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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그리들 날씬하신지...

한마디 조회수 : 10,458
작성일 : 2012-02-26 14:07:40
82쿡 들온지 얼마 안되었고 아직도 많이 적응은 안되었지만 열심히 눈팅중인데 글들 읽다보면 정말들 날씬하신것같아요. 애셋에 40대 허리 29인데 나름 나쁘지않다 생각했었는데 여기오니 왕뚱땡이 되는듯해요 ㅋ 너무들 부럽사와여.
IP : 110.9.xxx.7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
    '12.2.26 2:15 PM (110.9.xxx.79)

    엊그제인가 170에 59라는 분글에 달린 댓글들 읽으며 참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

  • 2. ...
    '12.2.26 2:16 PM (121.181.xxx.239)

    근데 요즘 아줌마들 날씬한건 맞는것 같아요..동네 엄마들 모임에도 보면 그리 살찌신분 잘 없더라구요..

  • 3. 뚱녀
    '12.2.26 2:18 PM (121.100.xxx.236)

    뚱녀 여기있어요.커밍아웃 합니다.. 68킬로나갑니다

    뚱녀들은 주로 집안서 방콕하기땜에 잘 안돌아다녀요...외출해봣자 스트레스만 쌓이고..

    마트쇼핑과 일반 쇼핑모두 인터냇으로 해결합니다..

    아마 다른 뚱녀들도 비슷할듯...그래서 거리에 다 날씬이들만 북적북적.

  • 4. ㅋㅋ
    '12.2.26 2:20 PM (222.114.xxx.7)

    저 올해로 41살이고
    키 153에 44키로.........4년전에요 ㅋ
    늦둥이 임신해서 25키로 늘더니 애기
    낳고 20키로만 빠지고 5키로 그대로 있어서
    49에서 50 을 왔다갔다 하지만 그냥 자신있게
    다녀요.......전 키가 작아서 아주 땡글땡글해요^^

  • 5. ㅇㅁㅁㅁ
    '12.2.26 2:20 PM (122.32.xxx.174)

    살이 찌니, 아무래도 외출하기도 싫고 옷으로 몸을 가릴수 있는 겨울이 좋더만요
    여기 있는 분들 추워서 겨울 싫다 하지만,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여름이 더 싫어요

  • 6. brams
    '12.2.26 2:22 PM (110.10.xxx.34)

    제가 보기엔 날씬하신 분들이 주로 몸무게를 밝히시고 몸무게 되시는 분들은 몸무게를 밝히지 않으시니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자신감을 가집시다^^//

  • 7. 저번에
    '12.2.26 2:35 PM (222.116.xxx.226)

    글 보니 뚱뚱한 분들도 많아요
    자신 잇는 부분에서는 우수수 댓글들 올라오잖아요
    아이 성적이나
    남편이랑이나 재력이나 그런거요
    그거싱 거짓이라기 보다는 도 힘든 부분에서도 우수수 댓글들 올라오고
    인간사 다 그런거죠 뭐

  • 8. 아이셋엄마
    '12.2.26 2:48 PM (175.192.xxx.38)

    자랑할게 날씬한거 밖에 없어서요
    이해해 주세요^^(159-44)

  • 9. 나도셋맘
    '12.2.26 3:12 PM (218.232.xxx.123)

    162-53키로
    날씬하다고 봄^^
    윗분은 너무 마르심?^^
    셋 낳은 엄마가 너무 마르면 엄청 고생하나보다 생각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 진짜 매일 열심히 먹고 살아요

  • 10. 부자패밀리
    '12.2.26 3:17 PM (1.177.xxx.54)

    아..그글 생각나요. 저도 열심히 댓글달았는데 ㅋㅋ
    저 위엣분 말처럼 자신에게 해당되는 글에는 댓글을 달잖아요.
    꼭 자랑하기 보담은. 적다보면 반대편쪽에 선 사람 입장에서는 치.자랑하네 이렇게 보이는거겠죠.
    여기 들어오는 사람이 얼마인데 댓글 적은 사람빼고 생각해보심 되죠.
    그리고 동네나 아줌마들 모인곳에 가보면 몸매관리는 하더라도 완전 아가씨 몸매라던지 또는 탄력있게 라인 잘 잡혀서 이쁜 몸매를 자랑하는 아줌마는 간혹 있어요. 그냥 빼빼한거 말구요.
    그래서 그글에도 몸무게로는 모르는거다 뼈무게 근육무게는 상대적으로 많이 나가는데 치수는 또 작게보이게 하는 작용을 하는지라 라고 적은거죠.

