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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생리대 살까요?

ff 조회수 : 2,322
작성일 : 2012-02-25 22:08:06
면생리대 여기서 좋다는 말을 듣고
너무너무 사고싶은데
집에 생리대 쟁여놓은 게 1년치는 있어요...ㅠㅠ
면생리대쓰면 밑이 빠지는 느낌이 덜 하다고 해서
써보고 싶은데 잘 빨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어떻게 할까요..
IP : 125.131.xxx.1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ffreys
    '12.2.25 10:09 PM (112.150.xxx.17)

    양많은 날은 못쓰구요 삼일째부터는 사용 가능해요
    무엇보다도 저는 냄새가 없어서

  • 2. ..
    '12.2.25 10:12 PM (114.202.xxx.219)

    그게 외출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처리가 불편해서 외출할 때는 생리대 사용합니다.

    세탁이 생각보다 편해요.
    물에 담가놓으면 혈이 잘 빠지고
    비누에 싹싹 비벼서
    물 조금 부어서 조금만 삶아도 싹 빠집니다.

    너무 편해요.

  • 3. 면생리대
    '12.2.25 10:23 PM (211.203.xxx.128)

    세탁에 신경쓰여서 그렇치 정말 좋아요

  • 4. 망설여요ㅡㅡ
    '12.2.25 10:28 PM (175.112.xxx.103)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살까말까 하게돼요ㅎ
    이제 고등 학생되는 아이가 사용하기에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구매는 어디서 하셨는지 정보좀 나눠주세요^^

  • 5. 솔향기
    '12.2.25 10:31 PM (112.149.xxx.88)

    저는 강추!! 6개월전에 바꿨는데 너무 좋아요 쓰자마자 일반 생리대 못쓰겠더라구요

    저도 밑이빠지고 쥐어짜는 느낌때문에 많이 불편했었는데 알고보니 생리대때문이어서

    놀랬었어요 이젠 여행갈때도 한보따리 싸갖고 다닙니다용~

  • 6. 단아
    '12.2.25 10:36 PM (180.68.xxx.147)

    전 강추에여. 일년치
    생리대는 나눠 주시던가 파세여.
    아님 외출용으러 쓰시던가요.

    전 이채꺼 샀어요

  • 7. 사세요!
    '12.2.25 10:41 PM (125.177.xxx.193)

    저는 몇 년전에 천 사서 직접 만들어 쓰는데요.
    중간에 이채꺼 몇 개 사봤구요. 파는게 날렵(?)하긴 하네요.ㅎㅎ
    면 생리대 써도 외출시 등등 시판 생리대 쓸 기회 있어요. 1년치라니 조금 나눠주셔도 되지만 갖고 계세요.
    밑이 빠지는 느낌 그리고 짓무르고 가끔씩 뾰루지도 나고 그러던 증상이 면생리대 쓰고는 없어졌어요.
    내 몸을 위하야 세탁 수고를 하더라도 면 생리대 강추합니다~~

  • 8. 스텐통이...
    '12.2.25 10:51 PM (121.1.xxx.158)

    예전에 82에서 다들 구입했던 동그란 스탠통이 정말 좋아요.
    쓰고 난 생리대를 그냥 담궈뒀다 일주일쯤 지나보면 엉망이었던 얼룩이 하나도 없어져 있어요. 억지로 빼려고 하면 힘빠지는데 우연히 놔뒀다가 발견하고서는 계속 그렇게 써요.
    식구들은 사실 엉덩이 찬통을 열줄을 잘 모르거든요.

  • 9. 이채
    '12.2.25 10:56 PM (122.37.xxx.184)

    저도 이채거쓰는데 양많은 날은 오버나이트해도되고
    6학년딸애는 점보써요. 빨기는 좀귀찮긴하지만
    그때그때 빨면 참을만해요.
    무엇보다 딸애가 첨에는 그걸 어찌하냐고 펄펄뛰더니
    나중엔 지가 찾아서해요. 넘편하고 냄새안나고
    안가렵다고

  • 10. 흠야
    '12.2.25 11:13 PM (61.101.xxx.219)

    저도 쓰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긴 한데, 도무지 세탁이 엄두가 안나서 ;;; 이러고 있네요.
    세탁을 하려면 일단 물에 담궈놓으라고 하던데, 아이구야..식구들있는데 집안 어디에 그걸 담궈놔야 할지 모르겠어요 ;;;

  • 11. ..
    '12.2.25 11:16 PM (124.195.xxx.226)

    전 위즐리 사용하는데 이채라는 상품도 좋나보군요.
    양 많으면 윗분 말씀대로 오버나이트 쓰면 되고 전 대사이즈만으로도 괜찮더군요.
    밖에도 하고 다녀요. 다 사용한 것은 고이 접어서 천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되고요. 냄새 안나요.
    세탁 방법은 처음에는 찬물에 몇 시간 담궈두면서 먼저 핏물을 빼주고 비누칠 해 애벌 빨래 해주고 그 상태로 또 반나절 뒀다가 빨면 되요.
    바로바로 처리 불편하면 전 생리기간 내에 모아뒀다가 애벌빨래 된 상태로 모아뒀다가 과탄산나트륨이나 베이킹소다 넣은 물에 삶습니다.^^
    저도 생리통 심했는데 거의 없어졌고 살이 짓무르지 않아서 좋아요.

