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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쾌한 기억을 되새김질하는 버릇 고치고 싶어요----

내공제로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12-02-26 20:21:56

저는 크든 작든 기분나쁜 일이 있으면 빨리 잊어버리질 못하고

자꾸 되새겨서 본인이 괴로와요...

예를 들어 오지랖 넓은 이의 쓸데없는 질문을 받으면 억지로 대답하고

계속 불쾌한 기운이 가시질 않아요...

우리 나라 특유의 연장자에 대한 따지지 마 분위기땜에 정말 괴롭네요.

여우과가 못되고 곰과라 더 미련한 거 같네요. 어휴...

IP : 125.142.xxx.2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답하기 싫으면
    '12.2.26 8:27 PM (1.251.xxx.58)

    하지 마세요.
    싫으면 싫다고 하고요.

    그리고 지나간일은 자꾸 잊어려고 해보세요.
    큰일이 없기 때문에 자꾸 자잘한 일을 되씹을수 있어요

  • 2. 리봉소녀
    '12.2.26 8:30 PM (210.205.xxx.25)

    바쁘게 지내셔야해요. 그럼 생각하고 싶어도 못해요.
    사람관계가 역시 가장 어렵긴해요.

  • 3. ㅁㅁ
    '12.2.26 10:38 PM (203.226.xxx.88)

    마인드컨트롤 관련 어떤 책에서 봤는데....
    손목에 늘 고무줄 끼고 있다가 부정적인 느낌이나 생각을 할때!!
    고무줄을 튕겨 손목을 때리래요. 찰싹~
    순간의 고통에 집중하게 되어 잡생각이 사라진다네요. ㅎㅎ

    좋은 생각 같아서 전 꼭 써먹으려고요.

  • 4. 아~~
    '12.2.27 1:05 PM (59.187.xxx.16)

    ㅁㅁ님 감사해요. 함 해볼께요.

    그리고 대답하기 싫으면님
    큰일이 없기 때문에 자꾸 자잘한 일을 되씹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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