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혼자 2박3일 휙 하고 다녀오려는데 도움말씀 주세요^^

혼자걷기 조회수 : 1,783
작성일 : 2012-02-26 11:41:09

10년 전 쯤 다녀오고 혼자 여행가는 것도 제주도도 너무 오랫만이라,

벌써 설레는 맘만 너무 앞서네요.

 

제주도 잘 아시는 분, 아니면 최근 다녀오신 분들 팁 좀 알려주세요.

 

혼자 가서 생각도 많이 하고 좀 걷고, (요즘 많이들다닌다는 올레길)

30대 중반 귀하게 낸 시간을 맘껏 즐기고 오고 싶어요.

 

도움글 미리 감사드려요~ ^^

IP : 58.123.xxx.2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2.26 12:27 PM (182.213.xxx.199)

    저 얼마 전에 혼자 다녀왔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올레길은 아직 좀 추워요
    14-1 코스는 숲처럼 되어 있어서 바람을 다 막아줘서 좋더라구요
    전 14-1만 조금 걸었고...자동차 렌트해서 주로 한라산 주변 도로 드라이브 하고 뭐 그랬어요

    전 사려니숲길 가던 길에 지났던 삼나무길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삼다수 목장도 좋았고..

    그리고 모슬포에서 송악산으로 이어지던 그 길도 너무 아름다워서 엉금엉금 기어가며 운전하다가 10미터도 못가서 멈추고 구경하고...뭐 그랬어요

    전 사실 제주도에 대해서 별 좋다는 생각을 안하고 살았었어요
    그래서 저도 10년 만에 갔는데...완전 신세계였답니다
    제주도 너무 좋아요 ㅠㅠㅠ

  • 2. 첫 댓글 쓴 이
    '12.2.26 12:30 PM (182.213.xxx.199)

    아 그리고 전 그냥 운동화 신고 갔었는데요
    일반 신발보단 운동화가 좋고, 운동화 보단 등산화가 좋은거 같아요
    사려니숲길 걷고 할 때는 아직 겨울이고 산이라 많이 얼어 있어서 운동화도 미끌미끌하더라구요

    잘 준비해오신 분들은 아이젠까지 가지고 오셨더군요


    그리고 전 게스트하우스에서 잤어요
    요즘 제주도에 게스트하우스가 많더라구요
    사람 많고 시끄러운 데가 싫어서 검색하던 중에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농가형 게스트하우스에서 잤는데 대만족이었어요~
    주인분들도 좋으시고...아침에 주시는 커피도 맛있고 한라봉잼도 맛있고 ㅎㅎㅎ

  • 3. 사오정
    '12.2.26 2:47 PM (118.220.xxx.231)

    게스트하우스는 어떻게 찿는 거예요? 여행사에 가면 있나요? 전 농가의 게스트하우스 찿고 싶어요.
    여행스케줄은 어떻게 정하시는지요?
    무엇을 참고하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599 저는 내일 아침 투표하러 갑니다. 6 삼순이 2012/03/28 1,049
88598 아이들 데리고 놀러가는데 차 한대에 다 탈수가 없는데요. 22 아기엄마 2012/03/28 2,579
88597 매직수세미란거 그거요...... 1 susemi.. 2012/03/28 1,147
88596 초1아들이 학교 가기 싫대요 8 라일락 2012/03/28 1,528
88595 새 직장의 인간관계,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조언 2012/03/28 1,089
88594 3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2 세우실 2012/03/28 686
88593 쟈스민이 다녀다는 학교에는 의대가 없는데..?? 14 별달별 2012/03/28 8,172
88592 아파트매매 부동산 고수님들...좀 봐주세요.. 5 모서리 2012/03/28 2,791
88591 시계줄 카시오 알렉 2012/03/28 724
88590 혓바늘이 자주 돋아요. 영양제 추천좀 해주세요 1 겨울이네 2012/03/28 2,341
88589 이 사람 왜 이래요? 11 아이구 2012/03/28 3,541
88588 아 열불터져 쥐부인 박물관 유물 전시실서 2 산골아이 2012/03/28 1,270
88587 점빼고 두번째 빼는건 언제가? 1 ... 2012/03/28 1,944
88586 밤새워 일하다가 강풀만화를 봤는데... 4 ㅡ,,,ㅡ 2012/03/28 1,502
88585 치아 신경치료 물어보신 분;; 브릿지 2012/03/28 1,506
88584 더이상 연락안하는 친구있나요? 3 혹시 2012/03/28 2,936
88583 초혼여성들이 바라는 배우자 신장이래요 8 DD 2012/03/28 2,877
88582 지인들 구매대행 비용은 얼마 받아야 좋을까요? 1 구매대행 2012/03/28 1,232
88581 할머니쪽에 대해서도 가르치세요 민트커피 2012/03/28 988
88580 종교색 없는 기부단체 있을까요? 어린이와 편지도 주고 받을 수 .. 11 궁금 2012/03/28 1,992
88579 BBK 가짜편지 배후는 최시중·이상득" 3 ㅡㅡ 2012/03/28 1,265
88578 한줄 영작 좀 봐주실래요 ㅠㅠ(좀 많이 급합니다ㅠ) 6 에고고 2012/03/28 1,103
88577 울고있어요 15 mm 2012/03/28 3,191
88576 손수조 문대성 불쌍해요.... 15 풋~! 2012/03/28 6,258
88575 얼굴 가리는 마스크 때론 무서워요. 23 잉여짓 2012/03/28 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