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안쓰는 가방-모아서 제 3국에 기부하면 어떨까요?

지민엄마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2-02-25 23:37:11

학원에 다니면 학원가방 주고해서 집에 안쓰는 가방들이 제법 되더라구요.

(학원에서 제공해주는 가방이 잘 안맞게 되어서 안쓰면 아이한테 적합한 보조 가방들을 다시 살 때도 있구요.)

이제 초등학교 입학하는 어린이인데도 말이지요.

학원도 다른 아이들에 비해 적게 보내는 편인데도 말이지요.

몇일전 5년동안 다녔던 구립어린이집 가방이 너무나도 멀쩡한데 버리게 되어서 (정말 매일 들고 다녔는데 너무 너무 멀쩡) 아깝기도 하고 세계 어느나라에서는 이런 가방들이 요긴하게 쓰일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우리나라 어려운 사람들이나 북한,중국의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보내면 좋겠구요.

박시장님의 아름다운 가게에 이름써있는 가방 기부하면 될까요?

82님들 좋은 의견 한번 모아보아요.

 

IP : 211.104.xxx.2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5 11:39 PM (14.35.xxx.253)

    안그래도 기부되고있습니다
    제3국 가보면, 우리나라 옷.가방.신발 많이들 갖고다닌다고합니다

  • 2. 옷캔
    '12.2.25 11:39 PM (121.131.xxx.234)

    이란 사이트에 들어가보세요
    가방 기증 받습니다.. 제3국 어린이들 위해서..

  • 3. 의견 좋아요
    '12.2.25 11:42 PM (174.118.xxx.116)

    그런데 이미 기존에 있는 곳으로 몰아주면 좋겠네요.
    학원에서 주는 가방....정말 금지시키면 좋을것 같아요.
    사은품이 좋은것만은 아닌것 같아요

  • 4. 지민엄마
    '12.2.25 11:52 PM (211.104.xxx.249)

    아. 좋은 곳이 있었네요. 어린이집 가방 버린거 아깝네. 내일 당장 집에 굴러다니는 가방들 정리해서 보내야겠네요.

  • 5. 콩나물
    '12.2.25 11:52 PM (211.60.xxx.88)

    좋은 정보 감사해요
    버릴수도 없고....쌓아두고 있었어요!
    정말 감사

  • 6. 타인에게 말걸기
    '12.2.26 12:45 AM (124.48.xxx.230)

    버리기 아까워 깊숙히 넣어놨던 가방들 꺼내어 기즐해야겠네요 유치원이며 학원이며 이런 가방들 안줬으면 좋겠어요
    너무 낭비예요

  • 7. 마침
    '12.2.26 4:08 AM (124.5.xxx.133)

    싸이트 주소를 올려주세요.

  • 8. 주소 입니다.
    '12.2.26 8:48 AM (210.113.xxx.199)

    http://www.otcan.org/

  • 9. 아프리카 어느 나라
    '12.2.26 9:21 AM (124.49.xxx.117)

    장터에서 한국 피아노 학원 노란 가방을 50 센트에 사 왔다고 좋아하는 미국 사람 본 적 있어요. 무슨 무슨 피아노 학원이라고 쓴 노란 가방을 자랑스럽게 들고 다니고 있어서 물어 보니까 아프리카 신혼 여행중 사왔다고 가볍고 좋다면서...

  • 10. ...
    '12.2.26 10:05 AM (112.121.xxx.214)

    동네에 있는 초록색 옷수거함에 넣어도 가난한 나라로 가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기부는 아니고 파는것 같긴한데..그래도 버리는 것보다는 나으니깐, 그리고 그 초록통 설치하고 수거하는 분들이 그 정도 이익은 보셔도 된다고 생각해여.
    기부가 번거로운 분들은 그냥 초록색 옷 수거함에 넣으셔요.
    동남아 못사는 나라 가면 한국 단체티도 많이 입는다더라구요. 그렇게 보내진거. **조기축구회 같은거..ㅎㅎ

  • 11. 다른얘기
    '12.2.26 12:54 PM (122.37.xxx.2)

    평소의 제생각인데요...사은품으로 주는 생활용품을 좀 줄여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면 금새 버려지는 사은품으로 받았던 물건들 결국 환경에 얼마나 해로울지...고급쓰레기가 너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11 알레르기 증상일때는 어느 병원가야되나요? 5 알레르기 2012/03/02 4,110
78010 한가인 얼굴이 얼굴형만 변한걸까요? 제가 보기엔 눈이 가장 달라.. 4 제가 보니 2012/03/02 5,090
78009 가사 도우미요.. 2 궁금 2012/03/02 1,457
78008 이지 BUY라는 빵집 12 ... 2012/03/02 3,994
78007 패밀리레스토랑(아웃백.티지아이.빕스등)에서 생일할때 케익 들고 .. 1 엄마다 2012/03/02 3,288
78006 육아 너무 힘들어요 3 슈퍼엄마 2012/03/02 1,662
78005 장담그기 좋은날 아시면 가르쳐 주셔요 6 장담그려 해.. 2012/03/02 2,610
78004 어린이집 옆 베스트글 읽고 궁금 4 궁금이 2012/03/02 1,910
78003 미국관광(특히 LA)가셔서 한인렌트카 업소 이용하실때 꼭 알아두.. 2 한인렌트카 2012/03/02 10,176
78002 세자리 숫자가 가득써있는 노트 이게 뭘까요? 5 ㅁㅁ 2012/03/02 2,238
78001 “김재호 판사, 박 검사에 직접 청탁전화” - 사정당국 관계자 .. 4 다크하프 2012/03/02 2,414
78000 민주당 등신들아~ 7 에효~ 2012/03/02 1,910
77999 오리진스가 잊혀진 것 같네요 2 사월의눈동자.. 2012/03/02 2,755
77998 유기를 삶았어요... 회복 가능할까요?? -컴대기중- 2 무지한 주부.. 2012/03/02 2,070
77997 웃으면서 할 말 다 하는 법? 7 화병 난 사.. 2012/03/02 4,927
77996 세남매가 어찌그리똑같은지 휴유 2012/03/02 1,578
77995 여아 영어이름 좀 봐주세요.. 15 고민 2012/03/02 8,918
77994 7년 전 저장해둔 볼때마다 눈물나는 글-“가여운 내 새끼야, 에.. 12 새벽이니까 2012/03/02 5,310
77993 초등학생들이 애국가와 작곡가 모른다고 뉴스뜬거 8 부끄 2012/03/02 1,402
77992 미의 기준을 왜 서양에 맞추나요? 4 ..... 2012/03/02 2,114
77991 내가 왜 쇼핑은 갔을까 ..우울하네요.. 42 심란하네요 2012/03/02 15,369
77990 가정용 로스터기 3 궁금해요. 2012/03/02 2,933
77989 <외상후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충격으로 뇌기능이 떨어졌을때는.. 5 브레인 2012/03/02 1,529
77988 다른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2 타인의 삶 2012/03/02 1,572
77987 둘째가지니 첫째때 섭섭한게 생각나요 4 노노 2012/03/02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