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 전체가 미주여행 혹은 미국에 동기간 찾아가신분들...

머리아파... 조회수 : 2,425
작성일 : 2012-02-26 22:31:34
머리가 아파옵니다...
일단 여동생이 미국에 있습니다...
제부는 미국인이며 동생이 들어간게 8년전 이에요..
그동안 여동생네 식구들이 두번 정도 들어왔다가 여름을 보내고 들어갔습니다.

엄마아빠는 여동생 결혼식때 미국에 다녀오시구 결혼하고 이년은 한국서 살았어요.
아직까지 딸네집에는 방문하지 않으신거지요...

해서 더 연세가 들기전에 부모님을 모시고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모두 미국을 가기로 한겁니다.

남동생네와 저희식구 글구 부모님해서 열명입니다,

열명이 움직이려니 경비도 경비지만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감도 안오네요..
저더러 다 알아보라고 일임을 한터이라
인터넷 붙잡고 알아보는데 막막합니다.

7월 방학 일주일전쯤 들어갔다가 서부 패키지 일주일 여행하고 
동생네서 다같이 한 삼사일 보내다가 일하는 사람들 먼저 들어오고 
엄마와 저랑 울 애들정도만 열흘 더 있으려고해요..

여기서는 친 자매간이래도 미국서 일주일넘게 머무는건 극악의 민폐라고 하지만 
워낙 돈독한 잡안이고 한국에 들어와도 언니네 한 달도 더 머무르는 자매간이니 염려치 마시고

여행사 선정부터 어떻게 해야 알찬 일정을 꾸릴수 있는지 경험해보신분 
아님 알려주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 미국서 여동생네가 합류해서 함께 서부 여행 할건데 가능한건지 그럴땐 또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발 한 마디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IP : 219.240.xxx.8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
    '12.2.26 10:42 PM (175.213.xxx.200) - 삭제된댓글

    질문이 참 정신이 없어서 어찌 대답해야할지 같이 정신이 없네요...현지 여행사에서 동생분한테 인원추려서 미리예약하시고...동부에서 서부인지 같은 서부인지에 따라 코스가 다르지요..경비도 그렇고...현지에서 국내여행 알아보는게 가장싸구 코스도 좋아요...동생집이라도 대가족이니 싱글하우스 아님 호텔예약하시고 아님...게스트하우스 라도 알아보세요...정말 대인원이니 랜트카도 알아보셔야 겠어요..아이들 카싯은 기본인거 아시죠

  • 2. 여행사
    '12.2.26 11:01 PM (125.143.xxx.74)

    여행사 통해 여행 계획하면 편하겠지만 원하는 관광 제대로 못할수 있지요 현지에도 한인여행사 있으니 교민들사이에 평판좋은 회사 알아보세요 경비는 일인당 최소 삼백입니다 최소가 그렇구요 동생집에서 먹고 자더라도 생활비 좀 주세요 동생이 남편눈치안보도록... 여행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플러스 알파 됩니다

  • 3. 한국의 가족 모두가
    '12.2.26 11:14 PM (110.8.xxx.206)

    미국에 가서 미국의 여동생네랑 같이
    서부 여행을 하신다는 계획이군요.
    여기 한국 여행사 홈페이지만 보셔도
    스케줄이랑 비용 얼추 나올 거구요.
    전화해서 상담해보면 어느 정도 감이 잡힐 거 같은데요.
    원글님은 여기서 알아 보시고
    여동생 분은 한인업소록 같은 데 있는 여행사에 가격 알아보시고
    한국에서 부르는 가격이랑 비교해 보시면 되겠어요.

    코스도 한국 여행사나 미국 현지 한인여행사나 비슷할 거구요.
    몇 일짜리인지, 얼마짜리인지에 따라 달라질 겁니다.

    예전에 부모님이 저 지내던 곳에 오셨을 때
    한인여행사에 의뢰해 본 적이 있는데
    부모님이 만족하셨어요.

  • 4. ....
    '12.2.26 11:22 PM (121.167.xxx.16)

    일단 비행기 티켓이 날짜별로 천지 차이에요. 1월에 180하던 대한항공티켓이 2월 들어서자 마자 105 만원 줬어요. 인원이 많으니 날짜를 잘 정하시구요. 7월이면 성수기라 젤 비쌀 때네요.
    네이버에 나바호킴의 미국여행까페에 가입해 보세요. 구분하고 연계된 현지 여행사도 많고 그 분이 거의 전문가니

  • 5. ....
    '12.2.26 11:23 PM (121.167.xxx.16)

    도움되실 것 같아요. (아이패드로 쓰다보니 끊기네요.)

  • 6. 덧붙이자면 알아 보실 때
    '12.2.26 11:27 PM (110.8.xxx.206)

    포인트는 한국 여행사 패키지는 항공권이 포함된 가격인데
    현지에서 조인해야 하는 여동생 가족의 경우
    어떤 가격인지(혹은 조인이 가능한지 여부)
    또, 단체 여행은 항공권이 귀국일자도 지정되어 있는데
    원글님네 가족은 오픈 또는 다른 날이어야 한다는 점이 고려되어야 하고요.
    또 이 경우엔 미국 도착해서 바로 여행을 하게 되겠지요.