  • 12. aa
    '12.2.25 11:20 PM (112.156.xxx.118)

    저 면생리대 만들어서 쓴 지 3년정도 됐는데..그러고보니 생리통이 거의 없어졌네요.
    이게 면생리대 때문인지 몇 살 더 먹었다고 사라진건지 모르겠어요.
    일단 확실한 건, 제가 피부가 예민해서 잘 짓무르는데, 면생리대쓰면 한 여름에도 멀쩡해서 좋아요.
    일반생리대보다 냄새도 없구요.

    빨래가 귀찮긴 합니다. 귀찮아서...애벌빨래 한다음 비누칠해서 조그만 통에 던져놔요.
    차곡차곡 넣었다가 생각나면 주물주물해주고 좀 모이면 세탁기에 돌려버려요.

    저는 천감 2~3만원어치 사다가 만들었어요.
    40개 좀 넘게나왔던가 그럴거에요. 절반은 언니 쓰라고 주고 그랬는데도 넉넉하게 쓰네요.
    바느질은 하고 싶고, 실용적인 걸 만들고 싶어서 혼자 손바느질로 만들었는데요.
    그 땐 재밌어서 했지만 지금 다시 하라면 어휴...
    요즘 쿠팡 같은데에 면생리대 올라오던데 일반 사이트보다 좀 더 저렴하게 올라오는 거 같더라구요.
    적응해볼 겸 시범삼아 몇 개 사서 써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 13. 강추
    '12.2.26 12:23 AM (183.98.xxx.192)

    강추강추요..
    양 많은 날이 걱정되시면 일반생리대 쓰시고, 나머지는 면생리대로 바꿔보세요. 레알 신세계.
    빨래는 위에 쓰신것처럼 하시면 돼요. 생각보다 괜찮아요. 물에 담궈놓고 뚜껑 같은 걸로 닫아놓으면 오며가며 전혀 눈에 거슬리지도 않고, 식구들도 몰라요.

  • 14. 요리초보인생초보
    '12.2.26 12:52 AM (121.161.xxx.102)

    저도 면생리대로 갈아타기 전 남은 두 묶음 중형 생리대들 두 사람한테 각각 하나씩 나눠 줬어요(5개 썼나_.
    면생리대 쓰니 전에 건 기억도 안나요. 면 생리대 5개 있는데 4개 모이면 세탁기에 돌려 써요. 첨엔 손빨래하다가 귀찮아서요.

  • 15. 너무 비싼것은...
    '12.2.26 12:57 AM (118.223.xxx.63)

    너무 비싼것들 많아요.
    그리 비싸지 않아도 될것인데 타올 손수건 접어서 사용해도 됩니다.

  • 16. 저도
    '12.2.26 2:48 AM (115.140.xxx.121)

    저도 밖에서는 좀 곤란하구요.. 아무래도 더 두껍고, 그거 갖고다니기도 좀 그렇고 ^^;; 바지 입으면 티나고 불편하고 그래서 밖에서는 좋은느낌 순면 같은 일반 생리대 쓰구 집에서만 면생리대 써요.
    일단은 집에서 쓸 용도로 중형이나 오버나이트 용도의 큰 것만 구입해보세요.

    생리통 없어지는 건 잘 모르겠구요... 일반 생리대를 같이 써서 그런가? -0-a
    정말 냄새가 잘 안나요. 그냥 피냄새만 나요. 생리대 쓸 때의 역한 냄새가 안 나죠.
    그리고 울~컥~ 하고 나올 때 있잖아요. 앉았다가 일어날 때... 그럼 일반적인 생리대는 그게 스며들 때까지 시간이 걸리거나 해서 미묘하게 기분나쁘고 불편한 느낌이 있는데, 면생리대는 그런 거 전~~~혀 없습니다. 흡수 진짜 장난 아니죠.
    일단 그리고 트러블이 안 나요. 아... 정말 좋죠.

    세탁 저도 다른 분들처럼 물에 그냥 담궈놨다가 좀 모이면 비누칠해서 또 담가놨다가.... 그리고 과탄산소다에 담가놨다가... 그랬다가 그냥 세탁기 돌림 ㅋㅋㅋㅋㅋㅋ

  • 17. 손빨래할때
    '12.2.26 5:31 AM (180.231.xxx.147)

    사용후에 뒤처리하는동안
    잠깐 세면대에 물받으 담궜다가
    손씻으면서 조물조물 해서 빨래비누 묻혀
    세제+소다 물 담은 작은 김치통(대야로 씀)에 넣어 화장실 구석에 둬요
    조물조물 한 뒤라 빨간기 없어서 그냥보면 생리대인줄 알 수 없구요
    전 따로 사지않고 안쓰는 면거즈행주랑 낡아서 얇아진 수건, 애기기저귀천 대충 올풀림만 막아서 접어써요

  • 18. 한꺼번에
    '12.2.26 11:42 AM (58.231.xxx.7)

    많이 사지 마시고 조금씩 써보다가 잘 맞으면 더 구입하세요. 한 세트 사서 써보고 부족해서 한 세트 더 사서 쓰는데요. 처음엔 빠는게 귀찮고 힘들어요. 여름엔 담가놓으면 냄새나구요. 그래도 쓰다보니 면생리대가 제일 좋아서 귀찮음 감수하고 씁니다. 일반 생리대보단 좀 덜 갈아도 냄새도 덜 나고요. 샤워할때마다 바로바로 비누칠해서 담가놓고 한꺼번에 모아서 빨거나 삶아요. 햇볕에 바짝 마르면 살균도 되고 뽀송하니 느낌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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