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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도자기들 한식과 어울리나요?

그릇 조회수 : 937
작성일 : 2012-02-27 09:10:13
웨지우드나 빌보 이런 것들이요
밥그릇 국그릇도 나오긴 하지만...
그냥 보면 너무 예쁜데
우리나라 반찬을 담아놓으면 별로 어울리는 것 같지 않아요...
샐러드나 스테이크 파스타 빵 같은 걸 담아야 더 예쁜 것 같아요
제 눈이 아직 모자라서 그런 걸까요??
IP : 211.196.xxx.1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새짹
    '12.2.27 9:21 AM (121.139.xxx.195)

    한식이 붉고 파랗고 이런 색깔이 많다 보니 도자기 자체는 무늬 없는 심플한 흰색이나 회색류가 음식을 돋보이게 해주는것 같아요. 그래서 한식은 한식기에 담아야 멋이 나 보여요.

  • 2. 더불어숲
    '12.2.27 9:47 AM (210.210.xxx.103)

    원글님 윗분 말씀 동의해요.
    한식은 알록달록 테두리 살랄랄라한 유명외산그릇들에 올린 것 보다
    아무런 무늬 없는 흰색 반상기에 담겨 있을 때 오히려 정갈하고 깔끔해 보여요.
    음식 자체 양념이 화려해 흰색톤의 무지 도자기가 잘 어울리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담백함과 정갈함을 추구하는 한식의 고유 정서 측면에서도 그렇네요.
    굳이 고르자면 외산그릇 중에서도 어울리는 조합을 구비할 수 있지만
    한식은 한식기에 담아야 멋이 나 보여요 2222222
    녹차도 커피잔 보다는 전통다기가 더 잘 어울리는 것처럼 말이지요.
    홍차는 또 낮고 넓은 홍차잔에 마셔야 빛깔도 더 여리고 섬세하잖아요.
    다 제각기 어울리는 게 따로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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