    여러 모로 보아도 항공권만(오픈으로) 따로 사고
    여행은 현지 한인 여행사에서 하는 편이
    간단할 것 같네요
    이 경우 비용은 항공권+여행비용이 되겠구요

  • 7. ..
    '12.2.26 11:31 PM (180.71.xxx.220)

    한국 여행사 패키지로 미국여행다니고 돌아오는 날 연장해서 미국쪽 가족들과 지내다가귀국하는게 가장 저렴해요
    패키지란게 개인적으로 끊는 비행기값에 플러스 알파인데 이 알파가 많지 않아서 미국 사는 가족들 부담도 덜어주고 거기 사는 사람들 라이프패턴에 피해도 덜줘요
    저희도 미국에 친척이 있어 미국으로 대가족이 한꺼번에 움직일때 이 방법 이용해요
    서부는 15일정도 티켓오픈 할수 있거든요
    패키지에 없는 곳만 하루 현지 한국 여행사에 맡겼는데 아주 비쌌고 식구들이 외식하는거 몇백물 너무 우스웠어요

  • 8. 거기에서
    '12.2.27 12:26 AM (14.52.xxx.59)

    동생과 같이 여행하셔야 하니 우리나라 여행사에 맡기기는 좀 그렇죠
    동생이 미국에서 현지여행사(한국인이 하는 여행사 많아요)알아보시고
    여기서는 비행기표 정도 알아보세요
    숙소 한채 잡으시고 나중에 어머님 원글님만 동생네 신세 지시는게 나을것 같구요

  • 9. 추가가능...
    '12.2.27 12:35 AM (58.78.xxx.47)

    동생만 미국내 여행 조인 추가 가능합니다.
    윗에.. 님 말씀대로 하는 게 가장 편리합니다.
    동생분 거는 한국에서 예약 할 때...왕복항공편 제하고...한 사람 미국에서 국내여행만 조인한다고 하면..
    비용 산출해줍니다.
    그렇게 하는 게 가장 편리합니다.
    ..님 말씀대로 한국 여행사에 알아볼 때...귀국편 오픈과 일정 변경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하고...
    가능한 곳에 패키지 예약하시면 됩니다.^^

  • 10.
    '12.2.27 2:12 AM (211.204.xxx.62)

    전 미국살다왔고 미국에 친정이랑 동기간이 다 살아요. 이번 여름에 가려고 티켓팅했구요. 그때 성수기라 비행기 제일 비싸요. 직항은 더비싸구요.

    일단 경비를 최대 얼마까지 쓰실 수 있는지 정하시면 답이 나옵니다. 여행사에 견적 내보세요. 동생집에서 자고 렌트카로 다니고 그런건 절대 불가능일거예요. 미국사람들 바쁘거든요. 비행기,현지교통비, 숙박비,관광비,식비... 엄청날것같아요.

    저같음 부모님 두분만 여동생네 여행보내드리겠어요. 젊은 사람들은 다음 기회에... 여러명 움직이면 비용도 그렇지만 다들 너무 힘들것 같아요. 여동생이 먼저 오라고 한건가요?? 내용만 봐도 골치아플거같은데... 몇천만원깨지고 고생하고 그럴것 같아요.

  • 11. samuel
    '12.2.27 4:27 AM (96.242.xxx.145)

    미국에 살고 있는데요~ 저도 방학 때 여행갈 때 위에 분이 말씀하신 "나바호 킴"께서 쓰신 글에 도움을 받습니다. 정말 도움 많이 되고 정보도 많아요~~ :)

  • 12. 친구나 친척이 오면
    '12.2.27 5:18 AM (68.4.xxx.111)

    제가 이용하는
    한국 관광회사예요.

    http://www.usajutour.com/ 에 들어가셔서
    자세히 날짜별로 조사해보시고
    예약하시기 전에 이멜이나 전화로 그날자에 그곳에 가는것 있냐고
    확인하시고 예약하세요.

    미리 돈내는것은 마지막까지 삼가시고요.

    보통 예약은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되는것 같더군요.
    친구나 친척오면 (혹은 남편친구 딸)
    우리집에 한이틀 머물고

    그곳에서 4박5일이나 3박4일로 여행 보내 주어서
    제가 쉼통을 쉬어요.
    계속 데리고 다닐려면 머리에 쥐나고
    나중엔 성질까지 올라와서리.....

    제일 많이 예약하고 가는 곳이예요.

    그리고 여행사들이 거의 엘에이 한인타운에 있어서
    그곳 가까이에 호텔 정하시면 (조금 멀리 떨어지면 위험한 동네임)
    제가 친구에게 한국타운안에 호텔에 하라고 했더니만
    별로 안먼곳에 했노라고 해서 데릴러 갔더니
    아주 무서운 할램가! 였었어요.

