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음식에서 머리카락 나오면 음식값 빼주나요??

... 조회수 : 2,798
작성일 : 2012-02-26 23:45:10

저는 왜 그런것도 몰랐울까요 ㅠㅠ

살면서 머리카락이나 이물질을 음식에서 발견한적이 몇번 있는데

그냥 건져내고 먹었어요

나 바보......

최소한 바꿔달라고라도 할 걸 그랬네요......ㅠㅠ;;;;;;

얼마전엔 유명하다는 을땡땡 냉면에서도 머리카락이 떡하니 들어있었는데

귀찮아서 그냥 먹었지 뭐에요.....

근데 나이드니까 비위가 더 약해지는지

자꾸 생각나서 잘 못먹겠더라구요....앞으론 절대 교환...아니면 음식값 빼달라고 해야겠죠??

IP : 121.166.xxx.1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두
    '12.2.26 11:49 PM (120.142.xxx.87)

    음식을 새로 바꿔주고 어떤곳은 음식값 안 받기도 하죠..

  • 2. ...
    '12.2.26 11:51 PM (211.243.xxx.154)

    전 거기 을땡냉면 김치에서 비닐포대 조각 나왔는데 얘기했더니 손가락으로 쏙 집어들고 미안하단말 한마디없이 가버리던데요. ㅡㅡ

  • 3. ..
    '12.2.26 11:52 PM (59.29.xxx.180)

    음식먹은 양에 따라 달라질 듯.
    막 시작하려고 하거나 얼마 안먹었을때는 음식 바꿔달라거나 아니면 안먹는다하고 나가겠지만
    거의 다 먹고 발견되면 그냥 그러려니 해요.

  • 4. ㅇㅇㅇ
    '12.2.26 11:52 PM (119.192.xxx.98)

    얼굴이 험상궂은 손님이 큰소리로 항의하면 음식값 안받을 확률이 매우 높을겁니다..
    우리나라는 사람 봐가면서 장사하는 곳이잖아요..

  • 5. 원글
    '12.2.26 11:52 PM (121.166.xxx.125)

    을땡땡 냉면이 원래 그런가요? 하긴 거기 분위기가 머리카락 나왔대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집어갈 분위기긴 했어요....장사 잘되니 뭐 배가 부른듯

  • 6. 한마디
    '12.2.26 11:54 PM (110.9.xxx.79)

    일부러 본인 머리카락 넣고 우겨대는 진상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 7. 전 뭐가 나오면
    '12.2.26 11:54 PM (119.18.xxx.141)

    그냥 먹는 거 중단하고 돈 내고 나와요 ,,,
    말은 해줄걸 그랬나봐요 다른사람들을 위해서 ㅡ,,

  • 8. 빼주긴 커녕
    '12.2.26 11:57 PM (221.151.xxx.170)

    사과라도 하면 다행인 듯요.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그냥 바꿔주고 땡~인 업소가 대부분인듯.

  • 9. ...
    '12.2.27 12:00 AM (211.243.xxx.154)

    하하하. 그냥 종업원도 아니고 주인이 옆에 있었어요. 주인한테 항의했더니 '김치 담다 들어갔나보네.'
    ....끝...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어이없어서 먹다말고 계산하고 나왔어요.

  • 10. ...
    '12.2.27 12:02 AM (211.243.xxx.154)

    여튼 그래서 마포 을땡땡냉면 영원히 안녕했어요

  • 11. ...
    '12.2.27 12:05 AM (119.70.xxx.224)

    별로 그런적 없어요. 진심으로 죄송하다 말 하면 다행이구요.
    그냥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식의 건성으로 죄송하다 말한것도 있네요. 나름 단골이었는데 그 뒤로 안가요.
    저는 철수세미가 나와서 밥맛 뚝 떨어져 얘기했거든요. 그냥 웃으며 어쩌나 하는 반응이더군요.

  • 12. ㅇㅇ
    '12.2.27 12:09 AM (61.75.xxx.216)

    음식을 바꿔달라고 하고 값을 지불하거나 아니면 먹다가 발견즉시 그 자리에서 나가셔야죠.
    다먹고 돈안내겠다고하면 그게 더 진상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3. ...
    '12.2.27 2:36 AM (180.69.xxx.249)

    경기도 구리가는 쪽에 김치말이국수로 유명한 묘* 거기서 김치말이 국수 먹다 한입 베어물은 무가 나와서 토하는 줄 알았어요. 이모양대로 고대로 들어있더군요. 얘기했더니 새걸로 바꿔주긴 했는데, 절대로 다시는 안가요.

