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에서 거울을 보니
양쪽 어깨모양이 달라요.
아픈쪽 어깨가 위로 솟아서 눈으로 봐도 부운것처럼 불룩해요.
팔을 올리면 어깨가 같이 위로 따라 올라가고 만히 불편한데요.
병원가서 뭐라할지 두렵네요.
뭔가 큰 장애가 온거같아 무서워요.
수술이라도 하라고 할까봐 걱정이 되고요.
갑자기 왜 이렇게 몸이 망가지게 되었는지 우울하네요.
혹시 이런 증상 아시는 분 안계신가요?
가방을 한쪽으로만 매시지는 않나요??
저도 어느순간 속옷끈이 한쪽만 내려가는게 이상해 욕실에서 옷을벗고 양어깨를 보니
늘 가방을 매는 쪽 팔이 이상할정도로 솟아있더라구요.. 가방이 흘러내리지않게 지탱하느라 근육발달+ 뼈도
틀어진 것 같아요.
그 후론 가방을 반대로 주로 매요..
컴퓨터 많이 하세요?
마우스 움직이느라고 오른손을 계속 쓰니
오른쪽 어깨가 약간 위로 올라갔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