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십대 중반아가씨가 꾸미지 않으면

더나은 조회수 : 3,056
작성일 : 2012-02-26 23:31:29

많이 후회 할까요?

평소에 스킨로션자외선차단제만 바르고다니고 특별한날가끔 마스카라 제외한 풀메이크업합니다

저녁에 클렌징오일 천연비누하고 스킨+아르간오일

민감성피부라 딱 3일 컨디션안좋으면 하루 풀메이컵 못가서 주변에 뾰루지올라와요.

데이트초기때 내피부가 이런상태라 화장을 자주 못한다고 상대방에게 털어놓고요

박지선도 분장 못하는 피부라는데 ..그래도 피부라도 좋기라도하죠 <제기준에선

화장하면 렌즈끼고 ..눈화장에 아이라인하면 눈이충혈되면서 탁해보이는것같아 그것도 신경쓰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들면 꾸미지않았던 자신에대해 후회 많이하면 어쩌나..라는 생각이드네요.

메이크업수강은 작년에 다 받았습니다

지금도 딱히 꾸밀생각없고 ..돈모아서 한번도 못간 해외여행 가봐야할 생각하고있어요

제월급의9할은 학자금과 전세금대출갚는데 쓰여서.돈은 일년에 한번 나오는 백여만원이 다입니다

조언 감사히 듣겠습니다

 

IP : 120.142.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6 11:36 PM (59.29.xxx.180)

    풀메이크업 = 잘꾸민다는 아니죠.
    본인 스타일에 맞게 하면 되는거지.

  • 2. --
    '12.2.26 11:53 PM (94.218.xxx.168)

    흠. 몸매 가꾸는데 돈, 시간 많이 드나요?? 1주일에 2,3일 1시간만 해도. 그리고 저렴 화장품도 많고 돈이 핑계(?)는 아니죠. 메이크업 수강까지 했는데 왠 걱정. 20대 중반은 인생에 한번이랍니다. 언제나 현재에 최선을 다하세요. 외모는 경쟁력임을 잊지 말길.

  • 3. ...
    '12.2.27 2:06 AM (217.39.xxx.132)

    그런가요~ 잘 모르겠는데요;;

    20대 중반에 쓸 데 없이 돈 쓰고 돌아댕긴 게 후회되긴 해요ㅠㅠ 어차피 뭘 해도 예쁜 나이이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고 돈 모으고 공부하는 게 남는 거 같은데요.

    화장품은 기본적으로 피부에 안 좋아요. 사무실 안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차단제 바르느니 로션만 바르는 게 더 좋고요~ 건강한 식사 하시고 저녁에 산책 정도 하시면서 몸매 관리;;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쓸 데 없이 돈 쓴다고 해서 더 예쁜 사람이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뭔가를 하자면 머리카락 정도를 단정하게 유지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즐거운 매일 되세요^^

  • 4.
    '12.2.27 6:44 AM (175.223.xxx.252)

    전 이십대에 화장 거의안했어요
    피부가 엄청 좋았음에도 불구하고ᆢ
    화운데이션을 결혼식때 처음 발라본듯해요
    그렇다고 선머스마처럼 다닌건 아니고
    입술에는 립글로스 정도는 발랐네요
    전 못꾸미고보낸 20대가 억울한게 아니라
    고딩때 엄마 돌아가시고
    집안살림을 제가하느라
    직장도 못다녀보고 친구도 많이 못만나고
    그러고 있으면서 나이만먹어
    그냥 결혼한게 웰케 후회가 되는지요
    엄마병간호 하느라 미리 대학 포기한거ᆢ
    돌아가신후 집에서 살림할때 공부할껄ᆢ
    그게 그렇게 후회가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818 미국산 원산지 속인 쇠고기 4년간 400톤 5 트윗 2012/05/01 1,239
103817 임신중 세팅 펌 괜찮을까요? 4 궁금합니다 2012/05/01 1,945
103816 스테인레스냄비 자석 붙나요? 7 궁금.. 2012/05/01 14,037
103815 이상적인 사회와 학교는 존재하지 않아요 힘의논리 2012/05/01 728
103814 시댁은 단식원...ㅜ.ㅜ 97 하우스777.. 2012/05/01 17,471
103813 육아휴직 1년? 월급은요? 1 고고씽 2012/05/01 1,108
103812 핸드폰 분실했는데 한전아저씨가 주워주셨어요. 2 감사의글 2012/05/01 958
103811 중딩 고딩 사내아이 밥 말고 체력 키우기 1 ..... 2012/05/01 963
103810 영어 두 문장 질문 6 rrr 2012/05/01 683
103809 돈번다고 집안일 육아는 전혀안하는 남편 정말 화나네요 13 제남편 2012/05/01 7,255
103808 영문법 잘하는 방법 없나요 5 휴... 2012/05/01 1,155
103807 조국교수 트윗보니까..김건모씨 27 의외 2012/05/01 9,788
103806 이수만과 ses 5 .. 2012/05/01 4,478
103805 문서 보내는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1 하늘사랑 2012/05/01 682
103804 남아 포경수술은 병원 무슨 과에서 시켜야 하나요? 4 초딩맘 2012/05/01 2,572
103803 2011년도 연말정산을 다시 하려고합니다 5 큰딸 2012/05/01 736
103802 지금 뉴욕 날씨는 어때요?여행가요 1 frank 2012/05/01 894
103801 82님들 추천으로 대우세탁기 샀는데...웰케 소리가 커요? 12 2012/05/01 4,397
103800 9호선 협약 담당자가 맥쿼리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네요 ㅈㅈㅈ 2012/05/01 676
103799 미용실에서 사기 당했어요 -_- 18 어쩔까요 2012/05/01 12,647
103798 내인생의단비ㅡ정경순의상 1 오후의라벤더.. 2012/05/01 1,531
103797 패션왕은 생존투쟁 드라마, 사랑보다 먹고사는게 중요하긴하죠 패션왕 2012/05/01 1,361
103796 82하면서... 7 음... 2012/05/01 1,259
103795 한선교 "막걸리 1병 나눠마셨을 뿐, 정치공세 말라&q.. 4 세우실 2012/05/01 1,046
103794 mbc mbc mbc mbc 민영화 합시다 6 ..... 2012/05/01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