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잠깐 이슈였던 냄비 문제로 며칠 고민하다가 결혼할때 저렴한 맛에 구비했던
네오플렘을 스텐냄비로 싹 갈았어요.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디자인이 가장 제 맘에 드는 WMF 구르메 플러스로 했어요~
WMF 플로피 프라이팬도 유리뚜껑까지 지르고 ㅠㅠ
예쁘긴한데 전업주부도 아닌 제가 미쳤나 싶기도 해요
받자마자 식초랑 세제랑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고 물기 없애주고
바로 갈치조림에 돋전해봤는데요.
원래 이런 조림류가 오래 은근히 조리면서 국물이 살짝 걸쭉한듯 졸아드는 맛이 있는데
이 스텐냄비에 하니 아무리 은근히 오래 조려줘도 도무지 졸아드는 기색이 안보입니다.
그래서 이곳 주부 선배님들께 질문드리려구요~
원래 스텐냄비로는 조림류는 잘 안하나요?
간이나 익힘은 잘 되었는데 국물이 안졸아드니 덜 된건가 싶기도 하고 해서요.
아님 스텐냄비는 원래 저수분 요리도 하고 하니 원래 레시피보다
육수를 덜 넣어야하는건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