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닥스키즈......
카톡에 아이 책가방셋트 사진을 올려놨네요
닥스키즈에 가서 넘 비싸서 제가 사지 않은.....
우리아이한테 미안해지는거 있죠.....
엄마는비싸다고 안산 가방을 친구 엄마는
사줬으니 능력딸리는 엄마라 미안타.....ㅠ
1. ....
'12.2.26 2:30 PM (175.214.xxx.242)아이는 문제가 아닌데 엄마맘이 가난해서 문제인것 같은데요?
사실 닥스키즈 신경쓰지 않고 지를수 있는 사람들도 그냥 비싸다고 안사기도 합니다.
가방세트 그게 뭐시라고..2. 이젠날자
'12.2.26 2:38 PM (180.66.xxx.104)우리 아이도 입학 하는데요
가방사주러 갔더니 비싸고 좋은 가방은 싫다고 울고 불고
자기 맘에 드는 금색 리본달린 사만원도 안되는 가방 사달라고 난리쳐서
사주었더니 종일 메고 있어요
아이들은 닥스가 먼지도 모릅니다
그저 엄마들의 허영기죠...저도 포함해서요 쿨럭~3. ㅇㅀ
'12.2.26 2:38 PM (59.1.xxx.53)어떤 모델인지 모르겠지만 닥스키즈 책가방 세일 엄청하던데요
10만원 미만도 많으니 인터넷으로 잘 찾아보세요
맘에 두지 마시고 아이 더욱 이뻐해 주시구요4. 닥스
'12.2.26 2:41 PM (222.114.xxx.7)세일해서 25만원쯤하는거였어요
그냥 휠@ 괜찮은걸로 샀어요^^
맘이 가난한 엄마......맞네요...제가...5. ㅎㅎㅎ
'12.2.26 2:46 PM (175.192.xxx.38)지금은 가격 상관없이 아이맘에 드는게 최고...
저도 이번에 그렇게 선물받았어요(가방+실내화=팔만 몇천원)
가방 비싸다고 친구 많이 생기는거 아니고
공부 잘하는거 아니고
선생님이 이뻐하는거 아닌거 아시죠?
넘 자격지심 갖지 마세요6. ...
'12.2.26 2:47 PM (119.149.xxx.223)좀 꼬이신거같아요 그낭 애 입학가방 산걸수도있고 ... 애 가방 싼거사도 괜찮다생각하지만 그런 가방 하나사준다고 뭐라할일은 아닌거같아요 남의카톡사진이나 싸이사진보면서 이러쿵저러쿵말하는 사람들 넘 피곤 ㅠㅠ
7. 닥스
'12.2.26 2:49 PM (222.114.xxx.7)그래도.....부모맘이라는게......
다른부모는 척척해주는데 그러지
못 하니 미안한거......아시죠? 엄마들은......
돈더 많이 벌어서 아끼지 않고 척척해주는
엄다 되려면 더 열심히 살아야 겠어요
한심하다신분.......죄송합니다 한심한 에미라.....8. ..........
'12.2.26 2:54 PM (220.119.xxx.61)좋은 어머니 같아요^^
솔직히 그런맘 가질수도 있죠..우리엄마도 나름 풍족하게..25년여전에 18만원짜리 코트도 사주시고..
키워주셨지만..남하고 비교해서 항상 더해줄걸 더해주고싶다..하세요
저도 마음이 감사하고요
근데 제가 아직 자녀입장이라서 그런지..요즘 학생들..어학연수도 필수던데..어릴때 지시장 옷만 입히고
돈 모아서 어학연수 이런거..배우고싶을때 팍팍 밀어주시는 부모님이 더 좋을거 같아요^^
저는 결혼해서 여유가 있더라도..유아때는 돈 들여서 입히기 싫어서요..ㅋㅋ 교육비로 왕창 모을려고요9. 아이는 몰라요
'12.2.26 2:54 PM (119.67.xxx.75)울 고딩 아들은 절대로 뭔가를 사달라고 하질 않아요.