    키랑 중요부위 치수센티를 적으면 훨씬 이해가 쉽게 되겠다 싶은데 몸무게로 적으니 감을 잡기가 힘들더라구요.

    중요한건 날씬하기위해서 뭔가를 하기보다는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고 부수적으로 날씸함을 얻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

    그럼에도 어쨌든 우리엄마세대보다 요즘 세대는 확실히 날씬하면서 자기관리 하는 분들이늘었다고는 생각해요.

  • 11. ㅇㅇ
    '12.2.26 3:56 PM (211.237.xxx.51)

    그쵸 자기가자신있는 부분에만 댓글 열심히 다는거죠
    연봉 얼마냐는 댓글엔 연봉 많은 분
    난방비 관리비 얼냐는 댓글엔 적게 나온 사람
    애들 성적 묻는 글엔 공부 잘하는 애들 엄마만
    몸무게 묻는 질문엔 날씬하신분들만 ㅎㅎ
    다 그런거에요
    자기가 유리한것에 주로 답글달기
    이글만해도지금1573 인가 조횟수가 그런데 날씬하다고 댓글 다신분은?
    10명도 안됨 ㅋㅋ

  • 12. ok
    '12.2.26 4:03 PM (221.148.xxx.227)

    그냥 부모님께 감사합니다.ㅋㅋㅋ

  • 13. ㅋㅋ
    '12.2.26 5:23 PM (14.39.xxx.99)

    윗님 스마트하시넷 조회수대비 댓글 정도 비율로 생각하믄 되겠네요. ㅋㅋㅋㅋ

  • 14. ----
    '12.2.27 1:52 AM (94.218.xxx.168)

    저는 60초반 학교 교감샘이 정말 30초반 몸매인 것 봤었어요. 얼마나 관리했을지..성격도 되게 꼬장꼬장하고 이기적이어서 절대 선생님 자격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만;

  • 15. 현실 아닌 희망
    '12.2.27 10:08 AM (124.19.xxx.155)

    현실이 아니라 희망을 말해도 들키지 않는 곳이쟎아요.
    인터넷에 심지어 익명 게시판인데 반의 반이나 믿을만 할까요?

  • 16. .....
    '12.2.27 10:13 AM (1.247.xxx.195)

    살쪄서 고민하는글에 은근히 자기 날씬하다고 자랑만 하지 않으면 괜찮아요

  • 17. ...
    '12.2.27 10:16 AM (210.98.xxx.210)

    댓글 다는 사람 ≠ 전체 회원
    이쟎아여. 댓글 등장 사람들의 분포는 그때 그때 다르고
    동안 자랑에는 착각이든 진실이든 한마디씩 거들고 싶은 사람들이
    마른 몸매 잘링에도 마찬가지
    뚱뚱해져서 고민이란 댓글에는 고민녀들끼리
    A feather of birds 아닐까요?

  • 18. truth
    '12.2.27 10:35 AM (152.149.xxx.115)

    남친이 강남역에서 비싼 음식 시켜주어도 안먹는 것들이 빼빼말른게 자랑이라, 돈 처발러서 비싼 음식 시켜놓은 돈 안먹으면 어려운 이웃들이나 대신 먹였으면....

  • 19. ..
    '12.2.27 11:46 AM (220.124.xxx.56)

    그래도 넘 빼빼한것보단 낫아요. 나이가 먹음에 따라 넘 빼빼하면 빈티나긴 하더라고요.
    요즘 티비에서 연예인들 보면 그냥 날씬한것보다 운동해서 근육이 탄탄하게 날씬한게 참 예쁘더만요.
    전 현영 나올때마다 그 몸매에 참 감탄나오더라고요..그 몸매 그 근육 유지하려면 얼마나 노력할까요.

  • 20. 키와 몸무게로
    '12.2.27 12:26 PM (112.170.xxx.169)

    가늠할 사항은 아니것 같아요.
    뼈가 아주 튼튼한 사람은 겉으론 날씬해도 몸무게는 많이 나오기도 해요.

  • 21. 날씬해도
    '12.2.27 2:02 PM (175.112.xxx.43)

    배가 나와서 영 아닙니다....좀 무게가 나가도 좋으니 배가 좀 없어졌으면..좀만 먹어도 배가 뿔룩...정말 보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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