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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주말 스케쥴

조회수 : 674
작성일 : 2012-02-26 17:16:30
보통 늘 이래요. 오늘도 역시나고요.

아침에 제가 먼저 일어나서 아직 엄마쟁이인 애기 달래가며
아침 준비를 하죠. 동시에 빨래 돌리고 전날 어지러져 있는거
치우고 전날 저녁이나 야식 설겆이도 해요.
밥 거의 다하면 신랑 깨우기 시작하는데 꼭 밥상이 다 차려져서
밥을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되야 일어납니다.
식사 후 전 상치우고 설겆이. 틈틈히 애 봐주고요.
신랑은 잠깐 티비보거나 핸폰 만지작거리다 다시 자요.
그럼 전 다시 집안일. 집안일이란게 매일해도 많고 또 주말 쯤몰아서 하는 일들도 있잖아요. 더구나 신랑 있다고 평소 잘안하는 반찬도 좀 하고.
일이 더 많아요. 끼니도 세번 차려줘야하고.
두세시 되면 또 점심차려 신랑이랑 애먹이고.
신랑은 또 낮잠.
네살 애기도 낮잠을 안자는데 신랑은 저리 잠을 자네요.
여섯시쯤 일어나 씻고 마트...
저녁먹고선 핸폰이나 티비..
평일에 못본 방송 다시보기 하고..
그러곤 열한시쯤 취침..

이남자 멉니까.

왕입니까 아님 신생아? 아님 중환자?
애가 곧 세돌인데 목욕 시켜준게 채 열번이 안되고.
책은 여태 두어번 읽어줫을까요.

휴.. 차라리 눈에 안보이는게 낫지.
IP : 211.207.xxx.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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