    한국에서 지도보고 괜찮겠다고 예약하진 마세요.


    (옥스포드 호텔이나 윌셔 그랜드호텔? 아마도 아시아나승무원들 자는 숙소)
    하루정도는 엘에이 한인타운에서 한식도 먹고
    베벌리도 구경하고 (로데오거리) 할리웃도 구경하고 그러실 수 있어요.

    한국여행사에서 여행코스를 사시면
    한식도 제공하고
    좀 편리하시겠죠.

    진짜 한국에서 오시는 손님
    영어도 문제가 되고
    차편도 없고 (지하철이나 버스 없어요 한국처럼요)
    일일리 다 데리고 다니고 해야해서
    내 생활깨지고
    나중에 보내놓고

    하루는 지진맥진
    정말 힘들어요.

  • 13. ...
    '12.2.27 1:43 PM (98.248.xxx.95)

    저 미국사는데 제발 참아주세요.
    동생네도 친정에 두세번 왔을때 10명이 한꺼번에 왔었나요?
    헉~ 입니다..
    부모님 두분과 모두 5명내로 다시 정하시는게 서로에게 예의인듯 해요.

  • 14. ...
    '12.2.27 2:12 PM (115.139.xxx.138)

    정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알아보고 참고할게요...

    그치만 제 글에서 달아놓았듯이......제발 민폐는 염려치 마시라고 했는데도
    윗님같은 댓글이 달리네요...

    동생네집에선 패키지 여행후 이틀정도 머물겁니다.
    남는 인원은 저랑 엄마정도 이구요.

    저는 미국 여행겸험있어 잘 다닙니다.

    동생네도 한국왔을때 사돈분들까지 저희가 모셨습니다.
    집집마다 사정이 다 다르고 민폐 아닐 수 있는데
    참아달라는 둥 헉 이라는 댓글은 불쾌 합니다.

    동생이 원해서 다 오라는 거구요
    일정도 계획도 미국 동생과 맞추고 있습니다.
    경비도 삼천 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보만 주시면 될걸 ....
    참고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10 지식채널e 김진혁 피디님의 너무너무 훈훈한 김용민 응원글 9 사월의눈동자.. 2012/04/06 1,616
91309 김용민 국회의원 되었으면 좋겠네요 15 나루 2012/04/06 1,191
91308 버스커버스커 노래 즣네요 4 qq 2012/04/06 1,134
91307 김용민이 기독교까지 쑤시고 다녔군요 23 막말_완전체.. 2012/04/06 1,564
91306 수원에서 강간 살인사건이 발생 했네요;;; 7 수민맘1 2012/04/06 2,297
91305 여자의 본분은..? 자연순리 위.. 2012/04/06 476
91304 어버이 연합, 이정희 살해 협박 동영상... 1 보비뽀비 2012/04/06 761
91303 미국 사람들 애들 사교육, 대학 등 교육 문제요. 12 ---- 2012/04/06 2,182
91302 별볼일 없는 20대 후반이에요 15 새벽에 2012/04/06 2,880
91301 ㅎㄷㄷㄷㄷ 부재자 투표 첫날 투표율 55.8%...오늘 종료 17 참맛 2012/04/06 2,312
91300 김용민 정말 깨끗한 사람인가봅니다. 9 한마디ㅡ 2012/04/06 2,191
91299 건설현장에 보니 신입사원은 신입사원이라는 조끼를 입고 있네요 6 .. 2012/04/06 1,162
91298 토막살인 당한 20대 여성 기사 보셨나요? 5 시즐 2012/04/06 2,905
91297 쇠고기 선물셋트가 들어왔는데 이 많은 걸 어떻게 하죠? 6 고기다~ 2012/04/06 1,237
91296 강남 사시는 분은 여기 안들어오시나요? 12 왼손잡이 2012/04/06 2,155
91295 도대체 왜 박근혜가 비상대책위원장이 되어야 했나요? 5 참맛 2012/04/06 621
91294 복희누나에서 분옥이역할 배우 이름이 뭔가 아시는분 계세요? 복희누나 2012/04/06 3,949
91293 82분들 외국인 진짜 조심하세요 140 조심요 2012/04/06 19,078
91292 "박근혜도 속았다"…'나는 로봇' 새누리 박성.. 4 참맛 2012/04/06 1,052
91291 사찰피해 김종익씨, 군 제대 한 달 앞둔 아들 갑자기… 6 샬랄라 2012/04/06 1,211
91290 김용민,,, 잘 모르겠네요,, 21 2012/04/06 1,564
91289 김용민...제발..국회의원해라!! 6 나무 2012/04/06 883
91288 은행원남편요 3 2012/04/06 4,842
91287 BBK 미국재판 증거자료 모음집 공개[619P] ; 5개파일 -.. 참맛 2012/04/06 686
91286 조혜련 좋아하진 않지만 충격이네요. 8 ... 2012/04/06 3,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