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이 남자에게 관심없는 분 계세요?
1. 친구
'12.2.25 11:35 PM (98.167.xxx.131)친구중에 그런애가 하나 있었는데, 결혼안하고 아직도 싱글이예요.
좋다는 남자도 주위에 있었는데, 꿋꿋하게 혼자사네요.
똑똑해서 사회생활 잘하고 있고 부동산 투자도 잘해서 먹고사는데
지장없네요. 아 ! 그친구가 요즘은 부럽네요.2. ..
'12.2.25 11:37 PM (116.39.xxx.119)저도 좀 그래서 원글님이 이해되요.
전 인생 통틀어 남편만 좋아했고 ㅋㅋ어쩌다보니 남편과 결혼했는데 남자자체에 관심이 별로 없어요
중고생때도 애들이 돌려보는 로멘스 소설이 왜 재밌는지 이해가 안갔고 남자 연예인들이 왜 좋은지 이해할수가 없고 남선생님 좋아하는 애들도 이해못하고 ㅋㅋㅋㅋㅋ
지금도 로멘스 드라마는 정말 재미없고 드라마에서 키스씬 나오고 그럼 댓글로 다른사람들이 꺄악~하는게 이해안가요. 그게 뭐라고....싶구요
저도 무성인가봐요. 저도 키스씬 같은거 티격태격 사랑싸움하는거에 꺄악~해보고 싶어요3. ..
'12.2.25 11:39 PM (116.39.xxx.119)아 ....윗댓글 오타 작렬이네요..부끄러워라.......
4. 우와
'12.2.25 11:56 PM (61.101.xxx.219)근데 신기한데 남자에 관심이 없는데 어떻게 결혼하셨어요? ;;;
남자에 관심이 없어도 한창때는 대쉬하는 남자가 한둘은 있기마련이잖아요.
그렇게 만나게 되더라도 남자에 관심없고 하니 연애가 유지가 안되던데 ㅡ.,ㅡ
남자가 죽자사자 매달리지 않는이상 결혼은 어찌 하셨나요...정말 궁금하네요.
혹시 절세미인이신가요? ;;;5. 원글
'12.2.25 11:58 PM (121.146.xxx.149)네 몇 명 대쉬했는데 그냥 그 중 제일 나아서 결혼했어요 ㅎㅎㅎ
6. 흠
'12.2.26 12:02 AM (49.31.xxx.251)남편 분이 좀 안 됐네요
머 상대도 그런가라면 쌤쌤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