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을 전문으로 가르치고 있는 영어선생이고..
학생은 올해 고2에 올라가는 학생인데요..
이 학생은 제가 중학교 다닐때와 고1 여름방학 때 가르쳤던 학생이랍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시절부터 저하고 수업해서 4년 넘게 가르쳤는데...
비는 시간도 없고.. 제가 전문으로 하기에는 고등학생 수업은 경험도 부족하고.. 힘들것 같아서..
고등학교 가면서 그만뒀었는데..
고1 여름방학 때 같이 수업하고 싶다고 부탁해서 여름방학동안에도 함께 수업했었더랬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가서는..
학교 수업하면서 모르는거... 시험범위에 들어가는 모의고사에서 모르는거..
수시로 전화나 문자, 혹은 저희집에 와서 질문하는 거.. 모두 답변해주었었는데요...
이건 돈 받고 해준 건 아니었는데.. 합치면 일주일에 1시간 꼴은 되는 것 같네요~ ^^;;;
아이가 워낙 저를 좋아해주고 잘 따라서.. 제가 모르는 거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했었거든요~
이번 겨울방학에도 내내 수업해달라고 조르는 걸.. 생각해보겠다고 했었는데..
새학기가 되면서.. 제가 시간도 되고 해서.. 수업할 수 있겠다고 했는데요~
중학교 다닐 때는 주2회(각 100분 수업)에 30만원씩 받았었습니다..
지금 주1회(2시간), 혹은 주2회(각1시간)으로 30만원 생각하고 있는데...
학부모님 입장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고등학생 전문 선생은 아닌데... 이렇게 받아도 되는 건지.. 해서요~
(이 학생이 지금 다니고 있는 영어학원은 한 달에 25만원이라고 하네요..)
수업내용은 학교시험 준비할 수 있도록.. 교과서와 모의고사 등의 내용을 봐주는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전에는 전화로 물어보던 걸... 이제 아예 수업시간 정해서 하는 셈이 되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