 꼭 하게해야 다시는 저런 질 나쁜 인간들이 못 설치죠.

  • 37. 헉!
    '12.2.27 9:49 PM (218.232.xxx.212)

    전후상황 전개를 읽어보니,

    위의 119님의 추리도 틀린 추리는 아닌 듯 하니,

    세상 무서워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 38. ..
    '12.2.27 10:25 PM (211.224.xxx.193)

    임산부 처벌받길 원합니다. 괜한 아량이니 뭐니 하면서 봐주지 말길. 맘스홀리에 올린글 보니 아직도 반성못했던데..저런 인간은 임신부라 봐주면 안됨. 강용석처럼 봐줬더니 적반하장으로 달려드는 꼴 볼 수 있음.

  • 39. 음.
    '12.2.28 9:42 AM (119.200.xxx.69) - 삭제된댓글

    임신했어도 꼭 처벌 받았으면 좋겟네요..
    그래야....제2 제3 채선당 사건이 안 일어나죠....서비스업종에 근무하면..무조건 자기 하녀정도의 사고방식의 사람들 이번 기회에...따끔하게 혼쭐좀 났으면 좋겟네요..

  • 40.
    '12.2.28 9:55 AM (61.255.xxx.121)

    같이 있던 조카, TV 아침 프로 카메라 앞에서 얘기하던 거 생각나요.
    "이모가 임신했다고 얘기하니까 그 아줌마가 더 세게 찼어요."
    이거 시켜서 거짓말 한 건가요? ㅎ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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