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가 키 163에 몸무게가 39키로.. 아주 깡마른 남자애예요..
바지는 사이즈 조절이 되니까 괜찮은데 와이셔츠랑 자켓이 문제네요.
자켓88 샀다가 남편이 보더니 더 큰걸로 바꾸라해서 91 가져와서 입혔더니 손이 안보여요..
애도 넘크다고 입이 댓발 나오고..중3 지 형이 입어도 맞네요..
그리고 와이셔츠는 88이 없어서 91 가져왔는데 이것도 그냥 85로 사줄까요?
하복까지는 사복입나봐요?
울아들경우 3월하고 9월하고
키차이 많~이났어요
남아들은 중1~2때 엄청나게 크더군요
광주는 다 하복부터 입더라구요.. 비정상적으로 마른 아들땜에 교복 사는것도 머리아프네요.ㅜㅜ
그러니까 지금 동복 사신거죠? 애들 성장속도를 감안하면 그냥 가을에 사는게 낫지 싶은데요..
저희동네는 이월도 가격차이 별로 안나더라고요..
그렇게 큰거 사지 마세요
아무리 아이가 더 클거 같아도 ... 차라리 작아지면 중간에 중고를 구하거나 이월 하나 더 사주시고요
손이 안보일 정도면 품은 더 클텐데요
저같아도 가을에 사겠어요 그 동안 얼마나 클지 모르니까요
그리고 아이들 끼리도 외모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그때도 이월 상품 있고요 얼마 차이도 안나더군요
더구나 형이 있으면 나중에 작으면 형꺼 입어도 될거고요
가을에 적당히 여유있는걸로 사주세요
매일 입는건데 너무 아까워하지 마시고
아주 힘든 상황 아니시면
입어 보기 좋은 사이즈로 사주셔요.
새 학교 올라가는 데
멋지게 교복입고 싶어하는 거 요즘 애들 공통점이던데요..
답변주신대로 자켓88. 하복셔츠85로 바꿔왔어요.. 형이랑은 학교가 달라서 물려입진 못하고..나중에 작아지면 다시 사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