이것저것 사주다가 제가 지쳤네요.
그 흔한 노스 @@@에도 관심없고..오히려 제가 이번에 그 매장에 가서 등산용 모자랑 가방을 샀네요.
어려서 부터 아이에게 뭔가를 해주는건 엄마 마음이지 아이들은 몰라요.
아껴서 큰 다음에 원하는거 사주세요.
요즘 엄마들 ..우리때도 그랬지만 ..너무 남들 눈 의식해요.
그리고 돈 많다고 다 척척 사주는것 아니랍니다..^^
주변에 돈 많아도 필요이상 퍼주는 엄마들 많지 않아요.
없어서 못해준다고 가슴 아파할 필요도 없어요.
잘 가르쳐 놓으면 나중에 본인들이 벌어서 원하는거 살거라 믿습니다..10. aa
'12.2.26 2:58 PM (221.142.xxx.136)부모맘은 다들 그렇죠..더 좋은거 해주고 싶고...
돈이 많으면 또 그렇게 해줄거같기도 하고...
마음 푸세요...11. 애들은
'12.2.26 2:59 PM (182.209.xxx.19)애들은 그런거 몰라요.
근데 엄마나 아빠가 지레 계속 그런식으로 맘먹고, 말하면 애들이 더 잘 알아요.
제윤경씨의 돈에 밝은 아이라는 책이 있어요.아이의 경제관념 바로잡기에 관한 책인데 엄마인 제가 더 많이 배웠어요.님한테 추천 드릴꼐요.꼭 읽어보세요12. 아기엄마
'12.2.26 3:03 PM (118.217.xxx.226)입학하는 아이 헤지스키즈에서 이월상품으로 6만5천원 주고 예쁜 책가방 샀습니다 싸고 예쁜 책가방 고르는 것도 능력이라는 생각에 내심 뿌듯했는데 원글님은 뭥미?
원글님 마음이 참 가난하시다는데 몰표 보냅니다13. ...
'12.2.26 3:07 PM (121.181.xxx.239)미안해 할 필요 없죠..남이야 뭘 사건 말건 내 형편내에서 사고 신경끄는게 좋아요.
14. 아이고
'12.2.26 3:12 PM (59.7.xxx.80)학교가방갖고 벌써 그러시면.. 샘내다 끝나요
15. ㅏㅏ
'12.2.26 3:12 PM (118.223.xxx.84)초4학년 우리아이
학교 절반이 빈폴였는데
일년쯤 지나니 다 천가방으로 바뀌더군요
무겁다고.
맘아파하지마세요
아이들은 전혀 상관안합니다
엄마만 알죠 ㅎㅎ16. 췌
'12.2.26 3:12 PM (121.167.xxx.88)엄마로써 충분히 가질수 있는 마음인데 의미 한끝자락을 잡아내지 못하는 국어공부 못했던 댓글님들 때문에 글쓸때 참 겁이 나게 된다는~~
언제부턴가 82에서 글올릴땐 큰맘먹고 올려야 되더군요.
아~무 문제없는 원글에도 욱~하게 만드는 뭐 잘못먹은 댓글님들 많더군요.17. 00
'12.2.26 3:13 PM (125.130.xxx.97)여기함 둘러보세요.. 책가방 저렴하고 이쁜거 많아요.http://alwayexpress.com/sr2/?q=%EC%95%84%EB%8F%99%EC%B1%85%EA%B0%80%EB%B0%A9
18. 초초
'12.2.26 3:15 PM (203.226.xxx.43)샘내다 끝나요2222
남이 가진거 보면 갖고싶고 욕심내고.. 그러면 평생 샘만내다 끝나요...