  • 14. ---
    '12.2.27 2:41 AM (211.108.xxx.43)

    한 그릇씩 따로 하는 게 아니고
    바꿔 주더라도 어차피 그 머리카락이랑 같이 있던 거라
    말하기도 성가시더라구요
    그냥 내 꺼려니 하고 잊어버리려고 노력합니다
    비위가 좋은 건가..

  • 15. ....
    '12.2.27 8:17 AM (211.246.xxx.66)

    새걸로 바꿔달라고 하는게 좋을듯...저번에 고깃집에서 열명정도의 사람들이 20인분넘게 고기 다 구워먹고 벌레 나욌다며 돈 안내고 나가려해서 주인괴 언쟁이 붙더라구요..고기 다 먹어놓고 돈이 얼만데 그냥 나가려는 모습이 정밀 이해안되고 보기 안좋더군요..서비스를 더 요그하거나 그부분교체가 맞지않나싶고 음식물 받자마자 발견했다면 란 먹고 나오는거야 괜찮지만 다 먹고 돈 안내겠다는건...일부어 파리한미리 잡아가서 음식에 넣고 신경질 부리고 돈 안냈다며 자랑삼아 얘기하던 대학때 선배생각이 나서 편 못들겠어요.

  • 16. 요리초보인생초보
    '12.2.27 9:50 AM (121.161.xxx.102)

    전 김밥집에서 김밥마다 머리카락이 하나씩 보이더군요. 긴 게 각각 잘려 나왔는지. 두 어 입 먹었나? 얘기했더니 바꿔 주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06 아이가 자다가 일어나서 잠꼬대를 가끔 하는데요 걱정 2012/02/28 464
75605 박은정 검사님이 어떠분이시지 궁금하신분은 한번 읽어보세요.. 4 밝은태양 2012/02/28 2,271
75604 ↓↓봉주 10회 건너가세요 비비안100.. 2012/02/28 352
75603 오늘..제평에 갔다와서 느낀점..인터넷쇼핑몰 미쳤네요.. 30 2012/02/28 14,771
75602 ↓핑크 싫어 건너가세요 1 비비안100.. 2012/02/28 442
75601 청계천의 역사와 생태를 복원하겠다는 박원순의 속내는? 2 원숭이 2012/02/28 505
75600 채선당-4호선녀-된장국물진상가족-슈퍼녀? 5 123 2012/02/28 1,642
75599 억울한 된장국 아주머니가 정말 배상책임이 있을까요? 3 억울한 된장.. 2012/02/28 1,971
75598 댄스스포츠 배워도 괜찮을까요?? 3 2012/02/28 1,359
75597 교보문고 사건에서 애기 엄마가요 5 ??? 2012/02/28 2,455
75596 국물이 뜨거운 문제 26 ㅇㅇ 2012/02/28 2,714
75595 ▲ 언제까지 속아줄까? 핑~ ... 2012/02/28 854
75594 박은정 검사 ㄷㄷㄷㄷ 53 ㅇㅇ 2012/02/28 10,721
75593 된장국에 화상입은 아이엄마 말이 좀 이상해서요. 13 .... 2012/02/28 3,870
75592 베르트인가 통3중이랑 통5중 가운데 뭐가 더 나을까요? 1 풍년압력솥 2012/02/28 837
75591 층간소음 밖에선 안들리나요? 3 아악 2012/02/28 961
75590 남부터미날에서 영등포 어떻게 가야할까요ㅠ 8 시엄니랑 2012/02/28 1,011
75589 스마트폰으로 cnn뉴스 실시간으로 볼 수 있나요? 1 스마트폰초보.. 2012/02/28 650
75588 스마트폰에서 '쥐약'이란 어플을 다운받으면..... 5 저녁숲 2012/02/28 1,911
75587 된장국아이 엄마가 쓴 글중에서 소름돋는부분 9 된장국아이 2012/02/28 4,068
75586 조중동, '모바일 투표'에 불만 있나??-_-;; 그랜드슬램 2012/02/28 498
75585 시판 블랙커피중에...맛좋은 브랜드 뭘까요? 좀 알려주세요~~~.. 15 블랙 2012/02/28 2,291
75584 체육인(?)스타일로 바뀐 딸 21 ... 2012/02/28 3,561
75583 이사 온지 일주일 ㅠ 다시 이사가고 싶어요 32 이사가고 싶.. 2012/02/28 15,925
75582 고춧가루 사고싶은데 2 ... 2012/02/28 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