다른 엄마들 명품백 들고 다니면 또 집에서 나는 저거 못사는데 하고 푹푹 앓아누우시겠어요??? 그거랑 똑같아요.19. 닥스
'12.2.26 3:18 PM (222.114.xxx.7)저는 명품 안들어도 다른 엄마들 보고
부럽지 않아요
비싼 옷도 없구요
그냥 아이는 좀더 좋인거 많이 해주고 싶어요^^20. ...
'12.2.26 3:24 PM (182.208.xxx.23)애들은 닥스키즈 그런거 알지도 못해요. 그 나이면 나이키 같은 거나 알겠네요. 엄마 욕심일 뿐입니다.
21. .....
'12.2.26 3:33 PM (121.169.xxx.78)능력 되도 아이 넘 비싼거 사주고싶지 않아요. 그런거 턱턱 사줘야 능력있는 엄마라고 생각지도 않구요. 그런 마음 동조하지 못한다고 독해력 딸린다니 그럼 부모가 아이한테 한없이 조은거 사주고 풍족하게 키우는게 옳은건가요? 그럴돈 있음 노후대비하고 나중에 유학이나 지원하겠네요.
22. ..
'12.2.26 3:39 PM (222.109.xxx.29)그런걸 카톡에 올리는 사람이 있다는게 더 신기하고 찌질하게 보임...- -
23. 닥스
'12.2.26 3:40 PM (222.114.xxx.7)윗님^^ 아이 참 잘 키우셨네요
저도 님처럼 어영심 없는 아이로
잘 키울께요^^
그럼 저먼저 있던 허영심을 버려야 겠네요
근데 정말 돈 여유있는 분들도 저렴한 걸로
아이들 사 주시나요???24. 플럼스카페
'12.2.26 3:44 PM (122.32.xxx.11)저도 그런 거 올리는 사람들 보면요, 어차피 그런 거 구애없이 사는 사람같으면 올리지도 않을 거라 생각하거든요. 일상이니까요. 올리는 사람도 큰맘 먹고 사주고 자랑하고픈 맘이어서 그럴 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원글님 애들은 그런 거 전혀 못 느껴요. 애들 가방을 계급의식으로 바라보는 건 애들엄마구요.
자책하실 거리도 못 됩니다.25. 그게
'12.2.26 4:01 PM (211.234.xxx.67)이쁘지도않아요
전 닥스 누런색 아이들한테 진심 안어울려보여서26. ..
'12.2.26 4:06 PM (119.199.xxx.73)둘째 ,막내인데 아들이 원하는 가방 사줬어요
엄마 욕심 버렸어요27. ㅇㅇㅇㅇ
'12.2.26 4:11 PM (115.143.xxx.59)엄마맘이 다 그렇죠뭐~~~
자식한테 못해주면 속상하고..그런거죠..
그나저나 카톡에 그런사진을 왜 올려요? 그엄마야 정말 촌스럽네요...닥스책가방샀다고 자랑질?
어릴때 못살아봤나 저런걸 사진으로 인증하다니..원...28. 뭐가
'12.2.26 4:28 PM (211.212.xxx.89)아이한테 미안하죠? 비싼거 척척 사줘야만 좋은 부모는 아니잖아요.
어차피 아이들은 비싼 가방인지 싼 가방인지 잘 모르고 캐릭터 그려진거 좋아하잖아요.
울 아이는 자동차 좋아해서 자동차 그려진 가방으로 사줬구요.29. 점세개
'12.2.26 4:48 PM (110.70.xxx.201)친척언니네 월 순수입 2천넘는데
그집에들은 옷도 가판에 누운것
이월 파격할인 아니면 안입히고
가방도 10만원정도 되는것 샀다고
비싸다고 뭐라하던데요30. ^^
'12.2.27 12:35 AM (124.54.xxx.64) - 삭제된댓글저도 앞두고 있지만..7세 ..그리고 초등입학때가 엄마맘이 참 젤로 이런거 같아요..비교되고
나만 이런거 못해주나 싶고^^
다들 그런 맘이니..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